"북송된 가족 생사만이라도 확인해 달라." 강제북송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은 18일 통일부 초청으로 강제북송 실태와 인권 침해 피해를 증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미일 북핵대표,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역내 불안정 원인"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정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는 전날 밤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윤 "상반기 한미 확장억제 완성해 북핵 위협 원천봉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상대의 선의에 의존하는 굴종적 평화가 아닌, 힘에 의한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확고히.. 북한 "정찰위성으로 평택·오산·서울 등 촬영"… 김정은에 보고
2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정찰위성의 운용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같은 날 촬영한 항공 우주 사진들을 봤다고 밝혔다.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발사한 다음날 관제소를 찾은 데 이어 이틀 만에 또 방문한 것이다... "바이든, 김정은에 노골적 경고… 새로운 핵 억지 노력"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를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자, 외신들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시험 증가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 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방문으로 초청하면서 새로운 확장된 핵 억지 노력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日전문가 “김정은, 김주애 부각 ‘김여정=곁가지’… 서열 선긋기”
특히 광명성절 기념 체육 경기에서는 김주애가 또다시 등장했는데 이번에는 리설주 여사 없이 김정은과 둘이서만 참관했고, 둘은 관중석 가장 앞자리에 앉아있던 반면 김여정은 맨 뒷줄에 앉아 달라진 위상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김정은, 2년 연속 '올해의 독재자' 후보… 시진핑·푸틴 등도 이름 올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영국 인권단체가 진행하는 '올해의 독재자' 투표에서 2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표현의 자유를 주창하는 '인덱스 온 센서십'은 지난 1일(현지시간) 시작한 '2022년 올해의 독재자는 누구인가'라는 설문에 김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을 후보로 선정했다... 北, 어제 핵운용 장거리순항미사일 2발 시험발사
북한이 전날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시험발사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시험발사를 현장에서 지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北피살 공무원 아들, 우상호에 자필편지 “김정은이 우리한테 사과했나”
서해상에서 북한군으로부터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아들이 20일 자필 편지를 통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대준씨의 친형 이래진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대준씨의 아들 A군이 발표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강 대 강 대응' 정면승부 선택 北, 핵실험 결단 내리나
북한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5차 전원회의를 통해 군사 행보 강행을 시사해 조만간 핵실험 결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한미 당국의 핵 확장억제에 대한 강대 강 대응 방침을 표명한 것이어서 한반도 군사적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실 "北 도발 시점· ICBM-SRBM 함께 발사, 전략적 함의 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NSC(국가안보회의) 개최 후 취재진과 만나 "대륙간 탄도미사일(추정)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섞어서 여러 발 발사한 건 전략적 함의가 크다고 봤다"고 밝혔다... 北, 설명 없이 도발만…SLBM 발사도 침묵
8일 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4일과 7일 미사일 도발 형태로 단행한 두 차례 군사 행동 모두 언급하지 않아 다양한 해석을 부르고 있다. 이날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공식 매체에는 현재까지 7일 이뤄진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뤄지지 않았다. 해당 발사체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