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트포드 국제대학교 종교연구소가 발표한 '교인들에게 미치는 코로나19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기독교 목회 지도자들이 일반 대중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이란 공습 대응 의지 확인… 방침은 미정
이란의 전격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는 구체적인 대응 방침을 정하지 못한 채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 주재로 열린 전시내각 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 여부를 두고 견해 차이가 있었다. 결국 회의 끝에.. 미·일·필리핀 정상, 북핵·남중국해·대만해협 현안 공동대응 천명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국, 일본, 필리핀 3국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가 피력됐다. 이들 3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북한에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촉구했다... 총선 참패 후 당정관계 재정립 요구 고조
국민의힘이 지난 4월 10일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가운데, 당 내부에서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 재정립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당과 청와대 간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대등한 수평적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이 주요 이슈를 주도하고 정부를 이끌어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조국 대표 상고심 ‘대법원 3부’ 배당... 엄상필 대법관 주심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상고심이 대법원 3부에 배당됐다. 11일 대법원은 조 대표 사건의 상고심을 3부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3부 주심은 엄상필 대법관이 맡게 됐다... 이재명 “민주당 승리 아닌 국민의 승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제22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선대위 해단식에서 "국민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며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여는 데 22대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선거 책임지고 비대위원장직 물러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히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탈북민 대안학교 운영과 비전은?
바이어하우스학회(이하 학회)가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한기독교여자절제연합회관에서 "탈북민 대안학교 운영과 비전"을 주제로 '제8회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먼저 유관지 목사(북녘교회연구원장,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상임고문)가 "깊은 밤에 우리가 해야 할 일"(롬13:11~14)이란 주제로 설교하고.. 의협 임현택 신임회장, 종교계에 ‘의정갈등 중재’ 요청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두 달여 간 이어진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시작한 종교계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11일 의협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기독교, 불교, 천도교, 유교, 천주교 등 주요 종교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중재를 요청했다... 민주당 '압승'... 범야권 190석 육박, 국민의힘 100석 후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11일 오전 10시 30분께 모두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고, 비례 14석을 더해 총 175석을 확보했다. 조국혁신당 12석, 진보당 1석을 더하면 범야권은 190석에 육박하는 의석수를 얻었다... 윤 대통령 "국민 뜻 겸허히 받들겠다"... 인적 쇄신 예고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4월 10일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책실장, 수석비서관 전원이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제22대 총선 민주당 '압승'... 범야권 190석 육박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고, 비례대표 의석까지 고려하면 174~175석을 확보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야권 의석을 합치면 190석에 육박하는 압도적 의석수를 차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 18석 등 108~109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