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머천 법원 판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관련 장부 위조 혐의에 대한 재판을 주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막바지 성인영화 배우와의 스캔들을 은폐하기 위해 변호사에게 돈을 건넸다가 회사 장부에 허위로 기재한 혐의(34개)를 받고 있다... 이란 “역내 긴장 원치 않아”... 이스라엘 재보복에 확전 경계
이란이 최근 이스라엘을 향해 가한 로켓 공격과 관련해 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고통스러운 재보복'을 결정한 가운데, 이란 측은 추가 긴장 고조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인도 기독교인 대상 폭력·조직적 박해 심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도 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이 601건 발생해 전년도 413건에 비해 45% 급증했다. 특히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275건, 차티스가르주 132건 등 특정 지역에서 사태가 악화된 것으로 지적됐다... 나이지리아 나사라와주 풀라니족 공격으로 목사 등 6명 사망
나이지리아 중부 나사라와주에서 무슬림 풀라니족 목자들의 기독교인 마을 공격으로 1명의 목사를 포함해 최소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풀라니족 무장세력은 최근 나사라와주 카다르코 지역의 기독교인 마을 체아비르 아제르를 공격해 킹슬리 오르샤스 목사와 기독교인 1명을 살해했다... 美기독교 지도자들 “가자지구 휴전·이스라엘 지원 중단” 촉구
미국의 약 140명 기독교 지도자들이 가자지구에 대한 영구적 휴전 및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비영리단체 '중동평화를 위한 교회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이 서한에는 로마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지도자들이 가세했다... 서양화가 신명숙 작가, ‘길에서 만나다’ 개인전 진행 중
그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가온갤러리에서 '길에서 만나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일상에서 우연히 만난 꽃이나 여행 중 마주치는 자연을 캔버스에 그린다. 또는 희귀한 꽃을 찾아서 느낌 감정을 스케치와 채색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작품화하여 늘 가까이 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꽃그림이 제작된다... [신간] 인플루언서 탐구
디지털 경제에서 가장 급성장한 인플루언서 산업의 실태가 새 책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 최근 출간된 '인플루언서 탐구'(소소의책)는 전 세계적으로 100억 달러 가치가 있는 인플루언서 산업의 내부를 생생히 보여준다... 국힘, 전당대회 치르기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가닥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15일 당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갖추고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오전 윤재옥 원내대표와 4선 이상 중진 의원 15명은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도부 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주당 돈봉투 파문 관련 피고인 첫 재판… 모두 혐의 부인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발생한 일명 '돈봉투 의혹'으로 기소된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15일 열린 첫 공판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날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전 민주당) 의원, 허종식 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의원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윤, 국정쇄신 천명 “국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4·10 국회의원 선거 참패에 대한 반성과 국정 쇄신 방안을 국민에게 설명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총선 결과의 원인을 되돌아보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檢,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채용 의혹 수사 재개
4·10 총선이 끝나면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주지검은 15일 "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채용 의혹 수사를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직 전공의 1360명, 복지부 차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나온 전공의 1360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사직 전공의들은 15일 서울 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들의 휴식권, 직업선택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박 차관과 조규홍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