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 3월 보합세로 전환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서울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00%를 기록하며 하락에서 보합을 나타냈다... 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 재연장 “국제유가·환율 급등에 선제 대응”
정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인한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비해 유류세 인하를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4월 말로 예정된 유류세 인하를 6월 말까지 연장하고 경유·압축천연가스 유가 연동 보조금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엔화 가치 34년만에 최저... 153엔대 후반까지 추락
엔화 가치가 15일 오전 달러화 대비 3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153엔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153엔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는 1990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6010만대를 출하해 20.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5010만대(17.3%)로 2위에 그쳤다... 세계 최대 규모 '3차원 우주 지도' 공개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국제 공동연구진이 암흑에너지분광장비(DESI)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로부터 최대 110억년 떨어진 은하와 퀘이사의 빛을 분석, 우주 팽창 역사를 0.5% 오차 범위 내에서 정밀하게 재구성했다... 윤, ‘신중한’ 비서실장 인선 작업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4월 10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의 참패 이후 비서실장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비서실장 후보군에 대한 인사 검증을 실시하는 동시에 여론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 이는 야당이 거론된 후보들을 "돌려막기 인사"라며 맹렬히 비난하자 이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국민의힘 반대에도 ‘채상병 특검법’ 5월 처리 시동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매듭짓자며 여당인 국민의힘을 압박하며, 정권 심판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 내부의 동조를 활용해 특검법을 밀어붙이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선 모양새다... 노환규 前 의협회장 “의사·과학자 중심 정치세력 만들 것”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과학자, 이공계인, 의사, 법조인 등이 주축이 되는 새로운 정치세력 결성을 천명했다. 노 전 회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잘못된 정부 정책이라고 판단되면 이에 저항하기 위해 진리를 추구하는 분들이 중심이 된 정치세력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2030세대 10명 중 8명 “국민연금 불신”
최근 국책연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20~30대) 10명 중 8명 가까이가 국민연금제도를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인구 감소로 보험료가 인상되고 기금이 고갈돼 노후에 연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복지부,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 시행
보건복지부는 14일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지원을 위한 새로운 시범사업을 22일부터 전국 11개 시도의 20개 시군구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학대 신고 전후 단계에서 아동과 가정에 선제적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SBC 총회 오찬 행사 특별 연사로 참석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오는 6월 11일 남침례회(SBC) 연차총회 기간에 열리는 오찬 행사에 특별 연사로 참석한다. SBC 윤리및종교자유위원회(ERLC)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 영역에서의 봉사: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대화'를 주제로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진행된다... 존 파이퍼 “카페인, 더 깊은 영적 문제 회피하는 것 아닌지 살펴봐야”
최근 팟캐스트에서 한 청취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카페인 음료를 둘러싼 논쟁이 있다. 공부할 때 집중력과 에너지를 얻기 위해 2-3일에 한 번씩 마시는데, 이것이 영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