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값 오르자 국산과일 값도 덩달아 껑충북미 지역 한파로 오렌지 공급량이 줄면서 다른 수입과일과 국내산 과일 가격이 덩달아 오르고 있다. 23일 서울시농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가락시장에서 오렌지(네블 18㎏ 특) 1상자의 도매가격은 6만2천903원으로 북미한파가 불어닥치기 전인 지난해 12월(5만4천946원)보다 14% 올랐다. 오렌지 산지인 북미지역 한파로 오렌지 수입가격이 상자당 25달러에서 30달러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