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2024년 크리스마스 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특별 성금을 오늘 4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결핵퇴치기금은 △결핵환자 발견 △대국민 인식개선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등 각종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1953년 대한결핵협회가 창립되면서 지난 60여 년간 우리나라 결핵퇴치 사업으로써 '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은 큰 원동력이 됐다. 그러나.. "결핵 환자 치료에 있어서는 남북이 마음을 합쳐야"
유진벨재단은 지난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북한을 다녀왔다. 스티븐 린튼 박사는 "이번 가을 방북 동안 약 700명의 환자가 유진벨재단의 다제내성결핵 프로그램에 새로 등록했다"고 밝히고, "현재 기준으로 유진벨재단의 다제내성결핵 프로그램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총 1800여명"이라며 "이번 방북 기간동안 8대의 진엑스퍼트를 가져가서 평양, 개성, 남포,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에 총 21대와 .. 유진벨 재단, 결핵 조기 진단 장비 평양에 무료 대여
유진벨 방북 대표단은 5월 1일부터 22일 까지 방문 기간 동안, 결핵 진단 장비인 진엑스퍼트를 평양 내 구역 병원에게 무료 대여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현지 의료인들이 다제내성결핵 감염 여부를 조기 진단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북한 결핵 사망자 1만5천명…전년 대비 3배 증가
북한에서 지난 2015년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유엔이 밝혔다. 결핵 발병률도 20% 이상 증가했다. 북한에서 지난 2015년 결핵으로 1만5천여 명이 사망했다고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