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 입주 스타트업 통합 선발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5팀의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은 오는 10월 마루180과 360에 입주해 최대 1년간 사무 공간 제공 외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기업 85%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경영난 겪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에 기대감을 보였던 기업들에 비상등이 켜졌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42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영 변동'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84.5%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홀로 사는 노인 166만명… 5년새 36% 증가
배우자나 자녀 없이 홀로 사는 노인이 16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추세가 심화하면서 이런 유형의 위험 가구가 급증할 수밖에 없어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2일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일반가구(노인요양시설 등 집단가구 제외) 구성원 중 65세 이상 가구원은 784만6000명이다. 이 가운데 1인 가구인 사람은 166만1000명으로 21.2%를 차지한다.. 등굣길 무료로 빵 나눠주는 김쌍식씨 등 5명 ‘LG의인상’
LG복지재단은 매일 아침 등굣길 아이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온 제빵사 김쌍식(47)씨와 28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미용 봉사를 해온 미용사 김연휴(48)씨, 물에 뛰어들어 익사 위기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이동근(46), 소윤성(30)씨, 최진헌(39) 소방장에게 각각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에 5억원 후원
SK하이닉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착한바람·희망열기' 캠페인에 5억원을 후원했다. 이 캠페인은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냉·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8월 교통사고 치사율 1.62명… 자동차 점검 필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여름휴가객이 많은 8월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사망이 특히 자주 발생하므로 안전운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31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8~2020년 발생한 여름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8월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치사율은 1.62명이다... 농협, 헌혈증 기부캠페인으로 한 달간 1188장 모아 나눔 실천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한 서랍 속 잠자고 있는 헌혈증 기부 운동에 전국 임직원이 참여해 1188장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동료직원과 직원 가족이 병원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6월 노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캠페인이다... 이마트, 지역 취약계층에 ‘원기회복 키트’ 기부
이마트는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오는 8월 말까지 지역사회 내 고령층 취약계층에게 원기회복 키트를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원기회복 키트는 반계탕, 추어탕, 수삼영양밥, 철원오대밥 등 피코크 가정간편식으로 구성했으며, 총 1만3000개의 물량을 준비했다... 교육부, 학력미달 203만명에 ‘방과후 보충수업’으로 응급처방 나선다
교육부와 교육청이 기초학력 저하 등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까지 5700억원을 투입해 교과 보충수업 등을 운영한다. 지난 6월 발표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중학교 13.4%, 고등학교 13.5%로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며 학력 저하 우려가 커지자 교육 당국이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3가구 중 1가구 ‘나 혼자 산다’… 청년·노인이 가장 많아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1.7%를 기록했다. 1인 가구는 지난 2019년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또 1인 가구 중에서 청년층 비중이 20%를 넘어섰고, 고령층 비중도 이에 육박했다. 1인 가구 중 청년층과 노인층이 차지하는 비율의 합이 40%에 이르렀다... 유튜브 ‘형진이의 소소일상’, 사)성민원에 노인일자리 창출 기금 300만원 전달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25일 유튜브 '형진이의 소소일상'으로부터 어르신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형진이의 소소일상을 운영하는 김형진 유튜버는 2015년 성민원과 '쌀양해 러브미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었다. 쌀양해 러브미 프로젝트는 한 달간.. LG유플러스, 취약계층 청소년과 ‘랜선홈캠핑’ 개최
LG유플러스가 임직원 멘토와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가 온라인으로 만나 공감을 형성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 비대면 여름 캠프(랜선홈캠핑)'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관리 잘하면 6만원 준다… 오늘부터 건강인센티브제 시범실시
열심히 걷고 운동해 혈압·혈당을 낮추면 정부가 6만원을 주는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29일)부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건강인센티브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국민에게 건강생활 실천 과정과 개선 정도에 따라 지원금(인센티브)을 제공하는 것이다... 정부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일상회복 지원 강화”
1년 반 이상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함에 따라 사회적 피로감이 극에 달하자 정부가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돌봄, 여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8일 열린 제1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이 같은 내용의 사회분야 일상회복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기업 절반 이상, “최저임금 9160원 인상폭 과도… 채용 축소 우려”
2022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절반 이상의 기업이 과도하다고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32개를 대상으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52.3%)이 '인상폭이 너무 커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적정하다'는 38.5%, '더 인상해야 한다'는 9.2%였다... 인구 자연감소 19개월째… 5월 출생아 수 ‘역대 최저’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2만2000명대로 떨어지면서 인구 자연감소가 1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2만2052명으로 1년 전보다 809명(-3.5%) 줄었다. 5월 기준으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다... 9월부터 스쿨존·횡단보도 교통법규 위반 시, 보험료 오른다
앞으로 스쿨존·횡단보도 등에서 교통 법규를 위반하면 보험료 할증이 붙는다.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은 교통사고 감소 대책 차원에서 9월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자동차 보험료 할증체계는 무면허·음주·뺑소니에 최대 20%, 신호·속도위반과 중앙선 침범은 최대 10%까지 할증률이 적용됐다. 기존에 내던 보험료가 80만원인데.. 세븐일레븐, 폭염 속 군 장병 응원… 음료 1만2000개 후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육군 9사단에 음료 1만2000개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세븐일레븐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허니유자와 허니레몬 음료수 1만2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그룹홈 아동 무료 건강검진 10주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가정 해체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머무는 그룹홈에 지원해 온 무료 건강검진이 10주년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011년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무료 건강검진을 시작해 지난 10년간 총 107회 무료 검진을 했다. 이 기간 누적 수검 아동은 1415명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잠정.. 남성 ‘비타민 D 결핍’, 여성 ‘운동 부족’시 면역력 저하
국내 연구팀이 '비타민D 결핍'과 '운동 부족'이 NK세포 활성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나이와 성별에 따른 NK세포 활성도의 차이, 비타민D와 운동이 NK세포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