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투썸플레이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들이 CJ대한통운 물류현장에 활용되는 '파렛트(물류용 받침대)'로 재탄생한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에서 락앤락,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탄소제로 협의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3사는 탄소 저감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탄소제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아동양육시설에 2억9천만원 전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노후된 아동양육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7일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아동양육시설 18곳에 2억90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스케치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 등을 지원하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대표사업이다... ‘중국산 배추김치 국산 둔갑’… 원산지 표시 위반 420건 적발
'알몸 김치 영상' 파문이 일면서 중국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원산지를 거짓으로 속인 업체들이 속속 적발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7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177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작년 동기에 적발된 1507곳보다 17.5% 증가한 규모다... 행안부, ‘착한 기부자’ 선정해 포상… 기부·나눔 문화 활성화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 속 이웃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기부를 실천한 이들을 선정한다. 행안부는 기부·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 '착한 기부자'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기부 활동을 통해 타의 귀감이 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나눔·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소상공인 87% “내년도 최저임금 오르면 지급 어려울 것”
소상공인 10명 중 8명(87.2%)이 2022년 최저임금이 오르면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800원 안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의 91.9%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인구 비중 급상승… 처음으로 20·30대 추월
고령화·저출산 현상이 가속화하며 우리나라 60대 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청년층인 20대와 30대를 각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비율은 40%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가 6일 발표한 '2021년 6월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60대 인구는 전달보다 4만4013명 늘어난 700만1815명으로, 전체의 13.55%를 차지했다. 60대 인구가.. LG전자·삼성전자·위니아, 자연재난 피해 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나선다
국내 가전 3사가 손잡고 자연재난 지역에서 피해 구호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딤채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정부와 '자연재난 피해 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포스코에너지, 8년째 소아암 환아 치료비 후원
포스코에너지가 인천, 광양 사업장 인근의 저소득 소아암 환아 가정에 8년째 치료비를 후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6일 서울 성북동에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주인공을 찾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며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시상하는 '보훈문화상'에 대한 후보자 접수를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韓 자살률 OECD 회원국 중 1위, ‘평균 대비 2.1배 높아’
지난 2019년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6.9명으로 전년 대비 0.2명 증가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회원국 평균 자살률보다 2배 이상 자살률이 높았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국민 우울감은 약 2배 높아졌다...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7% 동결… 오늘부터 신청 가능
정부가 코로나19 속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1.7%로 동결했다. 경제적 사유 등으로 학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성적이 낮더라도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승인제도도 확대 시행한다... 청각·언어 장애인에 코로나 심리지원, 수어통역 상담으로 강화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불안,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수어통역 심리지원 서비스를 오늘(6일)부터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 우울에 대응해 모바일앱, 문자 상담 등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했지만,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제한이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은 원활한 심리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산업·문화예술 장학생 95명 선발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미래산업·문화예술 장학생 95명을 선발했다. 재단은 지난 2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55명,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40명 등 새롭게 선발된 95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 방역 최전선 의료진에 ‘트롬 스타일러’ 기증
LG전자는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 병원 의료진에 'LG 트롬 스타일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평택시 박애병원과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남양주시 현대병원, 오산시 오산한국병원 등 수도권 소재 코로나19 거점 병원 4곳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20대를 전달했다... 올해 서울대 입학생 43% 특목고·자사고·영재학교 출신
올해 서울대 입학자 10명 중 4명이 특목고·영재학교·자사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학년도 서울대 입학생(3437명) 가운데 특목고(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나 영재학교,.. 정부 일자리 사업, 셋 중 하나는 엉망… ‘개선·감액’ 평가받아
정부가 지난해 추진한 일자리 사업 3개 중 하나는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운영 방식을 확 개선하거나 예산을 감액하라는 진단까지 나왔다. 돈을 뿌린 만큼 효과가 없다는 얘기다. 정부의 일자리 사업 중 우수 또는 양호 평가를 받은 정책은 고용유지지원금과 같은 이전 정부 때부터 계속 시행해오던 정책이었다. 급하게 만든 일자리 사업의 폐해가 고스란히 결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평균 초혼 연령 남성 36.7세, 여성 33.6세”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년 사이(2019년 6월~2021년 5월) 혼인한 초혼 부부 2910명(1455쌍)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021년 혼인통계 보고서'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이 업체를 통해 결혼한 이들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6.7세, 여성 33.6세로 집계됐다. 16년 전(2005년 남 33.8세, 여 30.4세)과 비교해 남성은 2.9세, 여성은 3.2세 올랐다.. SK하이닉스, 복지부·경찰청과 손잡고 실종 예방 나선다
SK하이닉스는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손목형 위치추적장치인 배회감지기(행복GPS)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통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학 입학생 15년 만에 최저… 전문대도 위기
올해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입학생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50만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는 경남·강원·전북 등 지역에서부터 시작되는 모양새다... “우울·불안으로 마음 힘든 청소년, 디딤센터로 오세요”
여성가족부는 우울, 불안, 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2021년 하반기 치유과정'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