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미래 경제·사회구조 전환의 핵심 동력이 될 청년층에 대한 대대적 지원 강화에 나섰다.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매칭으로 자금을 지원해, 3년 후 만기 시에 최대 14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청년내일 저축'을 신설한다. 또 최대 36만원의 저축 장려금을 추가 지급하는 '청년희망적금', 40% 소득공제가 가능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도 만들기로 했다... GS25,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 100호점 오픈
편의점 GS25는 이달 초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내일스토어' 100호점인 GS25영등포평화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4월 내일스토어 1호점인 GS25시흥행복점을 연지 약 3년여 만에 100호점을 달성했다... 장마 아직 안 끝나… ‘진짜 더위’는 일주일 후에 온다
장마철이 오는 19일쯤 종료되고, 지금보다 한층 심한 더위가 찾아올 수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13일 개최한 온라인 수시 브리핑에서 오는 18~19일쯤 한차례 더 비가 내린 후 장마철이 끝나고 폭염이 나타날 것이라며 더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J,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씨앗(CIAT)’ 모집
CJ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과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나선다. CJ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씨앗(CIAT, CJ Innovation and Advanced Tech)' 추진과 관련해 창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트업 성장의 씨앗이 되어 열매를 맺겠다는 의미의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 보호아동 보호기간, 18살→24살로 연장… 자립수당도 확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면 충분한 자립 기반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이 겪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최저임금 5.1% 오른 9160원, 경영계 “소상공인 지불 능력 초월, 한계 상황 내몰 것”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시간당 8720원)보다 5.1%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됐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마지막 최저임금으로, 현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최저임금 1만원'은 무산됐지만 9000원대에 진입했다. 문재인 정부 첫해(2017년) 6470원과 비교하면 5차례 인상 끝에 2690원(41.6%)이 올랐다... 포스코, 복지부와 미래세대 인구교육 활성화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의 결혼, 출산, 가족 친화적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팀솔그리와 취약계층 85가구에 식료품 키트 ‘행복보따리’ 전달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 산하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미숙)는 팀솔그리의 지원을 받아 관내 건강취약계층 재가어르신 85가구에 식료품 키트 '행복보따리'를 지난 3일 전달했다... 대사증후군 심하면 치매 발생 위험 최대 2.62배 증가
대사증후군이 심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최대 2.62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윤정 임상강사(공동 제1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은 대사증후군과 치매 발병 위험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심할수록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구직자에 매칭 지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연봉 2700만원 이상·정규직 등을 충족하는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에게 제공한다.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조치다. 중기부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교회첨탑 전수조사… 철거비 최대 4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여름철 강풍과 태풍에 취약한 교회첨탑을 전수조사해 철거비를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순까지 서울시내 교회 7,919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해 첨탑 설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4m가 넘는 노후위험첨탑을 대상으로 구조전문가와 함께 8월 말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늘부터 수도권 어린이집 휴원·긴급보육 최소… 맞벌이 부부 한숨 깊어져
정부가 수도권에 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갑작스레 적용하면서 맞벌이 가정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9일 보건복지부는 12일 0시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에 새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권역 내 1만7000여곳의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새로운 거리두기.. 사랑의 나눔, ‘신장암 말기 중국동포 박성호씨 구명 호소’ 릴레이 단식
사랑의 나눔(이사장 서경석 목사)이 신장암 4기에 폐까지 전이돼 위급한 상황에 놓인 중국동포 박성호씨 구명을 호소하며 지난 7일부터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조선족돌봄센터는 법무부에 의료보험이 가능한 비자 발급을 호소하며 지난 5일, 6일 법무부 과천청사 고객안내센터에서 '박성호씨 구명 호소 24시간 단식'을 시작했다... 네이버, 업종별 대표 ‘키워드 리뷰’ 도입… 별점 테러 막는다
네이버가 '별점 평가'와는 다른 새로운 리뷰 환경 조성에 나섰다. 새 제도가 악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주는 별점 테러나 인위적으로 점수를 올리는 별점 조작 등의 폐해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업 10곳 중 4곳 “취업난으로 지원자 거짓말 늘었다”
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채용 과정에서 과장이나 거짓말을 하는 지원자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8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22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자의 거짓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가 '거짓말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12일부터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CU 편의점에서 납부 가능
앞으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도 편의점에서 낼 수 있게 된다. 8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만5000여개 점포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폐립스틱으로 크레용 제작해 취약 아동에 기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7일 폐립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크레용 375세트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내 취약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소각 폐기를 앞두고 있던 정상가 1억1000만원 상당의 립스틱 3820여개를.. 초복 앞두고 ‘캄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닭·오리 조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닭고기에서 주로 검출되는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올해 처음 발생했다며 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화성시의 한 사업장에서 닭고기로 만든 요리를 먹고 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고, 이 가운데 3명에게서 캠필로박터균(제주니균)이 검출됐다...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5억원 전달
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40명에게 치료비 5억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총 53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19일부터 고3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97% 접종 동의
오는 19일부터 전국 고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학원 방역강화 조치 사항'을 8일 발표했다. 백신 접종 대상인 고3의 경우 휴학 중이거나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 응시하는 조기 졸업자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