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4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사망 직전 언론에 이완구 국무총리에게도 금품을 건넸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으니 지켜보자"고 말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총리와 관련해서는 청와대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 검찰조사가 시작이 됐고 조사에 응한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에 대해 야권에서.. 靑, 성완종 현금전달 보도에 "아는 바 없다"
청와대는 10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2006~2007년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억대의 돈을 건넸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아는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 전 회장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다만 민 대변인은 성 전 회장의 주장을 김 전 실장과 허 전 실장에게 확인한.. 朴대통령, 창원에서 "제조업 혁신 3.0' 선도"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경남 창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남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기계산업에 ICT와 첨단기술을 창의적으로 융합해서 제조업의 혁신을 이뤄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이어 경남테크노파트에서 열린 산·학·연 오찬에 참석한 자리에서 ..... 국민 54.6% "朴대통령 세월호 추모식 참석해야"
과반 이상의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보수층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박 대통령의 세월호 1주기 추모식 참석 여부에 대해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이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54.6%로..... 朴대통령 "중앙·지방 함께 경제재도약·규제개혁 노력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취임 후 첫 17개 시·도의회 의장단과 오찬을 가지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경제재도약과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도전을 이겨내고 우리 경제가 재도약을 하려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노력해 가야 한다"며 "규제와 안전, 이 두 가지만큼은 여러분을 중심으로 각 지방의회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챙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란법' 대통령 재가…내년 9월28일 시행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공포안을 재가했다. 박 대통령이 재가함에 따라 이 법안은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부서 절차를 거쳐 27일 관보에 게재돼 공포된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일 이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김영란법 공포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김영란법은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 [천안함 5주기] 용사들 희생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은 '통일'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남북한 주민 모두가 행복한 통일 조국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조국 선열들께서 간절히 바라시는 일일 것이고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다 산화해 간 영웅들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朴대통령 자서전 인세로 예금 늘어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 해보다 3억여원 늘어난 31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서전 인세 수입으로 예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5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재산은 31억6950만원으로 지난해 재산 28억3358만원보다 3억3592만원 증가했다. 박 대통령의 재산신고 내역을 살펴보면, 건물 가액과 인세수입, 예금 등이 지난해.. 朴대통령 "일자리 더 만드는 기업이애국기업"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기업이야말로 애국기업"이라며 "일자리야말로 국민행복을 이뤄가는 첫 걸음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루는 토대"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노동시장 구조개선, 일자리를 더 많이! 더 좋게!'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넥센타이어.. 朴대통령 청년예술인 토크콘서트 참여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3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이해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해 만든 토크콘서트 '꿈틀쇼'를 함께하며 이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꿈틀쇼'는 올해 초부터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청년예술인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朴대통령 "리콴유 서거 '애통'…각별한 '인연' 한국民 친구"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싱가포르의 국부로 불리는 리콴유 전 총리 서거에 대해 "애통함을 금치 못한다"며 "리셴룽 총리를 비롯한 유가족과 싱가포르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朴대통령-여야 대표 '할말 다한' 폭넓은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여야 대표와 3자 회동을 하고 경제문제와 남북관계 문제 등 국정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처럼 회동에서는 각자 각론에서 사실상 의견 차이를 드러냈지만 문 대표는 여려 현안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박 대통령은 반박할 것은 하면서 들을건 들어줘 이번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할말은 다 했다는 평이 나온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과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 3자회동 놓고 野 "국민만족 못해 아쉬워"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회담을 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의 준비된 발언 이상의 것이 없었다. 아쉽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자리에서 "대통령이 준비된 발언 이상으로 야당 말씀을 더 듣고 뭔가 진전을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거기까지 못 간 것이 대단히 아쉽다.. 靑 "朴대통령-與野 경제살리기에 동감"
청와대는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가진 회동 결과와 관련해 "경제살리기라는 대통령의 뜻에 여야 대표가 공감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18일 평가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에 가진 브리핑에서 전날 회동에 대한 청와대의 평가를 묻는 질문에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살리기'라는 대통령의 뜻에 여야 대표가 공감하고 그와 관련한 국회의 협력을 얻는 모멘텀을 얻은 게 아닌가 .. 朴대통령, 국무회의서 "부패 척결에 범정부 나서야" 발언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정부부처에 "경제살리기에 있어서 우리가 방치할 수 없는 것이 부정부패"라며 "각 부처는 향후 30년의 성장을 위한 토양을 새롭게 한다는 각오로 부패척결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결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방위산업 비리문제와 관련해 "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그 뿌리가 움켜쥐고 있는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 [전문] 박근혜 대통령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 연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국가를 위한 기도의 자리에 교회 지도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47년 동안 나라를 위해 기도해 온 국가조찬기도회와 특별히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국회조찬기도회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국가조찬기도회] 기도하는 박근혜 대통령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가 12일 오전 7시 서울 코엑스에서 '통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 한반도와 세계평화, 국민화합, 경제 활성화'(시126:1~2)를 주제로 개최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기도하고 있다. .. 朴대통령, 美대사 병문안…"오히려 한미관계 가까워진 계기"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중동 4개국 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피습사건으로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병실을 찾아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곧바로 리퍼트 대사의 병실이 있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향했다... 朴대통령, '카타르 월드컵' 290억불 인프라 수주 지원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쉐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과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 기업이 참여한 290억달러 상당의 카타르 월드컵 인프라 사업 수주를 측면지원했다. 오는 2022년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는 철도(350억달러), 도로·교량(190억달러), 신항만(74억달러), 월드컵경기장(40억달러) 등 총 10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朴대통령 "카타르 월드컵은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
중동 4개국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관련해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해서 협력 분야를 다양화하고 질적으로 심화해 나간다면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