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전면 중단 등 최근 안보 위기와 관련해 국회 연설을 했다. 이날 연설에서 박 대통령은 먼저 "기존의 방식과 선의로는 북한 정권의 핵개발 의지를 꺾을 수 없다"며 "과거처럼 퍼주기식 지원이 아닌 북한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근본적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朴대통령 "개성공단 전면중단은 시작에 불과…실효적 조치 취해나갈 것"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실시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지금부터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해.. 朴대통령, 16일 北도발 관련 국회연설 추진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안보위기 상황과 관련해 오는 16일 오전 국회 연설을 통해 국민단합을 호소하고, 국회 차원의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한 차례씩 국회를 방문했으나, 예산안이 아닌 다른 국정 현안으로 국회를 방문해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朴대통령, 세일즈외교 위해 제재 풀린 '이란行'
박근혜 대통령은 이란 핵 문제 진전로 서방 세계의 전방위 경제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이슬람 '시아파' 대표국인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박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최초로 이란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서방의 경제 제재조치 해제로 이란발(發) 특수를 잡으려는 이른바 '세일즈외교'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박 대통령 “총선의 해…법질서 엄정 확립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법무부 등으로부터 올해 마지막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법질서 확립과 투명사회 건설이 국가혁신의 기초"라며 "특히 올해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는 만큼, 부패 척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사회청렴도를 OECD 평균수준까지만 끌어올려도 경제성장률이 1% 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朴대통령 "'무조건 순환보직 대신 전문가 인센티브 도입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무조건 순환보직이 아니라, 전문성을 갖고 잘 하면 계속 있으면서 승진도 하는 등 보람을 갖고 공직생활을 할 수 있게끔 순환보직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혁신을 주제로 행정자치부와 법무부 등 5개 부처로부터 합동 업무보고를 받은 뒤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공직자의 순환보직이 전문성 확보에 걸림돌이 된다는 의견을 듣고 이 같이.. 朴대통령 “정치·노동계 기득권 개혁저항에 흔들리지 않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우리 아들·딸들의 장래를 외면하고 나라의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 정치권의 일부 기득권 세력과 노동계의 일부 기득권 세력의 개혁 저항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난 22일 정부가 발표한 노동개혁 실천을 위한 2대 지침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朴대통령 "北, 한반도·세계평화 위협…철저한 대비태세 구축해야"
"정부는 북한이 마땅한 대가를 치르도록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실효적 (제재) 수단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청와대에서 제49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북한은 4차 핵실험을 감행해서 민족의 기대를 한순간 무너트리고 또다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朴대통령 "노동개혁 시간끌 수 없어…상황 너무 어려워"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한국노총의 노사정 합의 파기 선언으로 위기에 처한 노동개혁과 관련해 20일 "지금 한쪽의 일방적 주장만으로 시간을 끌고 가기에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너무나도 어렵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등 4개 부처로부터 합동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아동학대 재발방지 근본적 대책 마련 하라"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부천 초등학생 사망 등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조기발견부터 사후보고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보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촉구 서명운동' 직접 참여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경제단체와 기업인 등의 주도로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경제활성화 위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6개 부처 합동업무보고 자리에서 "저 역시 국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힌 후 판교역 광장의 서명운동 현장에 들러 직접 서명을 했다... 朴대통령 “안보·경제 동시위기 비상상황 직면”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 "올바른 역사관으로 애국심 기르는게 교육개혁 시작"
박근혜 대통령이 올바른 역사관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교육계 지도자 여러분께서 정부를 믿고 학교와 사회에서 국민들이 단합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면서 “무릇 혁신과 개혁은 도중에 멈춰버리면 아예 시작을 안 한 것보다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면서 운을 띄었다... 박 대통령 “강력제재로 北에 반드시 상응한 대가 치를 것”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 하에 북한이 이번 핵실험에 대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강력한 국제적 대북제재 조치 등을 통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 朴대통령 “국회 이대로 문 닫으면 대한민국 미래도 닫혀”
박근혜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낼 것임을 천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무위원들께서도 경제 활성화와 국가혁신의 구체적인 결실을 국민 앞에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아직 우리 앞에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마무리와 경제활력 회복을 통.. [신년사] 박 대통령 “4대 개혁 완수해 미래 30년 성장기반 마련”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병신년(丙申年)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확실하게 뿌리내려서 우리 경제에 활력과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공공·노동·금융·교육의 4대 개혁도 반드시 완수해 미래 30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튼튼한 안보는 국가 발전의 가장 기본.. 朴대통령 "노동개혁 좌초하면 역사가 심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국회의 입법기능 마비에 따른 노동개혁법안 처리 지연과 관련해 "만약 국회의 비협조로 노동개혁이 좌초된다면 역사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015년 핵심개혁과제 성과 점검회의'에서 "노동개혁은 우리 청년들의 생존이 달려있는 문제인 만큼 어떤 이유로도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정략적 흥정이나 거래의 수단이 ..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후보자 성영훈 변호사
임기가 만료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 후임으로 청와대가 21일 후보자로 내정한 성영훈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변호사는 광주지검장,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지냈고 폭넓은 식견을 갖춘 법조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0년 서울 출신으로 1978년 명지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사시 25기로 합격해 연수원 15기로 검사가 됐다... 청와대, 개각 단행…경제부총리 유일호·사회부총리 이준식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 같은내용의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김 수석은 브리핑에서 "유 내정자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 한국 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며 "경제 정책과.. 朴대통령 "국민 바라는 일 하는 것이 정치개혁 출발점"
근혜 대통령은 "국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대변하기 위해서이며 국민이 바라는 일을 하는 것이 정치개혁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6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이 간절히 바라는 일을 제쳐 두고 무슨 정치 개혁을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