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 "국회법 거부권, 입장 바뀐 것 없어"
    청와대는 16일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 "입장이 바뀐 것은 없다"고 밝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송된 국회법 개정안의 중재안은)한 글자를 고쳤다"며 "그렇다고 우리 입장이 달라질 수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일부를 수정한 국회법 개정안의 ..
  • 靑 "총리 인선 마무리 후 법무장관 인선"
    청와대는 12일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법무부 장관 인선도 단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법무부 장관 인사와 관련해 "총리 인선이 마무리 되면 다음 인선은 법무장관"이라며 "실무선에서 여러 가지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靑, 병원명 뒷북공개 지적에 "아쉽지만 역량 모아야"
    청와대는 8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병원 명단이 공개된 것을 두고 뒷북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아쉽지만 사태 해결을 위해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정부가 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 병원 명단을 일반에 전격 공개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은 지난 3일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를 통해 메르스와 ..
  • 국회법
    朴대통령, 국회법 거부권 시사…고강도 국회 압박
    박근혜 대통령이 1일 국정마비 우려를 지적하며 국회법 개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은 것은 사실상 법률안거부권 행사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가 정부 시행령의 수정을 강제할 수 있게 한 국회법 개정안의 피해는 결국 국민이 입게 된다는 명분을 내세워 대통령이 동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국회를 압박한 모양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
  • 청와대
    靑 "여야, 국회법 강제성 유무 입장 먼저 통일돼야"
    청와대는 1일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회 시행령 수정·변경 요구의) 강제성 유무에 대한 (여야의) 입장이 먼저 통일돼야 한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법을 통과시킨 양 당사자인 여야가 개정 국회법 조항에 강제성 있다, 없다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어서 국민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개..
  • 청와대
    靑 "시행령 권한 제한, 권력분립 원칙 위배 소지 " 반발
    청와대는 29일 정부의 행정입법에 대해 국회에 수정권한을 부여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 대해 "헌법상 권력분립의 원칙을 위배할 소지가 있다"고 반발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 "어떤 설명으로도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행정입법 내용을 입법부가 직접 심사하..
  • 청와대
    靑 "시행령수정권은 삼권분립 위배" 입장표명 할 듯
    시행령 등 행정입법에 대한 국회의 수정·변경 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 등과 관련, 청와대가 29일 오전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연금개혁안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반응이 나오게 되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도 다 들어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입장에는 일단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 또는 유감의 뜻을 ..
  • 통진당 해산청구 브리핑
    靑 "황교안 총리 임명동의안 26일 국회 제출 "
    청와대는 22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을 오는 26일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등의 제출 시점을 묻는 질문에 "다음주 화요일(26일)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일반 장관들과 달리 청문회 외에 국회의 임명동의 과정도 필요하다. ..
  • 통진당 해산청구 브리핑
    朴대통령, 신임 총리에 황교안 법무장관 지명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58) 법무부 장관을 지명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신임 총리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구고검 검사장, 부산고검장 등을 거친 황 후보자는 박근혜정부 출범 첫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자리를 유지해왔다...
  • 靑 "사드 관련 보고서, 검토한 바 없어"
    청와대는 20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안보파트에서 민간 전문가들의 관련 보고서를 검토한 바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안보실과 외교안보수석실 등이 민간 전문가들로부터 지난 1~2월 사드의 북한 핵 및 미사일 방어 효용성 관련 보고서를 받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논의하거나 검토..
  • 15.5.4 박 대통령, EU 대표단 접견
    朴대통령 "한반도 통일, 유라시아 소통에도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만나 "한반도 통일은 유라시아의 소통과 협력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모게리니 대표와 접견하고 한·EU 간 양자협력 강화 및 한반도와 동북아를 비롯한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 15.5.4 박 대통령,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소장 접견
    朴대통령 "아베 총리의 전향적 역사인식 표명 기대"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및 종전 70주년을 계기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보다 전향적인 역사인식 표명 등의 조치를 통해 한·일 간 참된 화해와 미래지향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존 햄리 소장 등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 관계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일본을 동북아의 평..
  • 15.5.5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
    朴대통령, 어린이들에게 "꿈이 이뤄지도록 돕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제93회 어린이 날을 맞아 청와대를 찾은 어린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꿈 나들이' 행사로 낙도(落島) 어린이 170여명이 청와대에 초청된 자리다. 충남 원산도·효자도, 전북 무녀도·신시도, 전남 조도, 경남 한산도, 인천 백령도·연평도 등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박 대통령과 함께했다...
  • 15.5.4 청와대 대수비 주재하는 박 대통령
    정상일정 돌입 朴대통령 "국민연금 대체율 상항은 국민에 부담"
    중남미 순방 후 건강악화로 일주일만에 공식업무에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연금 대체율 상향에 있어 국민적 합의를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국민이 기대한 수준 이하"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특사 논란과 관련해 특사제도 가능성을 내비쳤다...
  • 박근혜 대통령
    '절대안정' 마친 朴대통령, 대수비 주재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정상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날 일정은 지난 달 27일 중남미 순방에서 돌아온 뒤 정확히 일주일 만이다. 당시 박 대통령은 그동안 피로누적에 따른 건강악화(위경련, 인두염 등)로 일정을 모두 비운 채 관저에 머물며 휴식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청와대
    朴대통령 "특검, 檢수사 뒤 의혹 남는다면 여야 합의로 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또 특검과 관련해서는 검찰 수사가 끝난 뒤에도 의혹이 남을 경우에 한해 여야 합의를 거쳐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독한 내용을 통해 이같이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
  • 朴대통령, 이완구 사의 수용 시사…"檢, 확실히 수사해야"
    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사의에 대해 보고 받았다.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고 밝혔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 일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국론분열과 경제살리기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朴대통령, 이총리 거취 "순방 다녀와서 결정"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성완종 파문'과 관련,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 진실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밝혔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 문제를 비롯해 이번 파문을 둘러싼 당내외 여러가지 의견에 대해서는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뒤 ..
  • 박근혜
    朴대통령 "과거 정치부터 현재까지 문제점 완전히 밝혀야"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이번 기회에 우리 정치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한번 완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를 연 자리에서 "저는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