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
    교회 리더 6人의 ‘포스트 코로나’ 전망
    정부가 6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생활방역’을 실시함에 따라 한국교회 대부분도 오는 주일인 10일 ‘현장 예배’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목회자와 신학자 6명에게 ‘코로나 이후’(Post Corona) 예배와 목회가 어떻게 달라지고, 여기에 한국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물었다. 아래는 그 주요 내용...
  • 권태진 목사 군포제일교회
    [설교] 열매를 보면 지혜를 안다
    지난 주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과 혀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인간의 지체 중에서 뼈도 없고 아름다움도 없는 이 혀가 바로 말의 향방을 좌우하는 재갈과 같은 역할을 감당합니다. 또 인간의 혀는 큰 배의 운명을 좌우하는 키와 같습니다. 아무리 많은 물건을 싣고 많은 사람을 태워서 간다 할지라도 뒤에 붙어 있는 작은 키가 잘못돼 버리면 암초에도 부딪히고 처음 목적지와는 다르게 엉뚱한 데로..
  • 말씀과순명에서 김상복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통일도 중요하지만, 먼저는 남한의 통일 위해 기도해야”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6일 말씀과 순명-기도모임에서 ‘기도의 우선순위’(누가복음 22장 39~43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성경적 기도란 무엇인가.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특별한 형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신이 처한 상황을 두고 하나님께 얘기를 마음껏 하는 것이다. 시간과 형편 그리고 공간과 상관없이 어떠한 처지나 형편이..
  •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 이종식 목사
    코로나 이후 많은 교회 문닫고 수평이동 빈번?
    코로나19 이후 교회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뉴욕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가 “목회자들이 가장 염려할 것은 교회가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붙들고 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이종식 목사는 최근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가운데 교회와 성도들이 초점 맞춰야 할 신앙적 목표에 대해 조언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종식 목사는 베이사이드장로교..
  • 故 옥한흠 목사
    [다시 읽는 명설교] 옥한흠 목사의 ‘마태복음’ 강해 9강
    하나님은 화평을 사랑하시며, 평화의 왕이시다. 어떤 신학자는 창세기 1장 26절 이하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면서 우리의 형상에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고 말씀하셨다. 왜 우리라고 하셨을까. 이 신학자는 하나님은 본래 홀로 계시지 못하고 본성적으로 더불어 존재하시는 신이시다. 유아독존으로 만족하지 않으시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에서 아름다운 교재를 나누길 기뻐하시는 인격..
  • 권태진 목사 군포제일교회
    [설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평강을 주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 말씀하시면 이루어집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죽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나사로야 나오너라” 했을 때 나사로가 걸어 나왔습니다.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하실 때 평강이 임했습니다...
  • 이동원 목사
    “N번방… 십대들의 성적타락, 왜 왔는가”
    그들이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배웠다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었겠는가. 아이들이 제일 먼저 손으로 잡는 것이 스마트폰이다. 폰을 열면 온갖 음란물이 쏟아진다. 그들은 성경과 교리, 진리를 배우기보다 먼저 죄와 타락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성경을 가까이 하도록 먼저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2015 KWMA 제25회 정기총회
    박종순 목사 “코로나 끝나면 예배는 교회서… 핑계 안돼”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가 “위기상황이 끝났는데도 온라인 예배를 강조하거나 선호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박 목사는 4일 국민일보 ‘신앙상담’ 코너에서 “코로나19로 집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앞으로도 집에서 예배를 드려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말하며 “교회를 안 나가는 것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겠지만, 편하다는 이유로 교회에 가지 않고 재택 예배를 드리는 것은 ..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교훈·훈계로 아이들에게 믿음의 지침 세워 줘야”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견고한 기초 만들어주기’(에베소서 6: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오늘 이 시대를 규정짓는 많은 신조어가 있다. 청년들을 생각할 때 ‘뉴 노멀’ 시대라고 표현하고, 또는 아버지 부재의 시대 혹은 롤 모델이 없는 세대라고 지칭한다”며 “‘뉴 노멀’은 글자 그대로 풀이를 하자면, 예전에 정상적이던 것이 비정상이 되고 예전에 비..
  • 유기성 목사 주일설교
    유기성 목사 “N번방 사건, 누가 저지르고 있는가…”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3일 ‘부모의 눈물’(누가복음 23장 28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 목사는 “본문의 말씀은 지금 이 시대에 부모들과 우리의 다음세대 향하여 주시는 말씀이다. 왜냐하면 우리 다음세대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상은 너무나 영적으로 암울하기 때문이다”며 “아이들이 지금 죽을병에 걸렸다거나 가출해서 집에 들어오지 않는 상황 때문만은 아니다. 문제는 ‘이 아이들이..
  • 곽승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 “코로나19로 유튜버 돼… 화상 심방도 계획 중”
    곽승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1일 금요기도회에서 ‘ 영적 흉년을 대비하라’(창세기 41장 25~36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곽 목사는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연단 가운데 있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오늘날 교회를 정화 하신다”며 “우리가 달려가기만 했던 일상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게 하신다. 바르게 걷고 달려가는지 점검하게 하신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단..
  • 사랑의교회
    온라인, ‘양극화’ 낳을까 ‘블루오션’ 될까
    코로나19가 바꾼 목회 환경이 있다면 단연 ‘온라인 예배’ 활성화다. 그러면서 ‘출석 교회’ 개념도 옅어지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주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교회와 예배를 ‘선택’한다. 이것이 ‘양극화’로 나타날지, 아니면 또 다른 기회의 ‘블루오션’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설교’를 넣고, ‘필터’ 기능에서 ‘업로드 날짜’를 ‘이번 달’로, ‘정렬기준’을 ‘조회수’로 ..
  • 故 옥한흠 목사
    [다시 읽는 명설교] 옥한흠 목사의 ‘마태복음’ 강해 8강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오늘 이 본문은 설교자에게 있어 굉장히 어려운 본문이다. 설교자 자신이 이해하기 힘들어 어렵다기 보다, 어떻게 하면 성도들에게 이 말씀을 바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심과 기도 끝에 설교를 하게 됐다...
  •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우리들교회, 부활주일 예배 드려 ‘성령의 진행’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가 26일 ‘성령의 진행’(사도행전 9장 22~31절)이라는 주제로 부활주일 기념예배에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큐티는 자기 죄를 보는 것인데 자기 죄를 못보니까 날마다 불평한다. 자기 죄를 보면 사단의 계교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계교가 아무리 판을 쳐도 하나님의 계교를 방해할 수 없으며, 밤낮으로 사단이 지켜도 본문 내용처럼 나를 광주리에 태워서 보내줄 제자들이 있..
  • 코로나 이후 세미나
    “코로나 이후, 집회 회복 운동 펼쳐야”
    ‘코로나19 이후 직면할 위기 분석과 한국교회 세움 세미나’가 27일 오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 예장 합동 부총회장)와 김두현 목사(21C목회연구소 소장)가 강사로 나섰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소강석 목사는 “이번에 코로나 위기로 인해 제일 타격을 받은 곳이 여행사이고 항공사였다, 그리고 교회였다. 중요한 건, 코..
  • 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 부활 감사예배 “순도 높은 사랑의 기쁨”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26일 부활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부활절은 지난 12일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장에 모이기 어렵게 되면서 이날 드리게 됐다. 그러나 여전한 감염 우려 속에서 현장 인원을 제한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예배를 드렸다.‘순도 높은 사랑의 능력’(요한복음 20:15~2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오정현 목사는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그런데 십자가..
  •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코로나가 연 ‘온라인 세계’, 교회엔 어떤 의미일까?
    국내 교회들이 오는 주일인 26일을 기점으로 속속 현장 예배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로 모임을 갖지 못하게 된 후 약 2개월 만이다.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 등은 이날 ‘부활절 기념예배’도 드린다. 다만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 코로나 교회 예배
    “예배 너무 쉽게 포기… 다시 세워야”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 예장 합동 부총회장)가 “교회론이 건강하고 예배의 신성함을 제대로 알았다면 (코로나 사태에서) 한국교회가 이렇게 쉽게 예배를 포기할 수 있었겠는가”라며 “한국교회는 다시 교회를 세우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소 목사는 24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신관)에서 한국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교회의 과제’ 세미나..
  •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
    이상학 목사 “사랑은 감정과 정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이상학 목사(새문안교회)가 22일 이른아침예배에서 ‘사랑은 감정과 정서만이 아니다’고 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보통 사랑을 어떤 감정, 느낌, 정서라고 생각한다. 그를 향해서 마음이 뜨겁고, 열렬하고, 간절하다는 감정이다”며 “그러나 바울은 기독교적 사랑에는 감정과 정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생명을 살리고 죽이는 것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