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한국교회 전반에 던진 과제 중 하나가 바로 ‘변혁’(revolution)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는 우리로 하여금 단순한 겉모양의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교회는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가... 이상학 목사 “코로나 광풍에 허둥대지 말자”
이상학 목사(새문안교회)가 10일 수요예배에서 ‘어찌 믿음이 없느냐’(마가복음 4:35~41)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위급한 상황, 환난과 어려움이 닥칠 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어려움을 헤쳐 나갈 방법을 찾으며 도움 줄 사람을 찾는다”며 “반면에 그리스도인은 기도하기를 시작한다”고 했다... 곽승현 목사 “빨리 가려면 혼자,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거룩한빛광성교회(곽승현 목사)가 10일 밤 9시 온라인심방예배를 진행했다.‘완텐텐가정예배’는 교회홈페이지에 교구별 성도들의 심방 신청으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이날 곽승현 목사는 ‘혼자 말고 같이 가라’(전도서 4:9)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벤토레이 신부 “북한 해방되는 때 위해 준비해야”
벤토레이 신부(예수원 삼수령 대표)가 지난 7일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 주일저녁예배에서 ‘길을 예비하라’(이사야 62: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벤 신부는 “2002년 8월에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며 “그 때까지는 북한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이후 특별하게 성령님의 도우심과 붙드심으로 인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좋아했던 찬양사역, 내려놓았지만…”
전도사 시절 땐 해야만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 넓은 강단에 서서 예배인도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기획실 행정업무 및 회의가 주된 업무였기에 힘들었다. 목사가 되면서 사역 자체보다는 인간관계와 갈등을 조정하는 일에 어려움이 많았고, 부목사 초년 시절 여러 가지 눈치를 보며 사역을 해야 했었다. 현재 청년부 담당국장이 되면서 눈치 볼 일을 많이 줄어들었지만, 담임목사님의.. 지형은 목사 “기독교 신앙, 말씀으로 시작해 삶으로 성취”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7일 성령강림주일예배에서 ‘우리가 할 일’(스가랴 8:14~19)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살아가면서 자기 일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대한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며 “사실 혼자서 하는 일이라고 해도 근본적으로 보면 다른 사람과 연결돼 있다. 명시적으로 팀이 되어 일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가 맡은 일을 잘.. 이동원 목사 “상처가 있다면… ‘상처 입은 치유자’ 되자”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7일 ‘2020 큰은혜 리더 부흥회’(큰은혜교회 주일저녁예배)에서 ‘상처 입은 치유자’(마태복음 9:35~10:1)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성경에서 인간 실존의 관한 가장 보편적인 비유가 있다면 바로 ‘양의 비유’이다”며 “대부분에 동물들이 이동할 때 무리를 지어 가지만, 혼자 다니는 동물로는 ‘고슴도치’가 있다”고 했다... 이찬수 목사, 차별금지법에 우려 표명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7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목사는 “전 교회적으로 기도제목 하나를 드리고 싶다. 지금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차별금지법 문제로 진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기도해야 한다. ‘차별하지 말자는 데 이게 뭐가 나쁘냐’고 (말할 수 있다). 그렇죠. 그걸 누가 반대하나. 그런데 미국을 가만히 보니까 ..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말하는 ‘크리스천의 연애’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크리스천의 연애’에 대해 조언한 것이 최근 유튜브 등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 목사는 청년들에게 “정말 사랑할 줄 알 때 결혼하고 연애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을 때는 전부 불장난”이라고 했다. 조 목사는 과거 베이직교회 예배 중 진행됐던 Q&A 시간, ‘크리스천의 연애,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진짜 연애는 올인해야 한다. 이쪽저쪽 양다리를 걸치는건.. 목회에서 프로처럼 ‘줌’(ZOOM)을 쓰기 위한 7가지 조언
미국연합감리교회(UMC) 홈페이지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예배 등 모든 목회활동을 해야 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목회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다음은 전승수 목사(랄리코트연합감리교회)가 미국 한인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연합감리교회 홈페이지 ‘ResourceUMC’를 통해 소개한 전문적인 줌 활용 방법이다... 소강석 목사 “만약 ‘예배 회복의 날’ 없었다면…”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 예장 합동 부총회장)가 “만약에 한교총에서 ‘예배 회복의 날’을 선언하지 않았다면 국지적 감염사태로 인하여 한국교회는 완전히 셧 다운 되어 버리고 더 이상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동력마저 상실하고 말았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온라인 기반 교회 나올 것 같다”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목회사회학)가 “온라인 기반 교회가 나올 것 같다. 유튜브 등으로 설교가나 콘텐츠 개발자 등이 떠오르면 그곳으로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교회당을 기반하지 않은 공동체가 출현할 것 같다”고 했다. 조 교수는 6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 19 이후의 삶에 대해서 일주일 내내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발표하고, 강의하고… 점점 가닥이 잡혀간다. 새로운 상상력이 떠오른다”며.. 유기성 목사 “어려움 때문 아닌, 주님 약속 믿지 못해 무너지는 것”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5일 금요성령집회에서 ‘이기지 못할 시련은 없다’(고린도전서 10:13)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겹칠 때,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한다”며 “어려운 일 뿐만 아니라 믿음의 싸움이 크게 벌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험에는 반드시 마귀가 역사한다”며 “그러므로 어떤 시험을 만나든지.. 김정민 목사 “기독교, 공산주의 무너뜨릴 유일한 세력”
김정민 목사(금란교회)가 성령강림주일이었던 지난달 31일 ‘왜 그리스도인은 공산주의와 싸워야 하는가’(마태복음 26:51~5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공산주의와 기독교의 차이점을 보고자 한다”며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태계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 1905~1997)은 유대인으로서 아우슈비츠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이다. 그는 ‘앞으로.. “교회가 타락할 때 나타나는 현상 ‘삶이 없는 말’”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3일 아침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에서 열린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말씀과 순명’에서 ‘이런 나라 되게 하소서!’(스가랴 8: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1947년에 출간된 백범일지의 부록 ‘나의 소원’에 수록된 글을 낭독한 지 목사는 “지금의 우리 사회는 백범선생이 그토록 간절히 바랐던 미래와 비교할 때 어떤 모습인가”라며 “구한 말, 일제강점기, 6.25 .. 신수인 목사 “공예배가 중요한 이유는…”
신수인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양산교회 담임)가 5월 31일 성령강림주일예배에서 ‘공예배의 중요성(1)’(시편 95:1~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교회 예배가 변화했다”며 “그것은 성도들이 영상예배를 선호한다는 것으로, 현장예배의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게 됐다. 교단을 대표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염려가 있다. 한국교회 예배가 이전처럼 회복이 되겠는가라는 점.. 김정석 목사 “40일의 기도… 이 땅 고쳐주시길”
김정석 목사(광림교회)가 1일 호렙산기도회(1일차)에서 ‘이 땅을 고쳐주소서’(역대하 7:11~18)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올해 제32회를 맞이하는 호렙산기도회는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김 목사는 “40일 동안에 긴 기도의 장정을 가려고 한다. 이 백성과 민족, 나라 그리고 가정과 자녀를 위해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될 때 이 땅을 고쳐주시는 역사가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 이재훈 목사 “지금은 개척정신이 필요한 시대”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지난달 31일 ‘가보지 않은 길’(여호수아 3:1~13)이라는 제목으로 주일예배에 설교했다. 이 목사는 “낯선 곳을 여행할 때는 지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도가 없을 때는 지도를 만들며 여행을 해야 한다”며 “‘누군가 지도를 만들어 주겠지’라고 기대 한다면 이미 늦다. 새로운 지도를 만들며 여행하는 ‘개척정신’이 필요한 시대”라고 했다... “날 힘들게 했던 아이가 목회자 꿈을…”
세상의 즐거운 문화들, 연예인, 게임, 음란한 문화 등에 아이들이 쉽게 노출되는 시대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청년들에게 혼전순결이나 동성애 등 성경적 기준을 제시하는 게 구시대적인 것이 된 듯한 분위기입니다. 청소년들이 성경적 진리나 자신과 다른 생각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교회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을 지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암송하는 교육은 지금의 아이들에겐 잘 수용되지 않는 시대인 .. 마커스 김남국 목사 “벌을 합당하게 받을 때 오는 회복”
하나님은 회복시키기 원하신다. 틀어진 마인드, 두려움, 그 죄를 제거해야 한다. 이것은 벌을 합당하게 받을 때 오는 회복이다. 본문에 나오는 남자와 여자에게 주신 벌은 남자와 여자는 한 몸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한 인간의 생명, 죄악으로 태어난 인간은 생명을 가질 때부터 고통과 태어날 때의 수고와 땀 흘림의 고달픔과 흙으로 돌아가는 끔찍함을 겪을 것이고 죽을 때까지 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