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지면서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관절이 약한 노인이나 골다공증 환자들은 넘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 있는 만큼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은 골밀도와 뼈의 미세구조가 약해져 뼈가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이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건선, 어떻게 예방할까?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건선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건선이란 피부에 붉은 반점과 은백색의 비늘 같은 것이 생기는 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됐다가 호전되길 반복하는 만성질환이다. 피부 각질세포의 과도한 증식이나 진피의 염증 등이 특징적인 증상으로 건선의 형태나 정도, 부위 등에 따라 물방울형 건선, 동전모양 건선, 판상..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장 주의해야 할 질병은?
한파가 시작되면서 혈관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몸이 추위에 노출되면 체내 혈관들이 일시적으로 크게 수축된다. 체내 혈관이 수축되면 예기치 못한 질병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고혈압, 당뇨 및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와 고령의 노인들에게 겨울 한파는 매우 위험한 요소다... "일정한 시간에 자고 깨야 건강체중 유지"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대학 운동과학과의 브루스 베일리 박사가 여대생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일정한 시간에 자고 깨는 것이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1일 보도했다. 매일 수면시간이 90분 이상 차이 나는 여성은 60분 미만인 여성에 비해 .. 김치 포함 유산균, 아토피 완화에 효과
우리 먹거리 김치에서 발견한 유산균이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관련 연구가 한창이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한영신 교수팀은 김치 유래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플랜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CJLP133(이하 CJLP133)'의 아토피피부염 치료 효과에 관한 임상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건강지수까지 알려주는 '하이닥 앱' 출시
지역별 실시간 건강지수와 자가체커, 주치의 1:1상담과 의료진 검색 등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됐다... 폐교를 스포츠클럽으로…전국 900개 '작은 체육관' 만든다
농촌지역 폐교, 도심 빈 파출소, 발길이 뜸한 경로당 등 유휴시설이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을 즐기는 공간으로 바뀐다. 정부는 이런 '작은체육관'을 오는 2017년까지 전국 900여개소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자생력을 갖춘 '종합형 스포츠클럽' 230여곳도 육성한다... "망막검사로 치매 초기 진단 가능"
망막검사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 영국의 BBC는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 대학 메디컬센터 기억장애프로그램실장 스카트 터너 박사가 망막의 특정 부위 두께가 얇아지면 치매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유전자 조작으로 치매를 유발시킨 치매 모델 쥐의 망막을 검사한 결과 내핵층(inner nuclear layer)과 신경절세포층..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겨울철(12월~2월)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겨울철 발생한 식중독은 최근 5년간('08년~'12년) 연 평균 48건(956명)으로 이 중 1/3에 달하는 16건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었으며 환자 수는 504명(53%)이었다. .. 건강 허리둘레 '男 90cm·女 85cm' 넘을 경우 당뇨위험 2배
보건복지부는 10월 11일 제4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복부비만의 위험성과 비만을 관리하는 새로운 척도로서 허리둘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허리둘레가 건강둘레"라는 주제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 날 전문가포럼에서 발표할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08년~'12년)를 가지고 대한비만학회가 분석한 결과 복부비만인 .. 복부비만이 치매 위험 3.6배 높여
복부 비만이 장기적으로 기억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와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복부비만이 심한 사람은 노년에 기억력 저하와 알츠하이머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6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무좀약 에이즈치료에 효과 탁월, 에이즈 환자에게 '희소식'
에이즈를 치료하는 무좀약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미국 럿거스 뉴저지메디컬스쿨의 연구결과를 인용, "무좀치료용 연고가 후천성면역결핍증, 즉 에이즈 바이러스(HIV)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아직 안전성에 대한 실험이 진행되어야 하나 이미 무좀약으로서의 안전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편도결석의 원인, 알레르기비염,축농증 있으면 생기기 쉬워
요즘 같이 환절기의 극심한 일교차에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에는 편도결석이 생기기가 쉽다. 비염이나 축농증을 앓게 되면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다량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면서 편도에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몸무게보다 체형이 중요 "각종 비만도 계산법은?"
하지만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범하는 오류 중에 하나가 몸무게만 줄이면 비만지수가 관리된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비만지수는 키와 몸무게만을 고려하고 체지방과 근육량을 고려하지 않아 건강성을 가려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D 부족하면 알레르기 비염 높아져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이 최대 80.6%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강혜련 교수 연구팀은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8세 이상 성인 8,012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수치와 알레르기 비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소설사 최인호 별세 원인 '침샘암'은 어떤 질환?
소설가 최인호 씨(68)가 '침샘암'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질환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희귀암의 일종인 침샘암은 말 그대로 침샘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주로 귀밑샘에서 발병하며 턱밑샘이나.. 환절기 비염 급증, 연평균 6.6% '아동환자 가장 많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6.6%가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3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는 2008년 45만7032명에서 2012년 59만 6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간 연평균 6.6%가 증가한 셈이다... 명절 맞은 주부, 손목·무릎 관절 건강 주의
명절 연휴는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손목과 무릎 관절, 허리가 가장 고생하는 날이다. 서울 척병원에 따르면 명절 전후로 허리와 무릎,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평소의 2배 가량 급증한다. 오랜 시간 허리를 구부린 채 앉아 음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릎관절과 허리에 무리를 주게 된다.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해 무릎 관절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피부에 찾아온 명절증후군 '찜질방 주의하세요'
명절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부 주부들은 명절 이후 우울증, 관절통, 두통 등 각종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다. 우리 몸 내부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는 피부 역시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부쩍 거칠어지고 트러블이 생기거나 탄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호흡테스트로 '간단'하고 '안전'하게 폐암진단
간단한 호흡 테스트만으로 폐암을 진단 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메디컬 뉴스투데이에 의하면, 라트비아 대학 의과대학의 마리스 부코프스키스 박사는 내뱉는 숨인 날숨 샘플 속에 들어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폐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