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북목 증후군…아이들 키 성장에 치명적
    겨울방학은 아이들이 키 크는데 가장 중요한 기간이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성장에 방해를 줄 수 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청소년기에는 성장이 진행되는 과정이라 뼈가 유연해 곧고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추운 날씨 탓에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거나 휴대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자세가 불안정해지게 된다. ..
  • 당뇨
    "극한 다이어트 8주' 만에 당뇨병 고쳤다
    단기간의 극한 다이어트로 2형(성인)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 대학 자기공명영상(MRI)센터실장 로이 테일러 박사가 하루 800칼로리의 단기간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일러 박사는 칼로리 섭취량을 대폭 줄이면 췌장과 간에 낀 지방이 제거되면서 인슐린 분비가 정상으로 수..
  • 내 몸에 좋은 향기와 나쁜향기
    질병을 치료해주는 착한 향기가 있는 반면에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향기도 있다. 5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우 개인의 취향에 따라 화장품과 향수 등을 선택하지만 질병이 있거나 건강이 좋지 않을 때에는 병을 예방해주는 향기를 쓰는 것이 좋다. ◇ 습진 예방하는 라벤더 향기 습진은 가려움증과 건조함, 각질 등을 유발하는 여러 형태의 피부 문제다. ..
  • 미세먼지로 흐린 여의도
    겨울철 실내 미세먼지 대처법
    올 겨울에는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이 심각한 환경 문제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중금속이 섞인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바로 침투해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최근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실내 활동 시간을 늘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 감기
    인플루엔자 주의보…예방법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감기와 마찬가지로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 특히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되기 쉬우며 유행 시기는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다.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항원형에 따라 A, B, C형 3가지가 있는데 이중에서 유행성 질환은 A형과 B형에 의해 발생하..
  • 코모코 한의원에서 검진 중인 아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질병관리본부는 2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내렸다. 이는 지난주 외래환자 1천명 당 의사 인플루엔자 환자가 15.3명으로, 2013∼2014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넘어선데 따른 조치다. 환자 연령은 7∼18세가 1천명 당 28.4명으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이 4.8명으로 가장 적었다...
  • 치매
    나도 모르게 자꾸 넘어진다면…치매 초기 의심해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옷차림이 두터워지고 몸 움직임도 위축돼 평상시보다 낙상 사고가 잦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철 낙상은 다리에 힘이 약하고 관절 기능이 약해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사고다. 노인성 낙상은 부상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하지만 노인들의 잦은 낙상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상으로도 볼 수 있어 예..
  • 병원
    커피를 마시면 뼈가 녹는다?…잘못된 관절 상식 6가지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의학정보와 상식 중에는 의외로 잘못된 것들이 많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특히 근골격계 질병은 치료가 어렵고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 잘못된 정보가 떠돈다. ◇커피를 마시면 뼈가 녹는다? 커피 속의 카페인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체내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작용으로 하기 때문에 뼈에 좋지 않은 것으로 ..
  • 마늘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 식약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마늘'을 건강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고시형 기능성원료로 '마늘' 인정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히알루론산, 홍경천 추출물, 빌베리 추출물' 추가 ▲고시형 기능성 원료인 '녹차추출물, 포스파티딜세린,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의 기능성 내용 추가 등이다...
  • 간 건강은 생활습관만 잘 지켜도...
    연말연시 술 약속이 늘고 정신없이 생활하다 보면 몸에 무리가 가기 쉽다. 특히 간은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미리미리 간 건강을 챙겨야 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평소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만으로 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우선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지 않고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는 일이 중요하다. 핵심은 탄수화물과 과당이 적..
  • 병원
    관절염, 쉬는 것보다는 적당한 운동이 '약'
    관절염으로 통칭되는 퇴행성관절염이 생기면 흔히 관절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실내에서 꼼짝도 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관절염에 걸리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관절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관절이 아프다고 갑자기 활동량을 줄이면 근력이 약해져 기능이 저하되거나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무리가 가지 ..
  • 겨울에 생기는 실내 곰팡이 해결 방법은?
    겨울철 실내 벽면에 생긴 곰팡이 때문에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 겨울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차가 크고 추운 날씨 탓에 환기가 어려워 벽이나 창문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물방울이 벽면을 타고 흘러내리며 곰팡이가 핀다. 실내 곰팡이는 비염,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고 면역력이 낮은 아이와 노약자에게 기관지염, 폐렴은 물론 아토피 등 피부 질환까지..
  • 안과
    '콜레스테롤' 높은 여성…안구건조증 위험 높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여성이 안구건조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나경선 교수팀이 19세 이상 한국성인 5627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2408명 중 5.06%인 116명, 여성 3219명 중 14.80%인 415명이 안구건조증으로 진단돼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잘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은..
  • 겨울철 손저림, 혈액순환 아닌 다른 원인은?
    강추위가 본격적으로 이어지면서 손저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손저림은 혈액순환 장애가 아닌 손목으로 가는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 팔꿈치터널증후군 증상인 경우가 많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으로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인대가 두꺼워지고 손목 안에 압력이 높아져 그 속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 발생한다. ..
  • 경찰병원
    심장질환이 한국인 질병 사망율 2위
    고령화와 서구식 식습관 등으로 심장질환이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 20일 보건복지부의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전체 사망자 가운데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한 것은 인구 10만 명당 146.5명이 사망한 악성신생물(암)이었고, 심장질환(52.5명), 뇌혈관질환(51.1명) 순이었다.. 2011년까지는 뇌혈관질환이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원인으로..
  • 운동
    겨울철 포기할 수 없는 운동…부상없이 즐기려면?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요즘의 추운 날씨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추위를 반기며 스키, 보드 등의 겨울스포츠를 만끽하는 사람도 많다. 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겨울철 운동은 건강을 위한 운동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추운 날씨 속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봤다. ◇ 부상 방지에 신경써야 ..
  • 유방암
    유방암 환자 절반이 40대 이하…조기검진 중요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량이 4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실시한 유방암 수술은 160개 의료기관에서 4574건이 시술됐으며, 이가운데 40대가 1658건(36.2%)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수술환자도 457건(10.0%), 20대는 전체의 1.0%를 차지해 40대 이하 비중이 47%에 달했다. ..
  • 약
    무턱대고 먹는 해열제…바이러스 오히려 키운다?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혹한이 찾아오면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감기는 단순히 추운 날씨가 아닌 바이러스로 인해 걸리는 질병이다. 겨울에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추위로 인해 몸의 체온조절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코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되기 쉽기 때문이다. 감기 바이러스는 차갑고 건조한 환경에서..
  • 감기 몸살인 줄 알았더니… A형 간염
    일상 속에서 간염은 대수롭지 않게 취급되거나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염은 피로와 감기 몸살 증상을 일으키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방치하면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치명적인 간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20~30대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A형 간염 발생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비교적 위생상태가 좋은..
  • 뇌졸중
    뇌졸중 환자 해마다 7% 증가…겨울철 주의
    뇌혈관질환(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연평균 7%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혈관질환 진료인원이 2007년 8만3000명에서 2012년 11만8000명으로 연평균 7.4%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2012년 기준으로 50대가 27.2%로 가장 많았고 60대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