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곳으로 알려진 21일 오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42명…'메르스' 뛰어넘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42명 발생했다. 이 수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망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 메르스에 비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30배 이상 높아 사망자 수는 더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25일 충북 음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격리된 충북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 전문질환센터(음압병상) 입구에 위험을 알리는 통제선이 둘러싸여 있다.
    '코로나19' 확진 5186명…43일만에 5천 돌파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하루에만 1000명에 육박한 974명이 추가되어 5000명을 돌파했다. 총 5186명. 질병관리본부는 3일 오후 4시 확진자 숫자가 이날 0시 대비 374명 증가한 518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확진환자 4212명 대비 하루에만 974명의 환자가 더 불어난 것이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서대문시온교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2일 하루새 600명 추가 확진…총 4812명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00명 늘어나면서 국내 누적 환자는 4812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일 0시부터 3일 0시까지 국내 확진 환자는 600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 수는 4812명이라고 밝혔다...
  • 동작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서 신천지 교인과 접촉
    '코로나' 환자 하루새 599명 증가…국내 확진자 4335명
    2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99명이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총 4335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3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그 결과 총 4335명이 됐다. 전날(1일) 오후 4시 기준 3736명보다 599명 증가한 것이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곳으로 알려진 21일 오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대구서 21번·22번째 사망자 발생
    77세 여성 A씨는 지난달 29일 파티마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1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사망했다. 기저질환이 있었다. 대구에서는 12번째, 전국으로는 21번째다...
  • 코로나19가 확산된 가운데 울산 동구 4번 확진자가 다녀간 모 교회 인근 재래시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겨 한산하다.
    벼랑 끝 자영업자들 "메르스 때보다 더해"
    경기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자영업자들이 위기에 빠진 모습이다. 코로나 사태로 관광객을 비롯해 음식점이나 상점을 찾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20일 오후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조만간 확진자 하루 1000명 넘게 속출”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하루 500명을 넘었지만,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하루 1000명의 확진자가 속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21일 충북 청주의 신천지예수교 건물 입구에도 출입 통제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정부, 신천지 교육생 6만5천명 명단 확보
    정부가 신천지 교단으로 부터 교육생 6만5127명 명단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후 교육생 명단 6만5127명의 명단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5일 국내신도 21만2324명, 26일 해외신도 3만3281명 명단을 받아 총 24만5605명의 전체 신도 명단을 입수했다. 교육생 명단을 포함하면 총 31만여명에 이른다...
  • 대검찰청
    “코로나19 역학조사 거부땐 구속하라”
    대검찰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건에 대해 엄단할 것을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또 정부 방역 정책을 적극적으로 방해한 결과를 초래할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라는 사건 처리 기준까지 마련했다...
  • 25일 충북 음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격리된 충북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 전문질환센터(음압병상) 입구에 위험을 알리는 통제선이 둘러싸여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171명 늘어 1766명
    질병관리본부(질본)가 2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171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전날보다 505명이 늘었다고 밝히고, 총 1776명이 됐다고 전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코로나19 확진 334명…총 1595명 ‘폭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밤새 334명이 늘어 역대 최대치 증가폭을 기록했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34명이 늘어 총 1595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 명성교회 부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2~3일내 정점” 전망도 빗나가…“추가 확산 불가피”
    27일 오전 4시 현재 코로나19 환자 수는 1200명이 넘는 데다, 앞으로 추가 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대구·경북 지역 유증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이 지역 외에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교구 내 성당의 미사를 전면 중단하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좌석이 비어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190년만에 미사 중단
    27일부터 천주교 16개 교구 전체가 미사를 중단한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26일 "오늘 열린 '재의 수요일 미사'는 전국 성당, 수도원, 성지에서 상주하는 신부들과 수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봉헌됐다"고 밝혔다...
  • 대구 신천지 코로나19 방역 썸네일 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284명 증가…총 1261명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284명 증가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126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오전 9시(1146명) 대비 11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추가확진 169명…첫 확진 38일만에 1000명 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밤 사이 169명 증가하면서 114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 이후 38일만에 1000명을 넘긴 것이다...
  • 중국 우한 폐렴 바이러스
    SCMP “신천지, 지난해 12월까지 中 우한서 모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에 영향을 미친 신천지예수회가 지난해 12월까지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예배 및 포교 활동을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