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서울시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늘(8일)부터 영업 중인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422개의 유흥업소에 대해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며 "이렇게 되면 위 유흥업소들은 자동적으로 영업을 할 수 없다"고 했다... 강남 유흥업소, 비말·에어로졸 동시감염 우려
지하 밀폐된 공간인 서울 강남구의 대형 유흥업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비말(침방울)과 에어로졸(대기 중 부유하는 입자)감염이 동시에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 첫 코로나 사망자...박원순 "고인 명복 빈다"
이 환자를 포함해 4인 가족이 코로나19로 확진되었고 이중 부인과 1명의 자녀는 완치되어 퇴원한 가운데 안타까운 사례가 나온 것이다. 부인은 지난 3월 1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이다... 중증환자 2명, 혈장치료로 '완치'…질본 "며칠내 지침 완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상태가 악화된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 혈장으로 치료를 받아 모두 완치됐다. 한명은 지난달 27일 퇴원했으며 다른 한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다른 질환이 있어 아직 입원 중이다... 증상 3일 전부터 전염… 그래도 백신 개발 속도 빠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가 증상이 나타나기 3일 전부터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반면 백신 개발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자가격리자 이탈방지 위한 '손목밴드' 고민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격리지 이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들의 무단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손목 밴드(전자팔찌)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英 존슨 총리, 코로나19 증상 악화… 중환자실 이송
B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병원에서 상태가 나빠져 이날 중환자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증세 지속으로 전날 밤 런던의 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폭발적 감염, 한국에서 나올 수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떨어졌음에도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해외유입 감염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폭발적인 감염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기독교동아리, '수제 손소독제' 전달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기독교동아리 IVF(한국기독학생회) 소속 재학생들이 최근 교내를 방문해 외국인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손수 제작한 손 소독제 9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대형교회 14곳 부활절 행사 ‘온라인’으로
성남시는 대형교회 14곳에서 오는 4월 12일 부활절 행사를 온라인 예배로 진행하고, 주말 온라인 예배도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2일 대형교회 14곳 목회자들 및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종교계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일상복귀는 신규환자 50명 이하, 방역통제 95% 될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이 지속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가운데, 정부가 하루 신규환자가 50명으로 낮아지고 방역 통제가 95% 될 때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종인 "과반석 주면 한달 내 '감염병 방어체계' 완성"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우리 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 정부 조직 개편, 의료보험 체계 개편 등을 통해 '국가 감염병 방어체계'를 만들겠다"며 "6월 시작되는 21대 개원 국회 1개월 내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료진 확진자 241명…지역사회 감염·진료 중 노출"
안타깝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국내 의료진이 총 24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는 지역사회 감염 또는 확진 전인 환자를 진료하면서 노출된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부터 자가격리 위반 '벌금 1000만원'
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文 대통령 “종교집회, 집단감염 요인 중 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 다시 교회의 현장 예배를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종교집회는 집단감염의 요인 중 하나"라며 "내일 다시 일요일이다. 여전히 예배를 강행하는 일부 교회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예배는 신앙의 핵심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안정기로 들어서느냐 다시 확산하느냐 중대.. WHO "코로나19 제한 조치 성급히 풀면 더 피해 심각"
세계보건기구(WHO)는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 조치를 성급히 철회한다면 바이러스가 재확산에 더욱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천지간 감염도 버틴 제주, 해외유입에 뚫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지역전파 사례가 발생했다. 신천지 교인 간 코로나19 전파도 버티며 지역전파 ‘제로’를 지켜왔던 방역당국은 해외 입국자에 의해 끝내 무릎을 꿇고 말았다... 정부, 국내 자체 백신 개발 위한 대규모 투자
보건복지부(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질본)가 국내 자체 백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연구 투자를 시작한다. 복지부는 "신종감염병과 필수예방접종 백신 개발을 위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까지 연구단계 전주기에 걸쳐 10년 간 215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31번 환자’ 왜 43일째 퇴원 안 하나
대구지역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이자 슈퍼 전파자로 분류됐던 신천지 교인인 31번(61·여) 환자가 여전히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잇단 확진' 의정부성모병원 7명 추가 감염 1일부터 폐쇄
경기 의정부성모병원에서 8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간호사와 간병인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