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이자 슈퍼 전파자로 분류됐던 신천지 교인인 31번(61·여) 환자가 여전히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잇단 확진' 의정부성모병원 7명 추가 감염 1일부터 폐쇄
경기 의정부성모병원에서 8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간호사와 간병인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UN총장 "코로나19, 2차대전 이래 최대 글로벌 위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가 2차 대전 이래 최대의 글로벌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보건 전문가가 본 이탈리아 코로나19 대책의 실패와 원인
블룸버그 통신은 30일(현지시간) 유럽에 파견된 중국의 보건 전문가 량종안 박사의 조언을 전했다. 량종안 박사는 쓰촨대 서중국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으로 중국에서 유럽에 파견된 전문가 그룹에 속해있다... 대구 한 건물에서 확진자 224명… '사상 최대 집단감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22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은 물론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역인 대구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집단감염이 이뤄졌다... "미국·유럽 외 유입확진 늘어...입국자 전원 자가격리 검토"
질병관리본부(질본)는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외에 다른 국가에서 입국한 이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사례가 증가하면서 해외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자가격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美트럼프 "부활절 전까지 경제활동 재개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차질이 생긴 미 경제활동이 부활절(4월 12일)까지 재개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메르스처럼 종식 안 돼…장기전 대비해야"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중앙임상위)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관련 "과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때처럼 종식시킬 수 없다"며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본 "종교·실내체육·유흥 시설 예방수칙 어기면 행정조치"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중지 권고가 내려진 약 2주간 최소 8가지 이상의 예방수칙을 지켜야만 제한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 “종교시설 등 보름간 운영 중단 권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했다...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 4000명 넘어...일일 증가치 최대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5만 명에 성큼 다가섰다... "미국인 전 세계 여행 금지"...국무부, 4단계 최고 경보
국무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영향으로 인해 미국인들에게 모든 국제 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며 "상용 출발편이 아직 가능한 국가에 있다면 미국에 사는 미국 시민은 즉시 귀국하거나, 무기한 해외 체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만이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 4가지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국가로 대만이 손꼽힌다. 대만은 지난 1월 21일, 우리나라보다 하루 늦게 첫 확진자를 발견했다. 현재(3월 16일 기준) 대만의 확진자수는 67명으로 우리나라 8,320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구로 콜센터' 감염 여파 부천까지…사회적 거리두기 '절실'
'구로 콜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파 범위가 경기 부천시까지 확산됐다. 정부는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평가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신천지, 법인 취소 청문회 불참…서울시 “이달 중 취소 통보”
13일 서울시가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를 위해 개최한 청문회에 신천지 측이 불참하면서 종료됐다. 시는 기존 방침대로 법인 취소 근거를 정리해 검토한 뒤 이달 중으로 신천지 측에 취소 결정을 통보할 예정이다... 의협 코로나19 대책본부, 마스크 사용 권고안 발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마스크의 효과와 역할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가 마스크 사용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은 대책본부 산하의 전문위원회에서 작성했다...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모두 함께 싸워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2주간 중국 이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13배 늘었고 영향 받은 국가의 수도 3배가 됐다"며 "114개국에서 11만8000건 넘는 사례가 나왔고 429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며칠 몇주 동안 우리는 코로나19 확진 사례와 사망, 영향 받은 나라의 수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 '감염경로 오리무중' 확진비율 서울 35%로 최고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체 확진자 125명(8일 오후 5시 기준)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수가 45명(35.1%)인 것으로 조사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서울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 않더라도 산발적 발생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9일부터 '마스크 5부제'…신분증 필참, 날짜도 확인을
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9일 0시를 기해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로 공적 마스크 구매를 제한하는 5부제가 시행된다. 지난 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주당 1인 2매 구매 제한과 더불어 5부제까지 적용되면, 사실상 공적 마스크 구매가 한층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환자 47일 만에 7천명 돌파…사망 47명·완치 11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겼다. 첫 환자가 발생한 지 47일 만이다. 사망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704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6767명)와 비교해 확진자가 274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