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광륵사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사이 13명 늘고 대형교회 집단 감염도 환자가 증폭된 오피스텔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총 80명이 됐다... 한림대성심병원, 코로나19 환자 국내 첫 폐 이식 성공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환자의 폐 이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시켰다고 1일 밝혔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에 이어 9번째 사례다. 병원 측에 따르면 50대 여성인 환자는 지난 2월 확진된 뒤 4개월가량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환자는 확진 일주일 만에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인공호흡기와 인공심폐 장치인 에크모까지 써야 할 정도로 상태가 위중했다... 김정은, 코로나 때문에 당 정치국 확대회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밝혔다... 입도 쉬고 자야 한다
"남편이 숨넘어갈까 봐 무서워 잠을 못 자겠어요." 남편과 각방을 쓴다는 주부가 혼자 상담을 위해 찾아왔다. "커억 컥. 끊어질 듯 이어지는 남편의 숨소리에 이러다가 혹시 죽는 건 아닌가 흔들어 깨워도 보고 옆에 앉아 하얗게 밤을 지새우기도 하고....".. 丁총리 “교회 중심 집단감염 우려… 비대면 행사 우선을”
정 총리는 "특히 여름철을 맞아 적지 않은 종교시설에서 다양한 모임이나 활동을 계획하거나 대규모 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며 "최근 사례를 보면 성가 활동, 단체급식, 소규모 모임 등 밀접 접촉에 의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고 우려했다... 정부 “종교시설 고위험시설 지정 논의”
정부는 종교시설 내 소규모 모임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 강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다만 종교시설과 소모임을 대상으로 10인 이상 집합제한 등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현행 1단계에서도 부분 적용할 지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감염경로 확인 안 되는 집단감염… '조용한 전파' 일상화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사이 새로 확인된 집단감염은 7건이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인 러시아 선원 감염을 제외하고 6건이 국내에서 발생했다... 질본 “종교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검토”
지난달 인천 개척교회 이후 종교행사와 소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되자 방역당국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차원에서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19 치료제 위해 집단 혈장 공여
대구의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비판을 받았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구교회 신도들이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집단 혈장 공여에 나선다. 23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주 신천지 대구교회와 제약회사 녹십자와 함께 회의를 거쳐 신도들의 혈장 공여 등에 합의했다... 전해수로 만든 친환경·무공해 살균소독수가 뜬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건물과 거리에 소독제를 뿌리며 방역하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방역 소독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만큼 소독제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안전성은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살균제나 살충제를 잘못 사용해 인명피해가 일어나는 사례가 보고되기 때문이다... 코가 망가지면, 치매와 파키슨병까지
인체 내 순환과 흐름의 변화 가운데 혈관(심장과 뇌)과 호흡(코와 폐)의 변화에 민감한 검사와 치료체계로 특화된 것이 통뇌법이다. 뇌 조직을 포함한 모든 인체 조직은 피와 물의 흐름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 등을 공급받기에, 이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능은 무죄, 구조는 유죄
20여만 명의 환자를 보았지만 절대 잊을 수 없는 몇몇 환자가 있다. 아주 까칠하게 생긴 남자였다. 생긴 모습도 일반적이지 않았지만, 별난 점은 초진 설문지에 이름 세 글자 이외에는 아무 표시도 하지 않은 점이다. 일반적으로는 환자가 가장 괴로운 점을 강조해서 쓰게 마련이다. 이런 이들은 여러 병원에서 시간과 돈을 들였는데도 치료에 실패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질문도 거기에 준해서 해야 한다... 전체 확진자 43% 차지하는 신천지는 왜 혈장 공여 안하나
혈장 기증 의사를 밝힌 75명 중엔 부산 내 코로나19 첫 집단발생 사례로 주목을 받았던 온천교회 확진자 20명이 포함돼 있다. 관련 확진자 32명 중 완치 후 헌혈이 가능한 20명이 지난 8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혈장 기증 서약서 전달식'을 열고 단체로 혈장 공여 의사를 밝힌 것이다. 단체 혈장 기증은 온천교회 완치자가 첫 사례다... 수도권, N차 감염 넘어 N차 집단감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5월6일 이후 6월10일까지 방역당국에서 파악한 수도권 내 집단감염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77명, 경기 부천 소재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39명,.. 코는 건강 지키는 파수꾼
며칠 전 13만여 곳의 교회로 방송되는 모 기도회의 간증을 들었다. 간증의 주인공은 여자분이었다. 중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심한 화상을 입어 피부이식을 포함한 수많은 수술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녀의 사고 이야기는 이러했다. 비염이 심했던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던 중, 집 안에 가득 찬 가스 냄새를 맡지 못한 채 가스레인지의 스위치를 돌렸다. 그 순간 폭발사.. 김철승 예수병원장, 대한기독병원협회 회장 취임
신임 김 회장은 "130년 전부터 지구촌 기독 선교사들의 헌신과 전인 치유의 사랑으로 어려운 환자를 돌봐온 우리나라 기독병원들은 근현대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의료계를 선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탁구장과 리치웨이, 해외관련 확진자 속출
7일 서울 자치구 등에 따르면 양천구에서는 탁구장 관련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탁구장 방문자인 신월7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양천구 52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목3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양천구 53번 확진자)과 목2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양천구 56번 확진자)는 탁구장을 방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 급증 종교·방판, 마스크 안쓰고 밀폐된 곳에서 노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종교 소모임, 방문 판매업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 “수도권 확산, 역학조사 속도보다 빨라 어려움”
손 전략기획반장은 "현재 수도권에서는 종교 소모임, 사업장, 학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는 양상"이라며 "최근 수도권 환자의 발생이 집중되는 상황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80%가 '소모임' 집단감염… 어디까지 통제해야 하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환자 중 무려 80%가 소규모 모임을 통해 감염된 사례로 나타나면서 이러한 소규모 모임이 코로나19의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가 개개인의 모든 활동을 통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국민들도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