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10일 'Allset 펀드'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판매우수 직원 100여명을 초청, Allset 뱃지 수여식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월 2일 농협금융 대표투자상품 'Allset 펀드'를 출시했으며, 이후 판매실적이 1월 370억원, 2월 600억 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해 100.. 지난해 국내 은행 영업점 268곳 문 닫아
지난해 국내 은행 영업점 268곳이 문을 닫아 은행 점포수가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은행 집계를 보면 일반은행과 농협, 수협 등 특수은행의 국내 영업점은 작년 말 현재 7433개로 1년 전보다 268곳 줄었다... 불법 대부광고용에 이용된 전화 1만3000여건 사용 정지
불법 대부광고에 이용된 전화가 1년에 1만3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해 도입한 '불법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이용 정지 제도'에 따라 이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외환은행 노조 "하나금융지주, 1464억원 고액배당 철회해야"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의 통합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금융지주의 고액배당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9일 성명을 통해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의 상장폐지를 단행한 이후 역대 최고액인 1464억원을 배당금으로 챙겨갔다"고 밝혔다... 외국인, 코스닥 주식 보유율 증가세...18조원 보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 규모가 1년여 만에 6조원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은 지난달 5일 6년 8개월만에 600선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5일 '코스닥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동향'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주식보유 금액은 2013년 말 11조8000억원에서 2015년 2월 말 현재 18조원으로 6조2000억원 증가했다... 중소형 자산운용사 약진...점유율 증가세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기관의 펀드 투자가 늘면서 지난해 자산운용사 수익성이 한 해 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4248억원으로 전년(3724억원) 대비 524억원(1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5%로 전년(10.6%)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1월 국내은행 대출 8조7000억원 증가...연체율 0.71%
1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이 늘어나며 증가추세를 이어나갔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264조3000억원으로 전월대비 8조7000억원(0.7%) 증가했다. 1월 대출 증가분(8조7000억원) 중 대기업 대출(4조원)과 중소기업 대출(4조4000억원) 증가액이 8조4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작년 신용카드 해외사용액 13조원...5년 연속 사상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5년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122억달러(약 13조4000억원)로 1년 새 15.7% 증가했다... 英RBS銀, 韓지점 철수 방침 정해
영국계 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은행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RBS은행 서울지점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후 외은지점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 시장을 떠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RBS은행이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업 구조개혁을 단행하며 한국을 정리 대상에 포함했기 때문... 남경필 "지금이 道 인터넷은행 설립 골든타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인터넷 전문은행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경기도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남경필 지사는 24일 오후 경기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금융권・ 학계・ICT기업・도민 등 약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넷 은행, 경기 I-Bank 설립방안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아이뱅크 설립의 기본방향을 밝혔다. 경기도가.. 한경연 "핀테크 육성위해 금산분리 규제 폐지해야"
핀테크('Fianacial'+'Technology'의 합성어,금융과 IT의 융합산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금산분리 규제를 폐지해야 하며 미국과 일본 사례를 참조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2일 '금융과 ICT기술의 융합을 위한 무(無)규제 원칙 : 금산분리에 가로막힌 핀테크 산업 성장'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준금리로 경기 상황 대응 여력 밝힌 이주열 총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금융중개지원대출 등 기준금리 결정 이외의 다른 통화정책 수단을 확대할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다면 금리로 먼저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향후 양적완화의 필요성 여부를 질문받고서 "다른나라 상황을 보면 금리 정책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방법(양적 완화)를 쓰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나이롱 환자' 2년새 두 배 증가...단속강화 영향인 듯
일명 '나이롱 환자'라고 부르는 허위·과다 입원 보험사기가 2년새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란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상반기 허위·과다입원 보험사기 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이 320억원으로 2년전인 2012년 상반기의 153억원보다 크게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보험 관련 사기 단속이 강화되면서 풍선효과로 허위.과다 입원하는.. 무늬만 저축은행? 대학생 상대 '고리대금업' 성행
대부업체가 인수한 저축은행 등 20개 저축은행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30%로 운영하는 등 고금리 장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저축은행은 소득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대학생들에게 연리 20% 이상의 고리 대출을 했다... 청약저축 금리, 내달부터 0.2%P 인하
시중금리 하락 추세에 맞춰 청약저축 금리도 다음 달부터 0.2%포인트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약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일부 개정안을 2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월 위안화예금 187억불…반년전 수준으로 후퇴
위안화 예금이 세달 연속 줄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5년 1월 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거주자(내국인,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가 외국환 은행에 예치한 위안화 예금은 전월대비 6억4000만달러 줄어든 187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은행 순이익 6.2조원...전년比 60%↑
지난해 국내은행의 순이익이 전년대비 60%이상 증가했으나 순이자마진(NIM)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순익의 상당부분이 대손비용 절감에 따른 것이고 NIM은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져 올해 실적개선 전망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3000억원 증가했다... 은행 가계대출 40兆 증가..통계작성 후 '최고치'
지난해 가계대출이 금리 하락 및 주택수요 증가에 힘입어 약 40조원이나 늘어났다.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다. 그러면서 국내 은행의 연체율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낸 '지난해 12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 자료를 보면 1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천255조8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93조8천억원 늘었다. 이중 .. 이통사 영업 정지에 작년 ABS 발행 10조원 감소
지난해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여파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10조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4년 중 금융회사·공공법인·일반법인의 ABS 발행총액은 41조5000억원으로 전년(51조3000억원) 대비 9조8000억원(19%) 줄었다. 이 가운데 단말기할부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은 7조9000억원으로 전년(10조7000억원) 대비 2조8000억원(26.. 삼성·하나카드까지 '연말정산 오류'
BC카드에 이어 삼성카드와 하나카드에서도 연말정산 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신용카드 대중교통 사용분이 대거 누락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카드의 경우 고객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에서 사용한 '대중교통 사용액'이 '일반 사용액'으로 잘못 분류된 상태에서 국세청에 통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