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 1일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소액대출사업을 할 수 있는 MFI(Micro Finance Institute) 자격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8월 외환보유액 3679.4억 달러...두달째 감소
8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달째 감소세를 보였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말 외환보유액은 3679억4000만 달러로 전월말(3708억2000만 달러) 보다 28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 이탈...시총 비중 28%대로 낮아져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외국인 시총 비중이 28%대로 떨어졌다. 이는 2009년 8월이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일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지난 8월 말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405조1672억원으로 전체 시총(1407조9115억원)의 28.78%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 .. 자산 300조 메가뱅크 'KEB하나은행' 공식 출범
국내 자산규모 1위 'KEB하나은행'이 1일 공식 출범한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제막식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포부와 추진 과제를 밝힐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의 자산규모(금융감독원 공시 재무제표 6월말 연결기준)는 약 298조8000원으로 우리은행(287조원), 국민은행(281조원), 신한은행(273조원)을 뛰어 넘어 국내 1위 은행.. 'KEB하나은행' 9월1일 출범…자산 300조원
하나·외환은행이 다음달 1일 'KEB하나은행'으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제15차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 은행은 자산규모 300조원에 달하는 국내 리딩뱅크로 발돋움하게 된다... 코스피, 1,930선으로 추락
코스피가 19일 전날보다 16.88포인트(0.86%) 내린 1,939.3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9.25포인트(4.18%) 내린 670.55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1.70포인트(0.09%) 내린 1,954.56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는 1,915선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7월 증권시장, 외국인 자금 4.9조원 순유출
7월 들어 국내증권에서 외국인 자금이 5조원 가까이 순유출 됐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3000억원, 상장채권 2조6000억원 등 총 4조9000억원의 자금을 순유출 했다. 외국인은 전달(6월)에 이어 주식과 채권 모두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처 못찾은 '대기자금' ...900조원
단기 부동자금이 6개월 새 90조원이 더 불어나 900조원 가까이 쌓였다. 16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단기 부동자금은 884조4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말 794조7천억원에서 반년 사이에 89조7천억원 늘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두 달째 동결…연 1.5%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1.5% 수준에서 동결됐다. 한은은 13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했다. 이번 결정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후유증을 극복하고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6월 기준금리를 내린 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만큼 그 효과를 지켜보자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내일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동결전망
한국은행이 13일 오전 9시 '8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달 금통위에선 지난 6월 사상 최저인 연 1.50%까지 떨어진 기준금리가 두 달째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가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점도 금리 동결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중국 환율 '출렁'에 아시아 외환시장 '흔들'
중국이 위안화 값을 하루 기준 사상 최대폭으로 떨어트렸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11일 1달러 위안화 환율을 6.2298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고시환율인 6.1162위안보다 가치가 1.86% 떨어졌다. 중국 정부의 갑작스러운 위안화 절하는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흔들리자 내린 극약처방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이번 조치가 일회성이며, 환율 결정과정에서..... 은행권, 2분기 순익 2.2조..사상 최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이자수익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수수료·유가증권 등 비이자이익은 급증하면서 실적부진을 만회했다... 산은·수은 5년간 부실여신 5조5천억 규모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최근 5년간 떠안은 부실 여신이 5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원석(정의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두 국책은행에서 대출받은 기업 중 법정관리로 간 업체는 최근 5년간 333곳이다. 이들 기업에 대한 두 국책은행의 여신은 5조4천693억원 규모다. 법정관리는 기업이 자.. 우리은행, 찾아가는 요일제 이동점포 '위버스(WeBus)' 운영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하반기 영업전략인 찾아가는 영업의 일환으로 이동점포를 이용해 매주 정기적으로 특정지역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일제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SGI서울보증, '꿈나무·희망 파트너 장학지원 업무협약' 체결
SGI서울보증(사장 김옥찬)은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와 '꿈나무·희망 파트너 장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위, 하나·외환은행 통합 22일 예비인가 할듯
금융위원회가 오는 22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대한 예비 인가를 내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 상황으로 봤을 때 22일 금융위 정례회의에 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 인가 안건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통과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안다"고 19일 말했다. 금융위는 하나금융의 예비인가 신청에 앞서 "인가 절차 진행과정에서 노사 간 .. '하나·외환' 통합추진위 20일 출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하나로 묶는 작업을 할 통합추진위원회가 내주 초 출범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15일 "오는 20일 통합추진위를 구성해 하나·외환 은행 통합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추위는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포함해 하나·외환은행 인사 4명과 하나금융지주 인사 3명 등 7명의 위원으로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통추위는 통합은행의.. 이자만 내는 거치식 주택담보대출 금리 올린다
이자만 내다가 나중에 원금을 갚아 나가는 장기·거치식 주택담보 대출 상품의 금리가 오르게 된다. 반면 대출 후 1년 이내에 원금 상환을 시작하는 분할상환 주택대출 금리는 내려간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내주 중 발표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대책의 초점은 1천100조원 규모로 불어난 가계대출을 조금씩 나눠 갚는 구조로.. 하나-외환 통합에 전격 합의...자산 330조
자산 규모 330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은행이 탄생해 업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에 전격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외환은행의 자산규모는 329조8000억원 수준으로 뛰어오른다. 3월말 기준 신탁을 포함한 은행 개별 자산규모는 ▲국민은행 312조3000억원 ▲우리은행 298조1000억원 ▲신.. NH농협카드, 법인·개인사업자 위한 맞춤형 납세 서비스 혜택 제공
NH농협카드(사장 신응환)는 오는 9월 30일까지 기업카드회원(법인 및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국세, 4대 사회보험료 및 지방세 납부 시 무이자할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