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러
    시진핑·푸틴 소치서 만나…양국 관계 강화 논의
    【소치=신화/뉴시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소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제22회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소치를 방문한 시 주석은 "이번 동계올림픽은 잊지 못할 멋진 스포츠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소치올림픽이 성공을 거두고 중국과 러시아 선수들이 좋은 결과..
  • 스코틀랜드 동성결혼 반대 시위
    잉글랜드 이어 스코틀랜드까지 '동성결혼법' 통과
    스코틀랜드에서도 동성결혼법이 통과됐다. 스코틀랜드 의회는 4일(현지시각)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찬성 105, 반대 18로 통과시켰다. 스코틀랜드 의회는 "법안 통과는 동성애자들에게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이제 스코틀랜드에서도 이들이 결혼식을 열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고 밝혔다...
  • 유엔깃발
    유엔, 바티칸에 "성추행 성직자 파면해 달라" 촉구
    유엔이 바티칸에 아동 성추행을 저지른 성직자들을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서 "바티칸이 성직자들에 의해 벌어지는 아동 성추행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왔다"고 비판했다...
  • 키 리졸브
    한국 국방비 318억 달러로 세계 11위
    한국의 국방비 지출이 지난해 318억 달러로 세계 1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5일(현지시간) 밝힌 군사균형 연례 보고서를 보면 미국은 지난해 국방비로 6천4억 달러를 사용해 세계 최대의 군비 규모를 유지했으며, 중국은 1천122억 달러를 지출해 러시아(682억 달러)를 두 배 가까이 앞섰다. 4위는 사우디아라비아(596억 달..
  • 유엔, 아동 성추행 및 낙태 관련 교리 바티칸 비판
    【바티칸 시티=AP/뉴시스】유엔의 한 인권 관련 위원회는 5일 신부들이 수십년 동안 수만 명의 아이들을 강간하고 추행하도록 허용한 정책을 채택했다며 바티칸을 비난했다. 이어 소아성애자 및 이들의 범죄를 은폐한 성직자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매우 비판적인 보고서를 통해 이 유엔 위원회는 동성애, 피임 및 낙태에 대한 태도에 관해 교황청을 엄하게 비난했다. 아이들의 권리와..
  • 러, 화물우주선 '프로그레스' 성공적 발사
    【모스크바=신화/뉴시스】러시아는 5일 화물우주선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연방우주국 로스코스모스가 밝혔다. 로스코스모스는 프로그레스 M-22M 화물우주선이 이날 오후 8시23분(모스크바 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로스코스모스는 "프로그레스 M-22M 화물우주선은 발사 9분 후 운반용 로켓과 분리됐다"고 말했다..
  • EU
    "유럽의회 '동성애 혐오 반대 보고서'는 역차별"
    4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 통과된 '동성애 혐오 반대 보고서'가 성소수자들을 위한 평등만을 강조한다는 주장이 현지 인권 전문가들에 의해서 제기됐다.이 보고서는 오스트리아 녹색당 소속 울리케 루너섹 의원에 의해 발의되어 '루너섹 보고서(Lunacek Report)'라 불린다. 동성애자를 포함해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소수자(LGBT)에 대한 차별과 이들에 대한 혐오감 표시를 금지하기 위한 ..
  • 미 대사관
    獨 언론, "NSA는 메르켈의 전임자 슈뢰더 총리도 사찰"
    【베를린=AP/뉴시스】독일 언론들은 미국 정보기관들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 앞서 2002년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도 사찰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언론은 지금까지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사찰을 폭로한 전 정보요원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제공한 자료에 근거해 메르켈의 휴대전화가 도청됐다고 보도해 왔다. 그는 2005년 취임했다. 뮌헨의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과 북독일방송(NDR)은 메..
  • 프랑스 동성결혼 반대
    佛 전통가족 지지자들 '10만명' 동성혼·동성애 반대 시위
    전통 가족을 지지하는 프랑스 시민들이 지난 2일(현지시간)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시위를 개최했다. 파리와 리옹에서 개최된 이 날 시위에는 무려 10만여 명이 모였다. 시위는 가톨릭 교인들은 물론 보수적 가치를 지향하는 시민 모임인 '모두를 위한 시위(Le Manif Pour Tous)' 회원들의 주도 아래 진행됐다. 이들은 앞서 지난 달에도 시위를 열고 프랑스에서의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한다..
  • 암병동
    WHO "암 발병 2030년에는 지금보다 50% 증가"
    2030년에는 연간 암 발병건수가 2012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2천2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3일(현지시간) 세계 암의 날(2월4일)을 앞두고 발표한 '세계 암 보고서 2014'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40개국의 연구자 250명이 참가해 집필된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3..
  •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 성황리에 마쳐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41회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개최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이 지난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30일 오전 11시 앙굴렘극장 전시장에서 개최된 한국만화기획전 개막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프랑크 봉두(Frank Bondoux)앙굴렘국제만화축제 조직위원장, 필립 라보(Philippe Lavaud)앙굴렘 시장 ..
  • 소치올림픽
    "소치올림픽,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 전파하는 기회되길"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되는 2014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이 행사가 복음 전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는 운동이 일고 있다. 먼저 전 세계 기독교 운동선수들의 모임인 애슬릿츠인액션(Athletes In Action)은 기도 파트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 100세이상 연령대 자전거 세계 신기록 세운 프랑스의 사이클리스트 로베르 마르샹
    102세 佛 할아버지가 세운 '세계新'
    올해 102세인 프랑스의 로베르 마르샹 100㎞ 자전거 경주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로베르 마르샹.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마르샹은 프랑스 파리 근교의 생캉댕앙이블린의 프랑스 국립 경륜장에서 기록 도전에 나섰다...
  • 모스크바서 수천 명 반 푸틴 시위
    【모스크바=AP/뉴시스】모스크바 중심가에서 2일 수천 명이 지난 2012년 5월 시위로 체포된 20명의 석방을 촉구하는 거리행진을 벌였다. 시위자들은 이날 '볼로트나야 영웅들, 푸틴의 인질들에게 자유를'이란 플래카드와 수감된 시위자들의 초상화를 들고 거리행진을 전개했다. ..
  • 3.5m 폭설 세르비아 북부에서 수백명 눈속에 갇혀
    【베오그라드=AP/뉴시스】 세르비아 북부에서 군·경 등 구조대가 폭설로 눈 속에 갇힌 차량과 버스 등에서 약 1000명을 구조했지만 여전히 수백 명은 눈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세르비아 정부가 1일 밝혔다. 정부는 눈으로 뒤덮힌 도로들을 차단, 통행을 금지시켰으며 강풍을 이유로 다뉴브 강의 교통도 금지시켰다. 정부는 이어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외출을 하지 말 것을 시민들에..
  • 소치
    [소치2014]IOC, 소치올림픽 준비 상황·보안 막판 점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막판 점검을 실시한다. AP통신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도착한 토마스 바흐(61·독일) IOC 위원장은 회의를 열어 소치올림픽 마지막 준비 상황을 검토하고 보안 계획을 점검한다. 또한 자신이 정책 변화를 위해 추진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한다. 바흐 위원장은 2일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를 주재하며 4~6일 IOC..
  • 시리아 평화회담
    시리아 평화협상, 다음 회의도 못잡고 끝내
    【제네바=AP/뉴시스】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1주일 이상 계속됐던 시리아 평화협상이 31일(현지시간) 아무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채 끝났다. 시리아 정부는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반군의 정권 이양 요구를 전면 거부했으며 새 협상 날자를 잡는 것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 시리아 특사는 오는 10일 2차 협상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지만 시리아는 이를 거부했..
  • 세계 무기제조 상위 100개사에 한국 기업 4개 , SIPRI
    스웨덴의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31일 발표한 2012년 '세계의 무기 제조 기업 상위 100개 사'에 한국 기업 4개가 포함됐다. 일본 지지 통신은 이들 4개 한국 기업의 무기 판매의 합계는 전년 대비 4.2% 증가해 현저한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지지 통신은 한국 기업의 무기 매출 총액은 2002년부터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상위 100개 사에 이름을..
  • '온라인 쇼핑', 영국인이 선정한 21세기 최고 기술
    영국인은 21세기 최고의 기술로 '온라인 쇼핑'을 꼽았다고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이 에너지 기업 '이온(E.ON)'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3명 중 1명은 실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술로 온라인 쇼핑을 꼽았다. 이어 ▲ 인터넷 뱅킹 ▲ 모바일 인터넷 ▲ 디지털 TV 녹화기 ▲ 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최고 기술로 꼽혔다. 영국인..
  • 목걸이
    故 케네디 여사 크리스찬디올 목걸이, 5000달러에 경매 나와
    존 F 케네디 전 미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이 소유했던 크리스찬 디올 목걸이가 경매에 나왔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최초 입찰가는 5000달러다. 도금으로 된 여섯 가닥 줄에 23개의 모조 산호가 박힌 이 목걸이는 진주 목걸이로 유명했던 재클린 케네디의 개인 콜렉션 중의 하나다. 1973년 독일에서 만들어졌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