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들 나선 영향..여야, 세월호 국조 협의 재개
    기관보고 일정으로 난항을 겪었던 여야의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관련 협의가 다시 13일 열렸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은 전날인 12일, 여야 의원들을 만나며 신속한 합의를 요청하기도 했다. 다음날 다시 만난 여야는 기관보고 일정은 여전히 난항을 겪었으며 대신 예비조사팀 구성에는 합의했다...
  • 김선동 의원
    '최루탄 투척' 김선동 의원, 의원직 상실 (종합)
    12일,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국회에 최루탄을 투척한 혐의로 기소된 김선통 (47·전남 순천·곡성) 의원에게 의원직을 상실에 해당하는 원심을 확정했다. 김 의원은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김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내달 30일 열리는 재·보선 지역이 1곳 더 늘어나게 ..
  • 野, 노후원전 조기폐쇄 촉구.."친환경 에너지 확대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수명을 넘긴 원전의 조기폐쇄를 촉구를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당장 내년에 수명연장 신청예정인 고리1호기에 대해 2017년 이후 수명이 추가로 연장되지 않도록 하는 결정에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후원전을 핵폭탄이라고 표현하며 "원전사고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은 물론 후손에게 씻을 수 없는 죄..
  • 세월호 국조 또 공전..실종자 가족 나서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여야간 신경전속에 공전상태가 지속됐다. 이들은 기관보고 일정을 두고 서로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다며 각을 세우고 있다. 이에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은 진도에 국정조사 상황실을 직접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오는 16일부터 2주동안 기관보고를 실시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다..
  • 박영선 "靑 '국민화합' 해석범위 참 달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1일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에 대해 "국민화합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서로 해석하는 범위가 참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국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 국민화합형 총리다. 그리고 이것을 청와대가 모를 리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 김한길 "朴대통령의 고집과 불통 확인한 인사"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또 다시 인사참사가 재현되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문 후보자에 대해 "새로운 것과는 정반대인 분"이라며 "국민통합을 이끌기에는 한 쪽에 치우친 분"이라고 비판했다. ..
  • [전문]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의화 국회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국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완구입니다. 먼저 세월호 참사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계시는 유가족, 실종자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안타까운 희생을 당한 데 대해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
  • 이완구
    이완구, 여야정 참여 '국가개혁특위' 설치 제안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국가대개혁을 위해 여야정이 함께 하는 국가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국가개혁특위 산하에는 국회개혁위원회, 정부개혁위원회, 민생개혁위원회 3개의 위원회를 두는 방안을 함께 내놨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국가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국가 대개혁을 위한 종합 플랜을 여야가 함께 마련할 것을 야당에..
  • 이완구
    이완구, 국가대개조 위한 여야 협의체 제안할 듯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11일 국가대개조를 위한 여야 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본회의에 참석해 원내대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국가대개조를 위한 여야 협의체를 구성해 국회가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할 전망이다...
  • 세월호 국조특위, 피해자 가족과 함께 활동 시작
    세월호 참사 50일째가 넘어가면서 설치된 세월호 국조특위가 '여야협의체+ 가족협의회'들이 참여한 형태로 활동을 시작했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특위'는 8일, 특위 여아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와 함께 발표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선진국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획기적인 수준으로 세월호 특별법을 ..
  • 여야 원내대표회담 정례화 시동...오늘 회동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9일 양자회동을 갖는다. 두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원내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를 시도한다. 안건은 상시국회 도입을 비롯해 김영란법, 유병언법, 정부조직법, 세월호 특별법 등 법안의 제·개정 문제가 될 전망이다. ..
  • 세월호 국조특위·유가족 대책위, 후속대책 합의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8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와 후속대책 마련 방안을 놓고 합의안을 도출했다.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족대책위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세월호 사건의 실종자 13명이 모두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진도의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
  • 새정치연합 "이정현 사의표명, 전면적 인사쇄신 출발점 돼야"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사의 표명과 관련, "만시지탄(晩時之歎)"이라며 "이 수석의 '사의 표명'이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적인 인사쇄신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특히 대통령의 말만 받아쓰는 인사가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인사들을 기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 국회개원 66주년 기념사하는 정 국회의장
    6.4지방선거의 참 의미는 7.30 재보선에 나타날 듯
    6.4지방선거에서 여야가 각각 경인권과 충청권을 확보하면서 여야 어디의 승리로 장담하기 힘든 결과가 나왔다. 그간 여당이 지방선거에서 참패한다는 공식이 깨졌기 때문이다. 야당 또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준 캐스팅보드 지역인 충청권을 확보하면서 세월호 심판론에 힘을 받은 모습이다. 때문에 무승부에 가까운 6.4선거의 진정한 결과는 다음 달 30일에 있는 7.30 재보선을 통..
  • [6·4선거]절묘한 균형…정국 주도권 경쟁 커질 듯
    6·4 지방선거의 핵심인 광역단체장의 결과는 새누리장이 8곳, 새정치민주연합이 9곳을 확보해 사실상 대등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세월호 참사 여파 속에서도 최대 관심지인 수도권에서 서울을 제외한 경기와 인천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222곳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절반이상을 장악, 야당을 압도했다. ..
  • 김광진 "한민구, 방산업체 회비 걷어 포럼 운영"
    한민구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방위산업체로부터 학회 회비를 걷어왔다는 의혹이 3일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민구 내정자는 전역 후 다음해인 2012년 8월27일 미래국방포럼을 설립해 현재까지 의장으로 활동해오면서 방산업체들로 하여금 수백만원의 회비를 부담케 해 포럼을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
  • [6.4지방선거] 새정치연합, 정권심판론으로 남은 유세 집중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방선거 투표일을 이틀 앞둔 2일 세월호 침몰사고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당을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새정치연합 국민안심선거대책위원회 운영지원본부장인 노웅래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략홍보본부장, 공보단장, 종합상황실장, 전략기획위원장, 홍보위원장, 대변인 등이 24시간 비상대기한다...
  • 유세하는 이완구 원내대표
    [6.4지방선거] 선거 하루 앞두고 진보당후보 사퇴에 쟁점
    6.4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일, 여야는 접전지역을 돌며 총력전을 벌였다. 여당은 안정적 국정운영과 국가개조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고 야당은 세월호 심판론을 앞세운 정권심판을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초박빙지역으로 판단되는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완구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서청원ㆍ최경환 의원, 윤상현 사무총장 등은 경기도 수원시 지동시장 앞 광장에서 현장 선대위 ..
  • 질문 답하는 새누리당측 세월호 국조특위 의원들
    [세월호 참사] 국회 국조특위 첫날 파행에 실종자 가족들 질책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첫 활동을 시작하는 2일부터 파행을 빚었다. 애초 특위는 국정조사 첫 일정으로 이날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국조에 바라는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당 위원들이 이날 아침 출발지인 용산역에서 야당측에 불참 의사를 밝혔고 용산역에서 출발 대기중이었던 야당측 국조위원들은 원래 일정대로 이날..
  • 전국 초중고 화장실 10곳 중 4곳은 재래식
    전국 초중고교의 재래식 변기 비율이 3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변기 수도 0.12대에 불과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신학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초중고교 학교화장실 현황'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교화장실의 변기 수는 79만9984대였으며 이중 재래식 변기는 31만5095대로 전체의 39.4%를 차지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