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세월호 주입공기, 인체 유독성 일산화탄소"
    세월호 참사 당시 생존자 구조를 위해 선체에 주입한 공기가 인체 유독성 일산화탄소였다는 주장이 29일 제기됐다. 세월호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직접 공기주입 작업에 참여했던 잠수부가 세월호 공기주입에 쓰인 콤프레셔 장비에 인체에 해로운 공업용 오일이 사용됐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시 사용된 콤프레셔에 정화..
  • 한민구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 청문회…"국방예산 7.2% 증액 필요"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열린 29일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GOP(일반 전초) 총기사건 등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방향 등이 검증대에 올랐다.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각료후보자 및 국정원장 후보자 등 9명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여서 여야간 공방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청문회 자체는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됐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
  • 새정치연합 "망언 계속되는 정미홍, 사법처리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김일성에게 부역한 사람'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는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에 대한 사법 처리를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김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세월호 참사 추모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 6만원을 받고 알바 동원됐다고 주장했다가 사과한 정미홍씨가 자신의 사과를 뒤집고 김구 선생과 4·3까지 거론하며 망언을 늘어..
  • 진선미 "김희정, 지방선거 출마자 10명 후원금 받아"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가 지난 6년간 부산지역 지방선거 출마자 10명으로부터 886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29일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후보의 지난 6년간 고액 후원자는 총 78명으로 전체 액수는 3억 7228만원이며, 그 중 구청장 및 시군구의회 출신 후원자는 10명"이라며 이 같이 밝..
  • 한민구
    내각 각료 후보자 릴레이 검증...오늘부터 시작
    국회는 29일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각료후보자 8명과 국정원장 후보자 등 9명에 대한 릴레이 청문회를 시작한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일요일인 2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업무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후보자가 ..
  • 기관보고 일정 의결한 심재철 의원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오는 30일부터
    7.30 재보선을 앞두면서 공전을 보인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일정과 관련된 여야협의가 26일 타결됐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기관보고 일정이 확정됐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안을 의결했다...
  • 지방선거
    7·30 재보선지역 사상최대 15곳 최종확정
    다음 달 30일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이 15곳으로 확정됐다. 7·30 재·보선은 지난 2002년 8월 재·보선 때의 13곳보다 2곳 많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여야 의원들의 6·4 지방선거 출마로 보궐선거 대상이 된 지역은 서울 동작을, 부산 해운대ㆍ기장갑, 경기 김포,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수원 병, 충북 충주, 수원 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 정두언
    재보선 1곳 더..대법, 성완종 벌금형 확정
    26일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완종 의원(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에 대한 벌금형을 확정시켰다. 이에 따라 재보선 지역은 한 곳 늘어난 15곳으로 확정된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은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성완종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성 의원은 지난 2012년 4월 총선 과정에서 ..
  • 대법, '저축銀 비리' 정두언 의원 사건 파기환송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6일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정두언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에 추징금 1억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상득(78) 전 의원은 징역 1년2월에 추징금 4억57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 총리유임, "어이가 없다" vs "고뇌에 찬 결단"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6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유임과 관련해 "한 마디로 어이가 없다"며 비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이후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말은 거짓이었나. 지난번 대통령이 보인 눈물은 악어의 눈물이었나"라며 "이번 정권은 무능하고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3무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국방위, 오늘 GOP 총기난사사건 현안보고
    국회 국방위원회는 25일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국방장관을 겸하고 있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개요를 보고받은 뒤 사고 원인과 대응에 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
  • 19대 상임위 첫 회의
    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확정
    국회는 24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가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 새누리당은 운영위원장에 이완구 원내대표, 정무위원장 정우택, 기획재정위원장 정희수,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외교통일위원장 유기준, 국방위원장 황진하, 안전행정위원장 진영, 정보위원장 김광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홍문표, 윤리특위위원장 김재경 의원 등이다...
  • 주례회동 마친 여야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여야 원구성 협상 타결
    여야가 국회 원구성 협상을 타결지음으로써 19대 국회 후반기 정상운영의 길을 열어놓았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3일 여야 주례회동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상안을 타결지었다. 이로써 국회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섬으로써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현재 여당 몫 10명과 야당 몫 8명의 상임위원장 인선을 비롯한 상임위원단 구성은 사..
  •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
    새정치연합도 7.30 재보선 준비 본격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는 23일 주승용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7.30 재보선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18일부터 재보선 준비에 돌입한 새누리당과 달리 재보선 준비에 있어 느긋한 모습을 보여왔다. 새정치연합이 의결한 공천준비위원회는 주 위원장을 중심으로 11명의 당내인사과 외부인사로 구성됐다. 당내 인사로는 전순옥 최민희 정호준 의원과 임재..
  • 여야 "일본, 고노담화 무력화 시도" 비판
    여야는 20일 일본 정부가 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와 관련해 '한일 간 문안 조정이 있었다'는 내용을 포함한 검증 결과를 공개한 것을 두고 "고노담화를 무력화하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담화를 정치적 협상의 산물로 깎아내리고 그 취지조차 부정하는 몰역사적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 노후 원전폐쇄 놓고 여야 찬반논쟁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노후 원자력발전소 폐쇄문제를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새누리당은 노후원전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야당은 수명연장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새정치연합 장하나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37년전 오늘 대한민국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가동됐고 당초 설계수명 30년을 넘겨 37년째 굴러가고 있다"고 밝혔다...
  • 전교조 판결에 갈린 여야
    19일, 법원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인정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오자 여야는 각기 다른 입장을 밝혔다. 여당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판결이라며 환영했고 야당은 민주주의 후퇴로 규정했다.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법원이 해직교사를 조합원으로 인정한 전교조에 내려진 '법외노조 통보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법치..
  • 세월호 국종조사 특위 위원들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일정 강행 해프닝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의원(새)이 18일, 기관보고 일정을 강행했다가 번복하는 일이 벌어졌다. 심 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다음주 23일부터 기관보고를 시작하겠다"며 "처음 기관보고를 받는 기관은 실종자 수색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해군과 해경, 해수부는 뒤로 늦추고 국방부와 안전행정부 ,교육부 등을 먼저 부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당에서는 월드컵 ..
  •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
    여야 갈등 속 文청문회 요청은 예정대로
    민족 역사 인식에 있어 논란을 빚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놓고 16일에도 여야가 빈틈없는 대치를 벌였다. 새누리당은 인사청문회 개최를 함으로써 국회의 책무를 다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 인물임을 들어 자진사퇴 혹은 대통령의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 참석해 "적격, 부적..
  • 6.15 기념식에 참석한 야권 인사들
    여야, 6.15 남북선언 정신 이어가야
    6.15남북공동선언 14주년을 맞은 15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가 남북 평화를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는 논평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