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수 부총리 내정자, 대필 칼럼으로 훈장받아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내정자의 근정포장 근거에 대필 의혹이 일고 있는 언론 칼럼이 포함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6일 보도자료에서 "2013년 8월 교원대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하는 김 후보자에게 근정포장을 주기 위해 작성된 공적조서를 확인한 결과 수여 사유로 제시된 근거 중에는 '김 후보자가 각종 언론매체 기고를 통해 정부의 교육정책 설명과 지원을 함..
  • 김희정 여가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 편법증여의혹 제기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의 배우자가 가족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형식으로 편법증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은 6일 보도자료에서 "김 후보자의 배우자인 권모씨는 2007년 12월 후보자의 동생에게 7000만원을 차용했고 2008년 3월부터 동년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후보자의 시어머니에게 총 3억1800여만원을 차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 정청래 "정종섭, 軍복무 중 대학 시간강사활동"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가 군 복무 중 대학 시간강사 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6일 보도자료에서 "정 후보자가 군 복무시절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도 모자라 시간강사 활동까지 했으며 군 제대 후에는 헌법연구관과 교수직을 겸임하기 위해 본인의 법적 지식을 악용, 편법까지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
  • 인사청문회
    인사청문회 정국…與野 대립 심화
    이번주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후보자 8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국회는 오는 7일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시작으로, 8일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연다. 이어 9일에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10일에는 정성근 문화체육관..
  • 안철수 모두발언
    동작을 공천에..安 "기득권 보다 새인물"
    7.30 국회의원 동작을 재보선 공천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이 배제되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당의 활력을 위해 중진들이 약세지역에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공동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 누구도 이 결정이 내게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따지지 않았다"며 "허 전 위원장의 절규에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
  • 발언하는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16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세월호 침몰사고 3개월만에 세월호 특별법이 발의됐다. 여당도 합의한 가운데 아직 세부사항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어 최종 통과까지는 불토명하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33명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발표했다...
  • 국회 방문한 시진핑
    시진핑 "한중 의회 교류 강화 지지"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국회를 방문해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양국 의회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시 주석 일행을 맞이한 자리에서 "한중정상회담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줘 감사하다"며 "중국과 함께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통일 대한민국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세월호 국조특위, 진도VTS센터장 고발 예정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일 김형준 진도 VTS(해상교통관제센터) 센터장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국조특위 심재철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관보고에서 "진도 VTS 센터장에 대해선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의 이름으로 증언 및 감정법에 따른 법률위반 '위증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관보고에서 여야 의원들은 진도 ..
  • 논쟁하는 세월호 국조특위 여야위원들
    세월호 유가족들 앞에서 싸운 與野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 이틀째인 2일 여야는 해양경찰청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기관보고에서 새로 공개된 해경과 청와대간의 핫라인 녹취록에는 청와대의 초기대응이 밝혀졌다. 청와대는 사고 초기 당시 우왕좌왕한 채 생존자의 구조보다도 박 대통령에 대한 보고에만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 조정식 새정치연합 의원
    2기 내각 정부조직안에 반기 든 새정치연합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발표한 5.19 대국민담화 내용이 구현되기 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대국민담화에 담긴 세월호 후속조치 중 하나로 2기 내각 구조를 담은 정부조직법에 새정치연합이 반대의사를 밝혔다. 2일,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정부조직개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청 해체에 반대하고,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를 청와대에 두..
  • 국회의원 겸직금지 사실상 무산 위기
    국회의원의 겸직금지 내용을 담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가 마련한 국회의원 겸직 금지 최종 검토보고서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1일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월~5월 윤리심사자문위의 심사가 있었고, 최근 취임한 정 의장은 업무보고 차원에서 자문위의 심사 진행 경과만 보고받았다"며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마련한 최종보고서를 거부한게 아니라는 입장을 ..
  • 세월호
    세월호, 370명 구조는 잘못된 '해경 보고'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370명을 구조했다'는 잘못된 보고는 해경이 청와대에 잘못 보고하면서 비롯됐으며, 청와대는 오후 2시30분이 넘도록 상황 파악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김현미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해경 상황실 유선전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해경 상황실은 배가 기울어지기 시..
  • 새정치연합, 정부에 日집단자위권 반대 표명 촉구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2일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각의 결정에 반발하며 정부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요구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빌미로 한 군사대국화 경향으로 동북아 안전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아직까지 단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며 "이래서는 안 된다. 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못하는지..
  • 세월호 특위, 2일 해경 기관보고 '맹폭' 예고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기관보고 사흘째인 2일 해체 절차가 진행 중인 해양경찰청에 대한 강도높은 추궁을 이어간다. 세월호 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기관보고를 받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후속대책을 따질 예정이다. 여야 의원들은 세월호 침몰 초기 해경이 구조작업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부분을 강도높게 비판 할 ..
  • 청문회, 국정감사, 재보선에 無실적 6월 국회
    6월 국회가 7월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법안 처리 실적이 없는 무실적 국회로 남아있다. 앞으로 국회에 청문회와 국정감사라는 산적한 일정이 남아있어 급한 법안들이 9월 국회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월 국회는 세월호 참사 이후 여야가 밝힌 '일하는 국회'라는 취지와 무색하게 인사참극에 따른 여야간 비판과 상임위원회 구성에 따른 여야 협상에 밀린 모습이었다. 국회는 지난..
  • 외통위, 日고노담화 검증발표 규탄 결의안 통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의원들이 30일 일본정부의 고노담화 검증결과 발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외통위는 이날 가결한 '일본정부의 고노담화 검증발표 규탄 결의안'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아베내각이 고노담화 검증결과를 발표한 내용이 한일간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미국 및 주요국 결의를 통해 인정된 전쟁범죄임에도 이를..
  • 세월호 국조특위, 오늘부터 기관보고 청취
    한 달 가까이 멈췄던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세월호 특위는 3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국방부·안전행정부·전라남도·진도군을 대상으로 기관보고를 받는다. 국조 특위는 이어 내달 1일에 해양수산부·한국선급·한국해운조합 기관보고를 비롯해 11일까지 8일동안 기관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
  • 국회 외통위, '日 고노담화 검증' 규탄결의안 채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 결과 발표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유기준 위원장 명의로 발의해 채택할 예정이다. 규탄 결의안에는 일본이 고노담화에 대한 검증을 하는 것은 자기모순적 행위이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것이 인류의 보편적 인권에 대한 위협이라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고노담화는 한·일간 교섭의 결과..
  • 황진하 국방위원장과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
    청문회 정국 여야 격돌..2기내각 검증 시작
    국회는 29일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각료후보자 8명과 국정원장 후보자 등 9명에 대한 릴레이 청문회를 시작했다. 이번 청문회는 안대희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연이은 낙마와 정홍원 총리의 유임이라는 사상 초유의 인사혼선 속에서 치러진 유례없는 청문회다. 전원통과로 국정안정을 꾀할 여당과 송곳검증이란 화력을 준비중인 야당이 어느 때보다 거친 공방전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