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살리기나라사랑운동본부(대표 이영훈 목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표 전광훈 목사)가 주관한 '3당 대표 초청 국회기도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주목을 받은 것은 그동안 종교계, 특히 개신교계에서 동성애를 조장하고 이를 문제시 삼을 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차별금지법(이름도 좋죠?)과 동성애법, 인권관련.. 더민주 김종인 대표 '야권 통합' 제안…“의도 의심·정치 구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일 총선 승리를 위해 야권 통합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야권의 단합된 모습을 강조한 뒤 "야권이 다시 한 번 통합에 동참하자는 제의를 드린다"고 밝혔다... 9일간 '필리버스터 파행' 후 정상궤도 오르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테러방지법 표결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2일 끝내기로 하면서 국회가 정상화 되게 됐다. 지난달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자 이에 반발한 야당 의원들이 필리버스터로 대응하면서 9일째 공전한 정국이 마무리 된 것이다. 필리버스터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에 선 야당 의원은 이날 마지막 발언자로 나서 연설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 필리버스터 중단 이유는 '여론 역풍' 우려…현안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오후 늦게 그동안 테러방지법 수정을 요구하며 7일 동안 진행해 온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오늘(1일) 오전 중에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 부산지역 예비후보 3人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운동 전개’ 선언
오는 4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사표를 던지 새누리당 부산지역 박승환(동래)·김귀순(수영)·한병철(해운대갑)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비후보들은 "오늘 저희들은 국회의원들의 부당한 특권에 가해지는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엄중히 인식한다"며 "직을 건 연대를 통해 이를 타파해 나가.. 제20대 총선 '선거구' 16곳 신설·9곳 통합
오는 4월 제20대 총선에서는 지역구가 16곳 신설되고 9곳은 통합된다. 강원도에서는 5개군을 통합한 수퍼 지역구가 탄생했다. 총선을 25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인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8일 4·13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획정안에 따르면 선거구간 평균인구는 20만3562명이며,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구는 순천시로 27만8992명이다. 인구가 가장.. 국회, 테러방지법 처리 두고 '강대강 대치' 5일째
테러방지법을 둘러싼 여야 간 '강대강' 대치가 27일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전날 절충을 시도했지만 또 다시 협상이 결렬되면서 야당 의원들은 닷새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 지도부가 야당의 무제한 토론으로 본회의 처리 절차가 중단된 테러방지법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6일 밤 다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새누리당은 직권상정된 안 그대로 테러방지.. 필러버스터 정국 해소 與野 ‘2+2 회동’ 결국 무산
야권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대항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지난 23일부터 돌입한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꽉 막힌 정국 해소를 위해 26일 만나기로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늘 오전 10시에 예정됐던 ‘2+2 회동은 일단 무산됐다”고 전했다. 당초 여야 대표·원내대표는 이날 만나 필리버스터 정국 해소에 나설 방침이었다. 여야는 그간 정의화 국회의장이.. 더민주, 문희상·신계륜 등 현역 중진 포함 10명 '공천배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10명을 공천에서 원천 배제했다. 이날 결정으로 인해 현역의원 108명 중 불출마자 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3명의 물갈이가 이뤄졌다... 與野, 20대 총선 '지역구 253석' 확정…26일 본회의 처리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 지역구를 253석으로 하기로 23일 전격 합의했다. 선거일을 50일 남긴 시점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을 유지하되 지역구 숫자는 현행(246개)보다 7개 늘어난 253개, 비례대표 숫자는 그만큼 줄어든 47개로 각각 확정했다. 지역구 가운데서는 경기(60석)가 8석 늘고 경북(13석)이 2석 줄어들어 의석.. 여야, 선거구획정·테러방지법 합의 또 '불발'
여야 원내지도부가 테러방지법 제정안과 4·13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놓고 22일 오후 협상을 벌였으나 또다시 불발했다.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양당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회동했으나, 테러방지법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원샷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지난해 7월 국회에 제출됐지만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체 계류중이었던 경제활성화 법안 중 하나인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일명 '원샷법'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10여 일 만이다. 특별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23명 가운데 찬성 174명, 반대 24명, 기권 25명으로 가결됐다... 정의화 의장, 野요구 수용… "17~18일 선거구 획정안 처리"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달 12일까지 여야간의 선거구 획정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중재안을 만들어 17~18일 이를 처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정 의장은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목희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만난 자리에서 선거구 획정에 관한 요구를 받고 이를 수용했다고 이춘석 수석이 기자들을 만나 전했다... 국민의당, 2일 安·千 '투톱' 체제로 창당
국민의당이 안철수·천정배 의원의 '투톱' 체제로 2일 창당한다. 이는 잇따른 '외부 영입' 불발에 안 의원이 전면에 나서면서 천 의원과 주도권을 나눠 갖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당은 1일 서울 마포구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당 지도체제에 대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원식 창준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여야 합의했던 원샷법·북한인권법 '처리 무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날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 제정안을 처리가 막판 합의가 깨지면서 모두 무산됐다. 원샷법은 법안 자체에는 합의했지만 더민주당이 입장을 바꿔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함께 처리해야만 본회의에 응하겠다고 주장하고, 북한인권법은 법안의 목적에 대한 문구 조정에 실패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여야 '원샷법' 오늘 본회의 처리 확정…北인권법은 '미정'
여야가 합의한 쟁점법안 가운데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이른바 '원샷법'의 29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확정됐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원샷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도 언론과의 통화에서 "원샷법은 오늘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통과시킨다"고 말했다. 다만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된 북한인권법은 법안의 문구가 아직 조정되지 않아 이날 처리 .. 자중지란 정치권…野 분열 상황에 與 '계파싸움' 본격화
4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자중지란(自中之亂)을 겪고 있다. 야권은 지난해 말부터 분당 사태를 겪고 있으며 여권 역시 총선 공천이 본격화되자 계파간 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역사적으로 분열과 통합을 지속해왔던 야권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두 개의 큰 세력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들은 총선에서 큰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정의화 의장, 완화된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발의
정의화 국회의장이 28일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본회의 통과 여부를 비롯, 이미 발의된 새누리당 개정안과 절충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신속처리 제도(패스트트랙)의 요건을 완화하고 본회의 자동 상정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선진화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재적 의원 과반의 요구가 있을 때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고 75일이 지나면 국회 본.. 국회 대중문화미디어硏, 제15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 개최
제15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대표의원 홍문종)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는 영화, 뮤지컬, 배우, 콘텐츠 등 각 부문별로 ▲영화(암살) ▲배우(김성균) ▲특별상(최불암‧박현빈 등), 콘텐츠부문 ▲지상파(객주) ▲케이블(응답하라1988) ▲방송진행(신동엽) ▲라디오진행(컬투) ▲대중음악(EXID, 노사연.. 여야 3+3 회동 개최…주요 쟁점 법안 합의 도출 못해
여야 원내지도부가 24일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주요 쟁점법안을 놓고 이틀 연속 회동했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했으나 남은 쟁점들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