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김선동 의원, 본회의장서 '최루탄' 터뜨려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22일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최루탄을 터뜨렸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여당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가 사과탄으로 알려진 최루탄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 한나라, 본회의장 입장…FTA 표결처리할 듯
    한나라당 의원들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하면서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정책의총을 마친 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했고, 박근혜 전 대표도 본회의장에 함께 입장했다. 한나라당은 이르면 이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표결처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본회의는 24일로 잡혀 있지만 국회가 휴회 결의를 하지 않은 만큼 언제든지 본회의..
  • 여전한 안풍(安風), 지지율 박근혜 7.2% 앞서
    매일경제신문-MB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가상대결' 에서안철수 원장이 7.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은 47.1%, 박근혜 전 대표는 39.9%였다. ..
  • 한미FTA 직권상정 임박..파국 치닫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의 국회 처리 `디데이(D-day)'로 거론되는 24일을 나흘 앞두고 여야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한나라당은 "더는 협상의 여지가 없다"며 국회법 절차에 따라 비준안에 대한 표결처리에 들어갈 태세고, 이에 맞서 민주당은 여당이 단독처리를 강행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결사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 박희태 의장 "내가 가진 화살 다 쐈다" 직권상정 시사
    박희태 국회의장은 18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 문제와 관련, "내가 더 중재노력을 할 수 있는 수단도 없고 방법도 없다. 아무것도 없고 내가 가진 화살을 다 쏘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가진 티타임에서 `민주당이 대통령의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재협상 제안을 거부했는데 의장도 이제 다른 쪽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생각중"이라면서 이같이..
  • 與 의총서 "FTA 조속처리" 가닥…직권상정 할 듯
    여권이 17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에 대한 표결처리를 강행키로 방침을 정하면서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전날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FTA 발효 3개월내 ISD 재협상' 제안을 거부하면서 `문서합의'를 요구한 데 대해 사실상 비준안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판단,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표결처리를 진행키로 했다...
  • 한나라 "한·미FTA, 국회절차 따를 것"…표결처리 강행
    한나라당이 17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에 대한 표결처리를 강행키로 내부 방침을 정함에따라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전날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FTA 발효 3개월내 ISD 재협상' 제안을 거부하면서 '문서합의'를 요구한 것에 대해 사실상 비준안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표결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 민주당, ISD 재협상 '서면합의' 요구
    민주당은 16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새로운 조건으로 핵심쟁점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의 폐기 또는 유보를 위한 즉각적인 재협상에 착수한다는 양국간 서면 합의를 정부여당에 요구했다...
  • 신상진 의원, 보건복지 예산, 국비 977억 추가확보
    보건복지 주요사업에 대한 2012년도 국가예산 977억이 추가 확보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신상진 의원(성남·중원)는 “열악한 복지 환경을 개선하고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5개 사업 977억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 한미FTA 與단독처리도 난망..새 제안 나올까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가 중대한 갈림길에 놓였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등 야당과의 협상이 끝내 무산될 경우 단독으로라도 비준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당내에 합의처리를 촉구하는 온건파가 늘어나면서 단독처리마저 힘든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
  • 한미 FTA 처리 후 정치권 `빅뱅' 시작되나
    내년 대선을 1년 1개월여 앞두고 정치지형의 요동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0ㆍ26 재보선에서 드러난 민심이반을 계기로 여야 할 것 없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고조되면서 기성 정치질서의 틀을 깨려는 움직임이 꿈틀거리고 있다...
  • 여야8人 "FTA 물리적저지ㆍ일방처리 안돼"
    여야 의원 8명은 1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각 당이 일방적 처리 및 물리적 저지에 나서지 않을 것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의회 민주주의를 살립시다'는 제목의 공동 성명에는 한나라당 주광덕 현기환 황영철 홍정욱 의원, 민주당 박상천 강봉균 김성곤 신낙균 의원 등 총 8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했다...
  • 여야 한미FTA 절충노력 난항..해법 찾을까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파국을 막기 위한 여야 협상파들의 절충 노력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여야 모두 당내 강경론이 만만치 않아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형국이다...
  • 與쇄신파 "물갈이보다 정책혁신 우선"
    정 의원은 "당 지도부가 쇄신 연찬회 내용을 포함해 대통령과 면담이 아닌 협의를 해야 한다"며 "그 협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한나라, 첫 '쇄신 의총' 개최
    한나라당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10·26 재보선 참패에 따른 쇄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내에서 쇄신안이 백가쟁명(百家爭鳴)식으로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집된 첫 '쇄신 의총'이다...
  • 한미FTA 긴장 고조..與 외통위 강행 저울질
    여야는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의 2차 디데이(D-dayㆍ10일)를 이틀 앞둔 8일 `강행처리', `결사저지' 입장을 각각 내비치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이 오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예산 소위를 마친 뒤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비준안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여야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 與혁신파, `대통령에 대국민 사과' 요구
    한나라당 소장 혁신파는 6일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고조된 여권 위기의 타개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국정 기조의 근본적 변화를 공식 촉구했다...
  • 국회, 한미FTA 전운 고조…한때 출입제한
    국회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놓고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본회의가 예정된 3일 오전 한때 본청 출입제한 조치를 내렸다. 오전 7시를 기해 권오을 사무총장 명의로 내려진 조치로 인해 본청에 상주하는 직원들만 출입이 허용됐고, 정현문을 포함한 2곳을 제외하고는 본청 출입문이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