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호 목사
    [세계관 칼럼3] 기독교의 하나님은 황금 송아지인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연재되는 칼럼의 마지막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제까지 우리는 예배의 대상과 세계관이 직결되어 있다는 일관적인 논리로 신앙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았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가 다음으로 생각해 볼 문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한 하나님은 다 성경적인 하나님인가와 관련된 세계관 이해다. 그리고 이 문제를 논한 후에 결론을 맺고자 한다...
  • 김철영 목사
    공직선거 후보자 공보물 발송 온‧오프라인 병행해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총선과 대선 때 불거졌던 부정선거 논란은 사라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지난 선거와 달라진 투표절차, 사전투표소 변경사항 등 유권자에게 정확한 선거정보를 적극적이며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힘썼다...
  • 김영한 목사
    [메타버스 속 MZ 세대 시리즈 7] 메타버스 시대 교육의 변화
    4차 혁명 시대 MZ 세대 교육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요? 4차 산업 혁명 속 메타버스 시대에 교육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21세기 4차 혁명과 메타버스 시대 교육 분야에도 대단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에듀테크는 2000년 전후 온라인 학습인 e러닝을 통해 열렸는데요. 그 뒤 대규모 온라인 학습 서비스인 MOOC가 이어받았습니다. 이런 교육 시스템을 통해 대학에 가지 않아도 이제는..
  • 김민호 목사
    메타버스 시대의 교회 대책
    지난 칼럼에서 메타버스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것인지 언급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목회하고 전도를 하려는 전략은 결코 시대를 앞서가는 세련된 전략이 아니다. 병법으로 말한다면 적이 유도한 사지(死地/죽을 땅)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것과 같다...
  • 서병채 총장
    가르쳐서 될 사람인가?
    소그룹의 지도자, 또는 사역자를 뽑을 때 [F.A.T]에 준해서 하라는 얘기가 있다. F-faithful; A-available; T-teachable. 즉, 그 사람은 신실한가? 시간이 되는가? 그리고 가르쳐서 될 사람인가? 이것은 좀 이상적인 희망사항 같긴 하지만 지도자를 뽑는 데에는 필수 체크사항 같다...
  • 김재성 박사
    5월 미국 졸업식에서의 단상
    미국에서의 5월에는 대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성대하게 열린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집회가 금지되어서, 성대한 졸업식이 영상으로 대체되었었다. 올해는 다시 예전의 졸업식 가운과 장식들과 순서들이 회복되었고, 미국식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 민성길 교수
    [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53)] 대공황시대의 성문화
    1920년대 한창 성혁명이 진행되던 중, 1929년 갑자기 대공황이 덮쳐 10여년을 끌었다. 사람들은 급격하게 가난해 졌다. 1930년대, 경제적으로 궁핍해지면, 사람들의 성 행동에 어떤 변화가 오게 되는지, 이 시대가 잘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공황에 대비되어 있지 못했다. 주식시장의 붕괴에 이어, 농촌경제도 붕괴되었다. 농부들은 농장을 버리고 일거리를 찾아 도시로 나왔으나 그들은 굶주렸..
  • 가진수 교수
    예배가 이끄는 삶
    어린 시절 집 책꽂이에 있어 우연히 읽었던 책이 안이숙 사모님의 일제시대 신앙의 절개와 모범을 다룬 『죽으면 죽으리라』입니다. 후에 이 책의 제목이 에스더가 왕에게 나아갈 때 죽음을 각오하고 선언한 에스더서의 극적인 내용임을 알고 감동된 적이 있습니다. 옛 스코틀랜드 속담에 “우연이란 하나님이 자신을 밝히지 않기로 하신 작은 기적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보이지 않고 알지 못..
  • 장헌일 목사
    기독교인에게 있어 투표는 모세의 지팡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선거는 우리의 지방자치, 생활자치 대표자인 광역 단체장(17명)과 기초단체장(209명)을 비롯하여 광역의원(797명) 기초의원 (2718명), 시도 교육감 (17명) 등 총 4,125명을 선출한다...
  • 김영한 목사
    [메타버스 속 MZ 세대 시리즈 6] 메타버스 속 범죄
    메타버스 속 위험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메타버스에서 생활할 때,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범죄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까요? 메타버스에서 생활할 때,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범죄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까요?..
  • 김철영 목사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축제인 지방선거는 한 명을 뽑는 대통령선거와 300명을 뽑는 국회의원선거 이상으로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의 선거 열기는 높지가 않고, 투표 참여율이 낮은 편이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은 66.2%였고,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77.1%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60.2%였다...
  • 서병채 총장
    변화는 어떻게 가져오는가?
    교회 안이나 어떤 사역에서 변화라는 말은 사실 좀 불편한 용어이다. 그러나 목회자에게는 어쩔 수 없이 다루어야 되는 문제이다. 왜그런고 하니 변화의 궁극적인 책임은 최고위의 지도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교인들이 먼저 “변화가 필요하다”라는 얘기를 꺼내게 되면 사실 목회자는 좀 부담이 된다. 그래서 지도자가 먼저 변화의 필요성을 감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분명히 그런 조짐이 보일 것이다...
  • 인터넷 온라인
    메타버스 교회는 낭만적이지 않을 것이다
    전 세계 교회는 2년이라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메타버스 세계로 진입하게 됐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아직 개념 잡지 못한 성도들은 전 세계 교회가 벌써 메타버스 시대로 진입했다는 말을 의아하게 생각할지 모른다. 왜냐하면 우리가 바이러스 공포를 피해 행했던 비대면 예배가 메타버스의 일종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정우현 교수
    이혼이 답일까?(4)
    상담자로서 부부가 이혼의 위기에서 벗어나 행복한 부부로 변모한 요인을 아래와 같이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그들은 정말 행복한 인생이 되길 바랬다. 그래서 순간순간 변하기 쉬운 감정이라는 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대신 생각을 정확하게 하기로 결심했다. 둘째, 그들은 자기 자신과 소통했다.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고 그 생각이 정말 맞는지 따져보았다...
  • 박상원 목사
    왜 복음통일인가?-화평(Peace)의 참 의미를 알 때
    북한의 코로나가 심각하다는 뉴스를 접했다. 우리는 이제 코로나가 서서히 소멸해 가고 있는데 그곳은 이제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안그래도 지난 1월 지하성도들이 3명이 코로나로 생명을 잃었다는 소식을 접했던 터라 심각한 줄로는 생각이 되었다. 평양을 제외한 북한지역은 의료시스템이 사실 전무하다는 것이 탈북자는 물론 북한 현지 주민들의 솔직한 말이다. 이래재래 북녘의 동족들..
  • 김명엽
    독일어 성경⋅독일어 미사⋅독일어 찬송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오직 믿음으로’(Sola Fide),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 오직 은혜로(Sola Gratia), ‘오직 그리스도로’(Sola Christus),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Soli Deo Gloria)의 다섯 가지 기치인 ‘오직’(Only)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종교개혁의 기본적이며 핵심적인 원리 중의 하나인 ‘만인 사제직’은 모든 신..
  • 가진수 교수
    예배가 이끄는 삶
    예배의 중요한 네 가지 중요한 기둥은 만남과 말씀, 성찬과 파송입니다. 그리고 성경적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결단 후 사명을 받아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예배자들은 이 같은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이 성경적 구조가 지금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근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배의 자리에 초청하시면 우리는 찬양과 경배를 통해 ..
  • 민성길 교수
    [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52)] 절제와 금주의 시대
    절제운동(temperance movement)은 18세기 이래 미국에서 음주와 성적 방탕에 대해 경고하는 크리스천들의 운동이었다. 필자로서 흥미있었던 바는 18세기 미국 절제운동의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은 미국 정신의학의 아버지인 벤자민 러쉬(Benjamin Rush)였다는 것이다. 절제운동은 주로 금주운동으로 진행되었다. 당시 남자들은 현재의 남자들보다 3배 이상의 술을 마셨다고 하며, 가정..
  • 임명희 목사(영등포 광야교회)
    멧돼지클럽의 변화
    쪽방촌 다리 밑에는 멧돼지처럼 그저 먹고 마시고 뒹구는 무리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멧돼지 클럽이라 부른다. 이들은 거라사의 귀신 들린 자들처럼 집을 나와서 길에서 잔다. 주야장창 술을 마시며 뒹굴며 먹고 버린 쓰레기로 주변은 더럽고 씻지도 않아 냄새는 진동하는데서 소리 지르고 힘겨루기를 하며 서로 치고 박고 싸우기도 한다...
  • 이용희 교수
    하나님으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
    아브라함이 소돔의 멸망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의인이 열 명만 있어도 그들로 말미암아 그 땅에 함께 거하는 악인까지도 죽음의 심판을 면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 땅과 그 거민들이 많은 죄악 가운데 있을지라도 자비하신 하나님은 악인들과 그 땅을 심판하지 않기 위하여 의인들을 찾으신다. 거룩하고 의로운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땅을 지키고 살리는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