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 장군 동상
    ‘이순신 장군은 구원 받았나?’ 질문을 받았을 때
    우리의 목회는 선교적 사명을 가져야 하지만, 그것이 비그리스도인들 눈치 보기가 되어선 안 됩니다. 기독교인들은 종종 비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이순신 장군은 지옥에 갔을까?, 착하게 살았던 우리 조상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등과 같은 난처할 만한 물음을 받습니다. 성도는 이런 질문을 피하기보다는 논리적인 언변과 따뜻한 억양으로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
  •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 김진홍의 아침묵상
    [김진홍의 아침묵상]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
    오늘 두레마을 둘레길을 걸으며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를 읊었습니다. 가을 길을 걷노라면 자신을 성찰하게 되고 단풍으로 바뀌어 가는 숲을 지나며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느끼게 됩니다...
  • 순복음전도교회 담임 정의훈 목사
    21세기에 일어난 오병이어의 기적
    집 인근에 있는 시장에 가끔 가는 반찬가게가 있습니다. 이 가게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기독교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이곳 시장에 있는 여러 반찬가게에서는 모두가 반찬 세 가지에 오천원에 판매를 하는데 제가 이 가게를 가면 반찬을 항상 더 주시더라는 것입니다. 더 주시는 것은 고맙고, 감사하지만, 은근히 마음속으로라도 무엇인가를 더 바라는..
  •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
    신천지의 핵심교리와 이에 대한 반박②
    계시록 2-3장을 보면 사도 요한이 주님으로부터 받아 쓴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가 나온다. 거기에는 이기는 에베소 교인들에게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죽어 먹게 하고(계2:7) 버가모 교인들에게는 이기는 자에게 만나를 준다고 나온다.(계2:17)..
  • 김민재 선수
    ‘아시아 최초 이달의 선수상’ 나폴리 김민재, 루터교 신자?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한반도 남부 경남 통영 출신의 축구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팀에서 경이로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축구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급기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1부 리그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 신성욱 교수
    중재자의 사명
    요즘 세계적인 거목의 평전을 집필하느라 많은 시간을 그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이면 구순을 맞게 되는데, 정말 배울 점이 많고 존경할 만한 큰 그릇임을 절감하고 있다. 어제는 그분이 전한 설교 한 편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분석해보았다. 1986년, 네델란드 암스텔담에서 개최된 ‘복음주의 컨퍼런스’에서 행한 설교인데, 얼마나 대단한 설교였는지 그 자리에 참가했던 한 목사는 당시 설교 후 반응..
  • 이미지는 본문의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김진홍의 아침묵상] 어울림의 효과, 마을 효과(Village Effect)
    흑연은 연필을 만드는 원료입니다. 흑연과 다이아몬드가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다 탄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같은 탄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쪽은 흑연이 되고 다른 한쪽은 다이아몬드가 됩니다. 무엇에서 그런 차이가 나겠습니까? 단 한 가지 차이점에서 둘의 성분이 그렇게 달라집니다. 〈원자의 연결 방식〉입니다. 〈원자의 연결 방식〉의 차이에서 그렇게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
    신천지의 핵심교리와 이에 대한 반박①
    로고(logo)는 그 자체가 그 기업이나 단체를 나타내는 표시로 인식되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미지나 정책을 널리 활용되는데 사용된다. 그들의 로고는 새예루살렘성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되어 있다. 이 로고는 신천지의 핵심교리를 상징해 준다. 신천지의 대표적인 핵심교리는 ‘계시록 실상교리’인데 요한계시록이 이만희씨를 통해 성취되어서 이제 실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즉 저 로고에 의미대로 요한계시록에 ..
  • 성경, bible
    그리스도인의 우울증
    그리스도인들은 구원받은 백성이기 때문에 항상 기뻐합니다. 날마다 구원의 감격을 노래하며 천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성도의 특권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현대 사회는 우울증, 조울증, 불안, 자살 등과 같은 부정적 현상들이 만연합니다. 특히 한국 사회는 우울증과 자살의 비중이 세계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높습니다...
  • 신성욱 교수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정겨운 사람들과 셋이서 서울 이촌동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왔다. 시애틀에서 목회하고 있는 고종사촌 동생과 서울에서 병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원장과의 만남이었다. 온누리교회의 집사인 병원장이 감동적인 얘기를 하나 소개했다. 어느 가정에서 엄마와 딸이 가정예배를 드릴 때였다. 아빠는 출타 중이라 여느 때처럼 엄마가 딸을 위해 기도를 해주려 하는데, 그날 따라 어린 딸이 자기가 기도하겠다고 했단..
  • 이미지는 본문의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김진홍의 아침묵상]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최근 등장한 학문 분야 중에 복잡계란 분야가 있습니다. 복잡계의 이론 중에 나비 효과란 용어가 있습니다. 내용인즉 서울에서 나비가 날갯짓을 하면 그 여파로 뉴욕에 폭풍이 온다는 이론입니다. 복잡계의 나비 효과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적용하여 이해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한반도에서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무너지고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자유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상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드라마 '수리남' 스틸컷 ⓒ넷플릭스
    ‘수리남’ 윤종빈 감독의 이중성? 일관성?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을 보면서 가장 황당했던 부분은, 이 드라마를 제작한 윤종빈 감독이 영화 <공작>(2018)의 감독이라는 점이다. 조봉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수리남>에서 실제 조봉행과 아무런 관련 없는 '목사'가 조봉행 캐릭터 전요환(황정민)의 직업인 것까지는 이해했다. 전요환 목사는 정상적인 목사가 아닌 사이비 교주로 봐야 하기에, 마약왕 전요환을 목사로 그린 것이 꼭 목사 혹은..
  • 민성길 교수
    [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70)] 50년대 프로이트-막시즘과 성혁명(1)
    이 칼럼의 전체 주제는 “20세기 성혁명”이다. 성혁명의 핵심은 프리섹스이다. 성혁명은 지금까지 억압되어온 성을 해방하라는 것이다. 성혁명은 18세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영향에 따라 자유연애가 주장되면서 시작되었는데, 그래서 지금 우리도 중매결혼보다 연애결혼이 맞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청소년의 “이성교제”도 허용하고 있고, 결혼전 연애와 데이트도 통상적인 것이 되었다. 이 모두 20세..
  • 서병채 총장
    리더십에 관한 공개편지
    위의 얘기들은 결국 능력이 안 되는 사람들과 사역을 계속 해나가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우리에게도 생기게 해줄 때가 있다는 것이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었다. 그런데 “Built to Last”(저자: 짐 콜린즈)와 그 외의 책 몇 권을 보면, 사역을 장기적으로 성공시키려면 반드시 내부적인 사람들을 키워가면서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이미지는 본문의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김진홍의 아침묵상] 두레수도원 10일 금식수련
    두레수도원에서는 오늘부터 10일간 금식수련이 시작됩니다. 이번 기에는 참가자들이 많아 7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 다양하여 미국서 7명, 호주 1명, 독일 1명, 몽골 1명,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참가하고 있습니다. 5시에 시작하여 먼저 자기소개 시간이 있고 나서 7시부터 개회 예배가 있었습니다...
  • 신성욱 교수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우리의 최선
    신학생과 목회자들에게 설교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눈만 뜨면 설교와 관련된 생각을 하고 글을 읽고 쓰곤 한다. 설교자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설교할 본문은 정해졌는데 그에 적절한 예화 찾는 것이 어렵다'는 얘기다. 나도 담임 목회를 해보았기에 그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그런 점에서 책을 한 권씩 떼나가는 ‘책별 연속 설교’보다는 ‘매주일 본문이 달라지는 설교’를 구상함이 우..
  • 예수를 닮은 삶을 살고 싶다면 누구에게나 성령이 필요하다
    용서와 이신칭의의 문제
    지금 이 시대에 우리는 호세아 선지자의 다음과 같은 외침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잊어버리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지적한 것입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호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