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
    목회자들, 공명선거에 앞장서야 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진다. 국민적 쟁점 사안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가 예상된다. 목회자들 중에는 설교 중에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는 발언으로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휘말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제소를 당해 처벌을 받기도 한다...
  • 민성길 교수
    동성애 GWAS가 의미하는 것
    지금까지의 GWAS(Genome Wide Association Study, 전장 유전체 연관 연구)를 종합하면, 통계적 유의성에 근접한 또는 유의성에 도달한 동성애 관련 유전자 변이는 10개 보고되고 있다. 앞 칼럼에서 지면상 소개하지 못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GWAS가 하나 더 있어, 동성애와 관련된 두 개의 DNA변이가 보고되었다. 즉 2021년 Hu 등은 중국인 한족 남자 동성애자 ..
  • 김창환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가 고백하는 신앙고백서(남녀)
    사람은 구체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다. 그리고 일남일녀를 결합시켜 공동체를 이루어 생을 즐겁고 풍부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의 축복이다(창 1:27-31, 2:24-25). 인간이 이성의 상대자와 사랑의 사귐을 위하여 가지는 성(性)은 생의 의미와 창조의 기적을 발휘하는 귀중한 특성이다. 그러므로 성을 오용하거나 남용하여 불행을 초래하지 말고 그리스도 신앙으로 그 질서를 지켜..
  • 서병채 총장
    반복의 두 가지 형태
    무슨 일이든 숙달이 되려면 반복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어떤 것은 단순히 똑같은 것을 반복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영어문장을 수백 번 들으면 그냥 외워진다. 이것은 어릴 때 많이해 본 것이다. 암기한다, 기억한다는 단순한 형식이다...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생명윤리 왜 중요한가(미끄러운 경사길)
    생명윤리의 기초는 생명의 시작에서 시작한다. 생명의 시작에서 마지막 육신의 죽음을 맞기 까지 생명윤리의 문제는 신앙인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 인간이 땅 위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정해 주신 기준을 따라 살게 되면 안전하고 평안히 살아가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 신성욱 교수
    세상에 이런 목사 이런 성도가 있을 수 있을까?
    내가 지금까지 들은 최고의 설교자가 한 명 있다. 7년 전쯤, 우연히 그의 설교를 들은 후 수업과 세미나 때마다 그를 자랑해왔다. 설교도 탁월하고 인품도 최고인 사람이다. 설교가 얼마나 좋았던지 개척 첫 날 600명이 모일 정도였다. 대형교회에서 담임으로 모시려 했으나 거절하고 개척을 했다. 지금도 여러 큰 교회들로부터 계속 콜링을 받고 있다...
  • 월드미션대학교 윤임상 교수
    [교회음악 이야기]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해마다 3월 17일이면 성 패트릭 데이 (St. Patrick’s Day)로서 이곳 미국에서는 휴일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이날은 5세기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 (St. Patrick, 386-461) 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이때, 사람들은 초록색 계통의 옷을 입고, 세상은 온갖 초록으로 물을 들여 축제하는 날입니다, 특히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세 잎 클로버로 디쟈인된 초록의 물품들이 유난히..
  • 동성애 동성혼
    동성애 유전자는 없다
    의학기술이 발달한 오늘날, 동성애 유전자가 있다면 발견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다. 현재 그 첨단 유전연구 기술이란 전장 유전체 연관 연구(Genome Wide Association Study; GWAS)이다. 현재까지 동성애에 대한 GWAS는 4개 발표되었지만, 단일한 동성애 유전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 신동만 장로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12)
    마태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마1:1)로 신약성경을 시작하면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 하나이며 한 말씀임을 연결하고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구약성경의 하나님과 신약성경 하나님인 예수그리스도는 패러다임의 변화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영이신 하나님이 육신을 가진 모습으로 오셨기 때문이다. 즉 영이신 하나님이 사람과 동일한 성정을 가..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통일의 아미(army)
    작년의 마지막 날,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X(옛 트위트)에 한반도인 남북한의 야간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불빛이 환한 한국과 평양으로 보이는 일부 지역 외에는 캄캄한 암흑으로 뒤덮인 북한, 극도로 대조적인 사진이었다. 머스크는 이 사진을 발표하면서 “미친 아이디어: 한 국가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재로 반씩 쪼개어..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크리스천과 생명윤리’를 시작하며
    크리스천 (그리스도인, 기독교인)이란 말은 성경에 3번 나온다고 한다. 바나바가 사울을 만나 안디옥에 머물며 1년간 제자들을 가르친 후 그들에게서 배운 제자들의 모습을 보고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게 된 것이 크리스천의 유래다.(행11장26절) 영어로는 크리스천(Christian)은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Christ’와 그것을 하는 사람 또는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의 접미사인 ‘ian’이..
  • 서병채 총장
    사역에서 실패를 막으려면(3)
    7. 확증(AFFIRMATION). 믿어주고, 칭찬하고, 명예를 주고, 인정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를 그 마음속에 새겨주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 공공연하게 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그렇게 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나 그룹을 확증하는 것은 성서적이다. 롬 13:7은 우리에게 요청한다: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존경할 자를 존경하고, 명예를 줄자가 있으면 명예를 주..
  • 김창환 목사
    성경은 ‘동성애는 죄’라고 명시했다
    기독교인들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3가지를 외운다.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이다. 이 3가지는 신앙의 근간이며 지표이기 때문이다. 십계명에는 간음하지 말라(출 20:14)고 명시하고 있다. 간음은 가정을 파괴하고 성의 타락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간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까지 했다.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의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
  • 지옥
    ‘극단적 선택’을 막을 길은 정녕 없단 말인가?
    최근 인기 있는 남자 배우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해 많은 팬들과 국민들이 큰 슬픔에 빠진 적이 있다. 아무리 악하고 죄 많은 이라 하더라도 망자(亡者)에 대해서 손가락질하거나 욕하는 이는 별로 없다. 더는 이 땅에서 볼 수 없고 그 존재 자체가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게 맞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죽음 앞에서 돌을 던질 자가 누가 있으랴! 그래서 떠난 이도 ‘그것 외엔 ..
  • 서광종·이성일 선교사 가족 모습.
    [서광종·이성일 선교편지2] 기적
    하나님께서는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기적을 오마바빠(Omah Bapak : 인도네시아 자바 족속어. 아버지의 집이라는 뜻)선교 센터에서 보게하셨지만 가장 큰 기적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성일 선교사의 마음 속에 사랑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어떻게 나를 사랑하시지? 하나님의 전지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을 이 작은 머리로 헤아릴..
  • 무지개 동성애
    동성애는 타고나는가?
    동성애가 1973년 정상화된 후, 동성애 옹호자들은 동성애가 정신사회적 원인이 아니라 (즉 “노이로제”가 아니라) 생물학적 원인으로, 타고 난다 또는 유전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어 했다. 동성애가 유전하는 것이라면 고치기 어렵고, 또한 고치려고 노력할 이유가 없는, 하나의 자연적인 인간 본성이라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동성애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의미가 된다. (그런데 현대..
  • 예장 합동총신 증경총회장 최철호 목사
    변혁의 시대
    2024년 새해 벽두부터 주요 언론들의 최대 관심사는, 국내 정치를 제외하면 단연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이다. 9일부터 시작된 미국 라스베가의 ‘CES(Consumer Electronics Shaw) 2024’에 대하여 각 신문은 여러 면을 통째로 할애 장식하고 있다. 동 전시회에 150개국 4200여 기업에서 출품한 제품에 대하여, 앞으로 정치․경제․사..
  • 신동만 장로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11)
    넷째, 성경을 읽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하나님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알아야 한다. 즉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의 정체성과 나의 갈 길과 사명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아버지가 부유한지 가난한지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도대체 어떤 분인지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 아버지가 대통령인지 기업가인지 근로자인지 노숙자인지 사기꾼인지 누군지 알아야 내 자..
  • 서병채 총장
    사역에서 실패를 막으려면(2)
    3. 구조(DESIGN).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그것을 알맞게 표현할 형태를 찾아야 한다.”(Avery Dulles의 ‘교회의 모델’에서) 구조란 필요악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사역의 부분이다. 구조는 늘 검토·확인되어야 한다. 직책만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기능을 하는가! 직함이냐 기능이냐! 어느 것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극과 극이 되어서는 안 된다. 어떤..
  • 신성욱 교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인내
    인간은 누구나가 다 실패를 싫어한다. 하지만 실패 없는 인생은 없다. 실패를 거울 삼아 성공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로 삼으면 좋으련만, 실패를 통해 절망과 좌절에 빠진 사람이 더 많음을 본다. 실패에 대한 명언 중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이 명언은 발명왕으로 유명한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이 한 말이다. 실패를 거울삼아 그것을 딛고 이겨내려고 하면 결국에는 성공하게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