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수학으로 복음을 설명하는 이동하 목사
    “수학적 재능으로 복음 설명하고 싶은 마음 주셔”
    이동하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신학교 교수, 총신중앙교회부목사)는 고등학교 2학년 수학 과정에서 배우는 미적분 개념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모세를 다루셨는지 설명했다. 그는 성경과 수학이 대척점에 있지 않고 하나님을 알아 가는데 일맥상통한 언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로마서 1장 19-20절에서 자연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지문’으로 수없이 찍혀있다고 나왔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에게 두 ..
  • [힘내라! 한국교회 시즌 2] 스토리교회 담임 전진태 목사
    “하나님께 질문하며 드렸던 새벽기도가 날 살려”
    앞서 말한 것처럼 새벽기도회에서 하나님께 질문을 던지면서 드린 기도가 나를 살렸다. 목회에서 겪는 고민을 하나님께 많이 물어봤다. 성도들을 온전케 한다는 것은 나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우리 교회는 10대부터 8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권사·장로 등 직분은 따로 없다. 하지만 서로에게 존중을 담아 ‘형제·자매’로 부른다. 이 또한 성도들의 은혜로운 기도가 바..
  • 교사영성세미나
    “주일학교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산다”
    교사들의 멘토로 불리는 고상범 목사는 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장, 주일학교사역자의모임 대표, 월간 교사의벗 편집위원, 4/14 윈도우한국협회 교회학교협력위원장, 서울 늘빛교회 협동목사등 다음세대를 위해 다양한 사역으로 헌신해 왔다. 교사훈련의 사명을 가지고, 주일학교가 살면 교회가 산다는 마음으로 달려온 그는 자신을 주일학교 사역자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홍융희 목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오면 무조건 밑줄”
    “저는 이번에 [하루 한 장] 강해를 하면서 기존에 중요하게 여겨지던 소위 ‘요절’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모든 선입견을 내려놓고, 성경의 흐름과 맥락에 집중하면서 한 절 한 절을 풀어나가는데 염두 해뒀다. 그래서인지 어떤 한 절을 뽑아서 이게 핵심이라고 말하기보단,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최재형 후보의 사모 이소연 권사
    “입양 통해 ‘오래 참는 사랑’ 알게 하신 하나님”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8인의 후보 가운데 한 명인 최재형 후보(65)의 아내 이소연 권사(61)를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최재형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현재 휴무장로인 최재형 후보와 이소연 권사는 신촌장로교회를 섬기고 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 송성현 목사
    “선교? 국내 소수 외국인 제자양육이 더 효과적”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오자 케밥(Kebab) 전문집이 보였다. 가게 통유리창 너머엔 아랍 출신으로 보이는 한 청년이 숯불에 고기를 굽고 있었다. 근처엔 이와 비슷한 케밥 전문점 3~4곳 정도가 눈에 띄었다. ‘대한민국 속 작은 지구촌’으로 불리는 이태원. 오가는 사람들 가운데 외국인을 쉽게 마주할 수 있어 붙여진 별칭이다. 그 언덕배기엔 우리나라 최대의 회교 사원이 자리..
  • 최선자 권사가 CTS '내가 매일 기쁘게' 코너에서 자신의 신앙을 간증했다.
    “가장 밑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곁에 계신 분이 예수님”
    배우 최선자 권사가 17일 CTS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 코너에 나와 자신의 삶을 간증했다. 30년 째 예능교회(예수 능력 교회) 성가대에서 찬양팀으로 섬기고 있다며 말문을 연 최 권사는 '41년 생으로 78세이신데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이냐?'고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예수님을 온전하게 만난 후부터 일의 소중함을 알고 자유함으로 기쁘게 일한다"고 답했다...
  •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최성봉. ⓒ봉봉컴퍼니
    KBS ‘아침마당’ 출연한 가수 최성봉 “팬들께 보답할 수 있는 건…”
    이날 방송에서 최성봉은 "17살 때 간암, 위암, 폐암 선고를 받고 시한부 인생을 받았다. 그때 당시에는 소년소녀가장으로 치료를 무료로 받았다. 다행히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그때 당시 남아있던 것들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작년에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암에 걸렸다"고 근황을 전했다...
  • 신보라
    신보라, 올 가을 엄마된다… “임신 7개월 째”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신보라가 임신 소식을 전해왔다. 신보라는 최근 자신의 SNS계정에 "무려 4개월 만에 돌아온 신보라 인사드려요"라고 먼저 운을 뗀 뒤, "그간 소소한 일상들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저에게 있어서 중요한 소식들은 이 공간을 통로삼아 전해드려왔는데, 이번에도 그냥 오진 않았다"며 "저, 가을에 엄마가 될 예정"이라 했다...
  • [인터뷰] 조현섭 총신대 재활상담학과 교수
    “교회, 중독 치유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
    “다음세대의 스마트폰 중독문제로만 논의를 좁히자면, 부모의 자녀를 향한 무관심에 큰 원인이 있다. 부모가 유년시절부터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친구들과의 교제나 음악, 운동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독려하는 게 필요하다. 이를 통해 기쁨을 분출하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 공부만 시킨다고 지능이 발달되는 게 아니다. 가령 축구, 농구 등을 하면 패스, 위치 파악 등을 위해 뇌가 순간적으로 활성화된다...
  • (사)한국호스피스돌봄협회 회장 방성기 목사
    (사)한국호스피스돌봄협회 회장 취임한 방성기 목사
    본 협회는 생애말기 병.환자와 가족 돌봄의 절절한 시대적인 요청에 의하여 2016년 7월 1일 요양관련 단체 사회복지지도자들이 모여 호스피스 돌봄 서비스 활동을 위하여 한국요양협의회를 창립 운영해오던 중 논의를 거쳐 2019년 1월 22일 복지관련 9개법인 단체를 중심하여 한국호스피스돌봄협회(회장 방성기 2019년 10월30일 법인등록)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본 협회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 이승구 교수(합동신대)가 제45회 성경신학회가 열린 신반포중앙교회 단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마지막 때의 징조? 성경에 어긋나”
    “코로나19가 마지막 시대의 징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염두하고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마태복음 24장 36절에서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늘 아버지만이 안다’고 나왔다. 따라서 코로나19를 마지막 시대의 징조로 보는 시각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어긋난다. 문제는 성경 이외에 꿈, 환상 등을 근거로 주장하는 것이다. 심각한 이단적 형태 중 하나다. 제대로 된 교회..
  • 죠이선교회 이호준 간사
    “청년선교 안 된다? 영적 갈급함 더 커져”
    “간사는 복음을 말로만 전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함께 몸부림치며 곁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어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캠퍼스를 섬기는 이호준 간사. 최근 그를 만나 캠퍼스 선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 “JOY(죠이선교회)는 1958년 한국의 청년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시작된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학..
  • 우리들교회 청소년부 디렉터 정지훈 목사
    “주님 쓰셔서 닳아 없어지는 게 가장 복된 인생”
    결국 예수님밖에 답이 없다는 걸 깨닫고 난 뒤 자신처럼 방황하는 애들을 만나고 싶다고 기도했다는 정지훈 목사. 신명기에 ‘너는 내 편에 서라’는 말씀에 순종해서 이 길을 시작해 15년째 청소년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그를 만나 다음세대 사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 “큐티와 말씀 묵상하는 교회로 알려진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 청소년부 디렉터 정지훈 목사입니다...
  • 서울대·서울남부 CMI 책임간사 장정완 목사
    “캠퍼스 선교, 성경적 가치관 세워주는 마지막 보루”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이 기쁘지 않나요?”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4)’ “캠퍼스 사역 자체가 즐겁고 기뻐야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셔놓고 상을 주신다고 하니까 기쁘지 않나요?” 부름의 상을 기대하면서 달려가길 원한다는 서울대. 서울남부 CMI 책임간사 장정완 목사. 먼저는 자신이 하나님과 성..
  • JDM 서울간사 디렉터 이귀준 목사
    “비대면 시대 캠퍼스 선교… 성경의 힘 변증해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사 58:12).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세워가실 영적 지도자들을 한 명 한 명 세워간다는 심정으로 이 말씀을 인생에서 어떻게 이뤄가실지 기도하며 이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고 있다는 JDM 서울간사 디렉터..
  • [힘내라! 한국교회] 깨어있는교회 서효원 목사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모두 날 향한 말씀”
    복음이란 나를 살리신 하나님의 생명이다. 은혜이고 능력이며 길이자 생명이다. 이를 모르고 죽었다면 얼마나 큰 고통에 빠졌을까. 두려움보다 오히려 감사가 넘친다. 사도바울이 말한 것처럼 죄가 넘친 곳에 은혜가 넘친다는 말이 내게 특별히 다가온다. 이는 죄의 정당성을 말하는 게 아니다. 그러나 젊은 시절, 죄를 많이 지은 나를 부르시고 용납하시어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다. 그러면..
  • [인터뷰] 예은심리상담소 원장 이경애 박사
    “교회만이 정죄하지 않는 공동체 만들어”
    지난 2일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모친과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그녀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박 씨의 자살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하루평균 37.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지구촌교회 교육목장 센터장 조준호 목사
    “다음세대 위해 눈물 흘릴 한 사람 찾으시는 주님”
    “다음세대 사역은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사역이기에 힘듦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누군가가 하나님의 일하심 믿고 신뢰하며 나아갈 때 다음세대는 부흥될 것입니다.” 다음세대에게 믿음의 뿌리를 든든하게 세워주고자 교회교육에 헌신하는 지구촌교회 교육목장 센터장 조준호 목사. 최근 그와 만나 다음세대에 사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래는 일문일답..
  • [힘내라! 한국교회] 은혜마을교회 황성일 목사
    ''목회자는 진리의 말씀 연구에 더 전념해야''
    1980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10년간 해군에서 비행기 조종사로 근무했다. 당시 나는 세상 가운데 묻혀 어둠의 삶을 살던 사람이었다. 그러다 신실한 아내를 만나 주님을 알게 되고 결국은 전역 후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큰 은혜를 누렸다. 이 만남의 열매로 2003년도에 합동신학대학원에 입학해서 졸업한 이후 바로 개척교회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