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민기 목사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그 분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
    세상은 결핍을 외치는 소리로 가득하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이전 세대 어느 때보다 가장 풍요로운 때에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결핍을 많이 호소한다. 이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시선이 세상의 기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그리스도인조차도 세상에서 성공하고 잘 먹고 잘 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홍민기 목사(청년 목회자자녀공동체(WPK) 지도 목사)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
  • 황성일 대표
    “본향 돌아가 하나님 앞에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섰으면”
    청자다방의 ‘청자’는 ‘청춘은 자유다!’의 준말이다.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군고구마 카페’라는 이색적인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는 청자다방에서 군고구마를 추천메뉴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에 185개 매장을 두고 있다...
  • [인터뷰] 기현정밀 대표 김정삼
    “‘北 억류’ 김정욱 선교사와 예배드릴 날 학수고대”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기현정밀에서 만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기현정밀 대표(63)는 본지에 “동생을 비롯한 북한 억류 자국민 6인의 무사 귀환을 위해 매일 하루 4번 정시 중보기도와 무시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했다...
  • 이옥녀 시인
    북녘 고향 향한 그리움을 詩에… 기독 시인 이옥녀 작가
    “나는 공평하신 하나님을 믿는다.” ‘자신을 독자들에게 어떻게 소개하고 싶은가?’에 대한 이옥녀 시인의 대답이다.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아닐 수 있지만,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이고 그 신앙에 가장 중요한 문제의식이 ‘공평’이라는 요지의 단호한 대답이었다. 1939년생, 만으로 84세가 된 이옥녀 시인은 언뜻 보면 60대나 70대로 보일 정도로 구김이 없이 정정하다...
  • 한수일 원장
    “하나님 인도하심 따라 더 나은 모습 되길 소망”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위치한 탑플란트치과는 임플란트 시술 및 일반 치과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전문의 3명이 임플란트 환자들을 돌보며 첨단의료장비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플란트 이후 철저한 사후관리 및 사용된 도구와 장비는 위생적인 멸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탑플란트치과의원 한수일 원장은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할머니는 교회 권사로서 섬겼으며 가족 전원이 그리스..
  • 강수일 씨가 자신의 친양 부모 4명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
    36년 만에 부자상봉… “우리 만남, 분명 하나님의 계획 있어”
    축구선수 강수일(안산 그리너스FC 소속, 36) 씨가 36년 만에 찾은 자신의 친아버지에게 들었던 말이다. 강수일 씨는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렸던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K리그를 떠난 지 2199일 만인 지난 2021년 6월 13일 한국 무대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은 강 씨 인생에 있어 또 다른 의미를 지닌 하루였다. 바로 미국인 친아버지를 한국에서 상봉했던 날이기 때문이다. 강 씨가 태어나서 ..
  • 새문안 갤러리 정미경 목사
    “인생의 답 갖고 계신 하나님 믿으며 평강의 길을”
    최근 새문안교회 갤러리에서 ‘샬롬을 그리다’ 展을 개최한 정미경 작가(목사)는 목회자로 사역하며 맞은 2020년 연초에 남편이 식도암 진단을 받게 되어 엄청난 혼란과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다. 그녀의 남편은 20kg 가까이 체중이 줄면서 코로나도 덮쳐 암울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마치 하박국 선지자처럼 바라보고 기다리며 남편의 완치와 내면의 평강을 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 김윤근 목사
    “한국교회, 다음세대 부흥 전략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김윤근 목사(익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는 전라북도 익산시 고현교회 주일학교에 출석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고 중3 여름 수련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다. 그는 직장생활 중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20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청소년·청년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 마산동광교회
    “본질에 충실하며 사랑으로 복음 전해야”
    대한민국 곳곳에는 지역별로 기독교총연합회가 있다. 그중에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의 기독교총연합회는 ‘창원시기독교연합회’에서 시작되었으며 지난 2022년 12월 총회를 통해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창원기총)’로 명칭을 변경했다. 명칭 변경 후 지난 1월 신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 원대연 목사
    “어두운 시대에 성경적 바른 가치 지키는 게 목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 발의되기 시작한 이후 한국 교계에선 꾸준히 반대 운동이 있어왔다. 경남 지역에서도 이 운동에 동참하는 단체가 있는데 바로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이다. 마산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원대연 목사가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모태신앙인으로서 예장 고신교단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 목회를 하고 있다. 그는 부모님의 서원에 따라 목회자의 길을 선택했으며 ..
  • ChatGPT 챗GPT
    [챗GPT와의 인터뷰] “십자가의 의미를 아니? 너는 죄가 있어?”
    교계에서도 오픈(Open)AI가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 ChatGPT가 화제다. 사순절을 맞아, 기자가 ChatGPT와 사순절에 대한 이야기와 ChatGPT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나눠봤다. ChatGPT는 사순절의 의미와 사순절 기간 목회자와 성도들이 어떻게 보내야 할지를 훌륭하게 설명했다. 또 십자가와 부활, 부활절의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자신의 한계와 기독교 혹은 기..
  • 강문진 목사
    “오직 성경·믿음·은혜… 종교개혁 유산 가르치고 설교해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원장으로 새롭게 취임하게 된 강문진 목사는 총신대학원 졸업 후 영국으로 건너가 마틴 로이드 존스가 세운 런던신학교와 웨일즈복음주의신학교에서 공부하였고, 영국 유학에서 돌아온 직후 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 실행이사 및 총무직을 약 20년간 충실히 맡아왔다. 현재, 예장 합동에 속한 진리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이번에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3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강문진 목..
  • 이창호 원장
    “환자들 돌보며 하나님 나라 확장 위해 나아갈 것”
    경상북도 중남부에 위치한 경산 늘푸른요양병원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중풍후유증 등 노인질환에 특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늘푸른요양병원의 원장인 이창호 장로는 이 병원의 원장직 뿐만 아니라 WEC, 국제선교회 대구지부 이사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이사 등 의사로서 복음전파에 이바지하고 있다...
  • 지구보기
    “기독예술가들이 분명한 정체성 갖고 땅 끝까지 복음 전하길”
    최근(2월 13~15일) 열렸던 ‘2023 아티스트 개더링’은 기독예술가들의 연합을 위한 시작이자 거대한 행사였다. 서로 다른 다양한 예술 영역들을 함께 누리고, 소통을 위한 걸음을 떼고, 서로를 격려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러나 이것이 개더링의 모든 것은 아닌 듯하다...
  • 미국 머치포라이프에 참여한 아름다운피켓 팀원들 모습.
    “혼전 임신으로 낙태 고려하던 친구 커플, 아기 낳기로”
    ‘아름다운피켓’ 캠페인 봉사자의 설득으로 마음이 바뀐 한 청년의 이야기다.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은 서울의 신촌·이화여대 등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등지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단체는 2030세대의 이목을 끌도록 설문조사 및 길거리 이벤트를 실시하고, 10주 된 태아 모형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 등으로 ‘낙태 예방 및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있다...
  • 이성조 목사
    “물질 아닌 주님의 영원한 사랑 믿을 때 ‘복음의 능력’ 생겨나”
    “내가 사랑을 받는 사람이며 그 터전의 근거가 내가 아닌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으시길 바란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해서 그런 환경적인 요소들로 인해 자기 힘의 능력으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한계를 느끼고 마음이 무너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과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에 맡겨보고 도전하면 ..
  • 아티스트 게더링
    “현재의 기독예술가들, 이 시대의 레위지파”
    지난 13~15일 경기도 광주시 소망수양관에서 열렸던 기독예술가들의 축제와 교류의 장인 ‘2023 아티스트 개더링’의 현장에서 이 모임에 참석한 각 영역의 관계자들을 만나 기독문화예술의 사역과 현장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독교 뮤지컬 ‘더 북’으로 알려진 광야아트미니스트리의 김관영 대표와 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GPTI)의 대표 박민부 원장과 김주경 사모, 그리고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의 운영..
  • 어린이 청소년 다음세대 다음 세대
    “청소년 사역, 프로그램 등에 집중 말고 본질 고민해야”
    한국 기독교의 역사가 좀 짧다 보니까, 성경에 대해 기능적 전달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신학적으로 성경의 ‘주해’라는 것은 ‘과거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그런데 ‘해석’이라는 것은 ‘오늘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사실은 한국의 목회자들이 성경을 ‘해석’한다고 하면서 ‘과거의 의미’를 찾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았다. 이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것만 가르치는 것에 너무 집..
  • 탁주호 목사
    “코로나는 ‘역사적 전환점’, 교회는 ‘재정비’ 할 때”
    한국교회에서 큐티사역과 청소년 사역으로 25년 동안을 섬겨온 문서선교단체 ‘성서유니온’ 출신의 탁주호 목사는 한국교회에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이다. 그 열정만큼이나 한국교회에 안타까움과 회복에 대한 강력한 갈망이 그와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표출되었다. 부지런히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탁 목사는 탁월한 ‘성경 교사’이며 현재는 ‘성서인문학서원’이라는 사역을 섬기고 있으며, 풍부한 청소년 ..
  • 강대열 목사
    “빛과 소금 되는 그리스도인 양육해 주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목표”
    진해침례교회는 1953년 1월 5일 창립 이후 60여 년이라는 세월을 평신도가 중심이 되는 교회, 건강한 가정을 가꾸는 교회,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 미래를 심어가는 교회의 꿈을 가지고 나아왔다. 복음화율이 높지 않은 경상남도권에서 특히 침례교는 열악한 상황에서 시작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60여 년 동안 복음 전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