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5명 중 4명이 앞으로 ‘온라인 예배’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맘닷컴(대표 김택환)은 지난달 9일부터 29일까지 전국 기독교인 3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예배와 전망 설문조사’를 벌여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해외도 코로나19로 문닫힌 교회들의 부활절 맞이
코로나19로 말미암아 부활절 예배가 달라진 것은 비단 한국교회만의 풍경은 아니다. 해외도 다양한 형태로 부활절 맞이를 했다... 전신소독기까지 등장한 부활절 연합예배
지난 12일 새문안교회에서 열린 2020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강력한 방역 활동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금요일 ‘아주 특별한 우리 가정 세족식’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이는 예배가 멈춘 상황에서, 경기도 성남시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가 성도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세족식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분당소망교회 “부활절, 함께 하지 못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활절인 12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소망교회에서 신자들이 보내온 사진을 붙여놓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드라이브 인 워십’으로 부활절 예배 드린 백석대학교회
충남 천안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백석대학교회(담임목사 공규석)는 부활절을 맞아 12일 백석대 운동장에서 '드라이브인 워십'으로 예배를 진행했다... 문체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종교계 지속 협조 요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부활절인 4월 12일, 서울 은평구 연신교회(담임 이순창 목사)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교회 ‘드라이브 인’ 예배, 어느새 23개 교회
부활주일인 1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설교를 듣고 예배를 보는 '드라이브 인'(Drive-in) 예배를 드린 곳이 20여 교회가 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교회 60% 가량 부활절 당일 현장예배
전국 대형 개신교회의 약 60%가 12일 부활절에 현장예배를 진행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서울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린 교회들이 거의 완벽한 수준의 방역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됐다. 먼저 한국기독교언론포럼(한기언)이 같은날 전국 교회 중 교인수 1000명 이상인 412곳을 대상으로 부활절 예배 형태를 조사한 결과, 현장예배를 드린 교회는 246곳(59.7%)으로 파악됐다... 뉴욕-뉴저지 부활절연합예배 “부활의 증인 되자”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부활절인 12일 오전6시(현지시간) 각각 생방송으로 예배를 중계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힘차게 선포했다. 뉴저지교협은 이날 온라인 예배를 교협의 공식적인 행사로 지정해 전 회원교회가 함께 하는 부활절연합예배로 진행했다. 각 회원교회에 맡겨 부활절예배를 진행하게 한 뉴욕교협은 영상 환경이 미비한 교회를 위해 뉴.. “故 장영춘 목사, 미주와 세계를 품으셨던 분”
뉴욕 퀸즈장로교회 담임 김성국 목사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별세한 故 장영춘 원로목사에 대해 “우리교회만의 목사님이 아니라 온 미주와 온 세계의 교회를 주님의 심장으로 품고 섬기셨던 분”이라고 애도했다. 김 목사는 이날 오후 8시 드린 성금요예배 설교를 통해 고인의 부고 소식을 전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사랑의교회, 부활절 예배 ‘온라인’으로 드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부활주일인 12일 온라인 생중계로 예배를 드렸다. 본당에는 교역자와 중직자 등의 인원이 7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참석했다. 특히 교회는 부활주일임에도 불구하고 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본당 좌석에 성도들의 얼굴 사진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분당우리교회, 9백여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한다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행했던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운동’에 대한 결산을 11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총 누적 헌금 액은 32억8천2백여 만 원이고 △헌금을 위한 총 계좌이제 건수는 1만7천7백여 건이었다. 또 △이 중 ‘코로나19 긴급구호헌금’은 8억8천여 만 원으로 교회는 이 돈을 대구동산병원을 포함한 7개 기관에 전달했다... 뉴욕 이민교회 대표적 원로 장영춘 목사 별세
뉴욕 이민교회를 대표하는 원로목사였던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원로)가 10일 오후 4시50분(현지시간) 플러싱 부스 메모리얼병원에서 별세했다. 故 장영춘 목사는 최근 플러싱요양원에서 지내고 있었으며 지난 6일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인의 유가족은 장미은 사모와 1남2녀가 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례 순서가 밀려.. 부활의 오십일을 전통시장과 함께!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 ‘말씀과 순명’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사회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펼치고 있는 ‘공감소비운동’에 전국 85개 교회 및 단체가 참여를 하기로 했다... NCKPC 최병호 총회장 “인간의 연약함 체험 중”
PCUSA 내 한인교회들의 협의체인 NCKPC 최병호 총회장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대해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인간의 한계와 무능력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길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뉴욕-뉴저지 교협, ‘코로나 극복’ 기도로 연대
현재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뉴욕와 뉴저지에 집중돼 현지 한인교회들 또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교회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도로 서로 연대하고 있다. 양 지역 한인교회들이 현재 서로 협력하고 있는 기도운동은 각 단체 및 교단 지도자들이 시간별로 순서를 정해 1시간씩 기도하는 릴레이 기도운동과 모든 한인교인들이 정해진 시각에 1분씩 기도하는 9.1운동(.. 나성순복음교회, 고난주간 특별헌금 구제에 쓴다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 성도들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과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2만 달러를 교회에 기탁했다. 교회는 이번 고난주간 특별 새벽예배에서 모아진 헌금에 성도들이 기탁한 2만 달러를 더해 구제비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토렌스제일장로교회, 남가주 50명 미만 교회에 1천 달러 지원
코로나19 위기에도 남가주 한인교계에는 서로를 돌아보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토렌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를 돕기로 하고, 지정 헌금을 제외한 한 달 동안의 헌금을 모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교회는 남가주 이민교회 가운데 장년 교인 수 50명 미만인 교회에 1천 달러를 지원하게 되며, 1차로 3월 29일 헌금을 통해 12 교회에 지원을.. 사랑의교회, 부활절 예배 온라인으로 드린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부활절인 12일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교회는 10일 “한 자리에 모여 승리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영광스러운 부활주일이 되도록 마음 모아 기도해왔다”며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부 다중 이용시설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예배를 회복하는 일은 더욱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