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저자이자 ‘이 시대의 마지막 청교도’라 불리는 제임스 패커는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소망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 사람들은 흔히 ‘살아 있는 한 소망이 있다’고 말하지만, 패커는 ‘소망이 있을 때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쉽게 넘어지고 실패하는 불완전한 삶, 힘들어서 낙망할 수밖에 없는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것은 언젠가는 발견할지 모를 막연한 소망.. [신간] 우리 교회는 기도합니다
한국 교회는 성도가 모여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뜨거운 기도로부터 부흥이 시작되었다. 이후로 오랫동안 매주 정기적인 기도회는 한국 교회의 동력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도는 사적인 성격이 더 강조되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면서부터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자취를 많이 감추었다. 과연 “현대 교회에서 함께 기도하는 문화가 약해진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 폴 밀러 대표(씨지저스[seeJesus])..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용서는 분에 넘치는 것이지만,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지불된 대가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저지른 잘못에 상응하는 형벌은 비성경적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이번 과는 우리가 악과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초청합니다.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고 정의를 사랑하시며, 우리에게 그 정의의 통로가 되라고 요구하십니다. 가난한 자와 약한 자.. [신간] 크리스천 청년들의 군대 톡톡
군대가 많이 달라졌다. 복무 기간도 줄었고, 병사들에게 주어지는 자율적인 시간은 훨씬 더 많아졌고, 핸드폰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외출과 외박에 대한 환경도 한층 더 자유로워졌다. 하지만 그래도 군대는 군대다. 어쩌면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군대가 좋아졌다는 말은 그리 와닿지 않을지도 모른다. 역시 군대는 인생의 계획에서 빼 버리고 싶은,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청춘을 저당 잡힌 채 낭..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때로 설교를 들으면서 이렇게 생각한 적이 없는가? ‘목사님이 바로 나를 두고 말하는구나.’ ‘누가 목사님께 내 말, 내 행동, 내 생각을 전해 주었는가?’ 우리 심령에 들리는 음성은 심령을 살피시는 전지하신 하나님의 말씀 외에는 다른 것이 아니다. 다시금 말하건대, 죽은 자를 살리는 말씀은 분명 하나님의 말씀이다. 주께 복종하라. 그러면 그분의 긍휼이 우리를 감싼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 5년 만에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 개최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박종태 회장, 이하 기출협)가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에서 ‘2024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이하 KCRF)’를 개최한다. 박람회 첫날인 29일 오전 신촌성결교회 아천홀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황성현 이사(KCTA)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이어 박종태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정립하는 일의 신학
‘일터 신학’에 평생을 헌신해 온 저자 폴 스티븐스 대표(일터변혁연구소(IMT))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된 관심사였던 ‘하나님 나라’를 궁구하고, 하나님 나라와 일의 상관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수적인 ‘하나님 나라’ 관점을 견지하며 하나님의 통치 영역과 그리스도인의 일터의 위치에 대해 풍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의 복된 주님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놀라운 방법을 알고 계셨다. 주님은 깨어 계시거나 염려하시지 않았다. 잠을 주무셨다. 주님은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위대한 보호자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셨다. 무엇이 더 필요할까? 집을 지키기 위해 경비원을 고용해 놓고도 도둑이 두려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다. 경비원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과연 고용할 필요가 있을까? ‘.. 신학자에게 듣는 알기 쉬운 신앙 문답
믿음의 뼈대는 교리에 있다. 교리는 내가 믿는 신앙의 근거요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된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같은 인생의 질문이 바로 교리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떠한 렌즈로 사물을 보는가에 따라 색이나 형태, 성질이 달라지듯, 어떤 교리를 갖고 있는지에 따라 삶과 신앙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태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간] 존 스토트의 산상수훈
20세기 가장 뛰어난 복음주의 지도자이며 수많은 목회자의 멘토라 불린 존 스토트(1921~2011)는 평생 하나님 나라를 위해 위대한 지적 자산을 쌓았다. 2005년에 타임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한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매료되어 7년간 산상수훈을 묵상하며 25개의 주석을 연구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의 정수를 정리했다... <8월, 작가들의 말말말>
들꽃과 공중의 새도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는데, 우리 인간을 그냥 두시겠는가? 군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염려는 시작도 하지 말자. 움츠러들지 말자. 현재로서는 막연하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겠지만, 하나님이 나를 잘 알고 계시고,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자. 입대를 차분하게 준비하며 기억하자. 어차피 군에 가야 하는 상황, 축 처져서 지내지 말자. 군에서의.. <8월, 작가들의 말말말>
나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르면 소그룹을 포기하라고 말하고 싶다.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무지하거나 아예 이 지식을 무시하고 소그룹을 만든다면,그 결과는 비성경적이고 권위주의적 인본주의‘소집단’혹은‘집단주의적인 사교 모임’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한국의 소그룹이라 할 속회나 구역에서는 기껏해야 교인 관리 수준을 넘어서기 힘든 것이다. 왜냐하면,이러한 전통적인 방식의 모임은 수직적 직제.. [신간] 존 맥아더의 설교와 목양
교회 출석률이 심각하게 줄어든 이 시대에, 어떻게 주일 아침 교회를 가득 채울 수 있는가? 여기 훈훈한 성격, 잘생긴 외모, 매력 그 무엇도 없는 설교자가 있다. 그는 존 맥아더 목사(로스앤젤레스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이다. 그가 가진 것은 진정한 권위에 대한 증언이다. 그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가 설교할 때 사람들이 듣는 것은 성경이다. 존 맥아더의 말이 그렇게 흥미.. 전능자의 손에 붙들려 살아온 흙수저 목사의 믿음과 삶의 이야기
세움북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의 다섯번째 책이 출간됐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는 예수 믿어 성공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성공담이 아닌 '예수 믿어 당하는 시련과 고난들에 묵묵히 맞서는' 크리스천의 신앙 이야기를 담았다. 신간 <전능자의 손길(세움북스)>은 다사다난했던 흙수저 목사의 신앙 일기를 모아 놓았다. 그는 자신을 '수렁에서 건짐받고 복음에 사로잡힌' 권율 목사라고 소개한다. .. 게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 2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 출간
2001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 <5가지 사랑의 언어>가 2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됐다. 책은 뉴욕타임스 130주 최장기 베스트셀러, 세계 40여 개 언어 번역, 영어권 2천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인간관계 분야의 고전으로 불리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책의 저자 '게리 채프먼'은 이 책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의 '언어'가 달라서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지 못.. <8월, 작가들의 말말말>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히 11:1)라고 정의한다. 믿음은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단서라는 것이다. 누구도 하나님과 영적 세계를 보여 줄 수도, 증명해 보일 수도 없다. 초월자 하나님은 인간의 가시권에 계신 분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와 창조에 관한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인다. 만물에 대한 과학적 판단들은 여러 모양으로 .. 안형준 박사 “안전은 지식이 아닌 상식”
안형준 박사((사)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연구원장, 전 건국대건축대학학장) 「안형준의 안전은 상식이다」 출판기념회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광진정보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는 김혜영 아나운서(내외방송)의 사회로, 장요한 목사(임마누엘교회 담임)의 기도, 최수환 회장(내외방송)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저자소개, 소프라노 이승은의 축가, 내빈소개, 축사, 저자 인사 및 책 소개,.. 붙으면 회개, 떨어지면 감사
붙회떨감은 “붙으면 회개, 떨어지면 감사”의 각 어절 첫머리를 조합해서 만든 이름이다. “붙으면 감사, 떨어지면 회개”가 아니다. 세상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말이지만, 이 책의 저자인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는 성경 말씀에 이 ‘불회떨감’의 원리가 다 담겨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왜 붙으면 회개하고 떨어지면 감사해야 할까? 저자는 계속 붙고 또 붙는 인생을 살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 없..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가 성경 이야기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긴다면 성경 이야기와 독자 또는 청중의 연관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신학적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성경신학은 어떤 사건을 성경 전체의 모습과 관련해 바라볼 수 있는 방편이 됩니다. 이 전체 모습에는 지금 여기, 즉 예수님의 승천과 세상 끝날에 다시 오실 그분의 재림 사이에 있는 우리도 포함됩니다. 이와 같이 .. 종교는 있지만 진짜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세상은 무신론, 종교 해악론, 종교 말살론이 기세를 떨치고 있다. 무신론자들은 “인류가 신의 섭리에 따라 서로를 짓밟고 살아왔기에 지금부터는 인간다운 판단과 실천으로 신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미래를 꿈꿔야 한다”고 주장하며, 신이라는 존재 없이도 인간은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종교는 일종의 폭력행위이며, 나쁜 역할도 많이 했고, 인류 역사에 지은 죄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