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그리스도인의 인생에서 가장 풀기 힘든 문제 중 하나다. 그러나 용서하기보다 더 어려운 것은 용서하지 않는 것이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그리스도인을 계속 고통스러운 과거에 매이게 한다. 미움과 분노와 원한의 감옥에 가두고 고통받게 한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된다는 생각은 큰 착각이다. 상처에 묶인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용서뿐이다... [신간] 예수님을 알고 믿고 전파하라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으므로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받고 다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어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받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이다. 이에 저자 황삼석 목사(동천교회 원로목사)는 성도들이 예수를 알고 믿어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받고 전파하도록 가르치고 싶어서 그리스도론과 구원론의 말씀을 묶어 ‘예수 믿음..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신앙고백은 니케아 공의회에서 제정한 신조를 바탕으로 하여 사도신경을 총회에서 정하여 암송하는 것이다. 그 내용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성령님의 임재로 시작된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은총, 부활의 삼판 주로 다시 오실 예수님, 그리고 공교회와 교제, 부활과 영생을 믿노라! 고백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보기도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속하여 달라고 기도하심을 모범으로 삼아 자신을 위함이 아닌 공교회와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기독교 문학계도 화색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화제다. 스웨덴 아카데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생중계를 통해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하며, "한강 작품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다. 수상 소식에 한국 기독교 문학계도 화색이다... [신간] 말씀 앞에 서는 용기: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기
방관하고 책임을 회피한 정치인 빌라도, 탐심으로 부요하게 된 어리석은 부자, 그 시대의 자신들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헤롯가 사람들, 마술을 부려서라도 다른 삶들의 관심을 받고 싶은 관심 중독자 시몬, 눈에 보이는 표적과 손에 잡히는 것을 좋아하는 바리새인의 모습이 내 안에도 감춰져 있고, 나는 아마도 은밀한 방식으로 그런 죄악을 행하고 있을지 모른다. 저자 한주원 목.. [신간] 북한 기독교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현재 북한의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독교인들은 북한선교에 많은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하지만 북한선교의 벽은 높기만 하다. 일찍 한반도에 발을 들인 외국 선교사들도 선교 방법을 터득하지 못해 애간장만 태우던 차 네비우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네비우스의 선교 정책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여 한반도의 기독교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 그리스도인의 형국과 너무 비슷한 상황에서도 ..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께서 공생애 사역 중심지로 택한 갈릴리는 “이방의 갈릴리”로 불리는 지역이었으며, “흑암에 앉은 백성,”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이었다. 마 4:15-16 이 갈릴리 사람들이 예수의 하나님 복음의 첫 수혜자였으며, 제자들도 갈릴리 사람들로 채워졌다. 그러나 이제 이 “갈릴리 사람들”이 세계의 운명을 좌우할 사도가 되고, 예수의 증인이 된 것이다... ‘Z세대’를 향한 한국교회의 대안, 그 7가지 키워드는?
흔히 다음세대로 불리는 ‘Z세대’의 특징을 설문조사 등을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교회가 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선교해야 할지, 그 전략을 담은 책 「Z세대 트렌드와 한국교회 2025」(다음시대연구소)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전석재 다음시대연구소 대표와 서요한 목사(주는산성교회 담임, 여론조사공정(주) 대표)다. 이들은 11일 서울 신길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책을 소개하는.. 현대 한국 배경으로 재해석된 ‘위대한 개츠비’
이 작품은 192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원작의 시공간을 2020년대 서울로 옮겨왔다. 원작에서 전통적 부호들이 거주하는 이스트에그는 서울의 압구정동으로, 신흥 부자 개츠비의 거주지인 웨스트에그는 성수동으로 대체되었다. 이러한 설정 변경은 한국의 현대 사회 구조와 계층 간 갈등을 반영하고 있다... 그리스도교와 기독교
18세기 이후 고등비평과 첫 번째 역사적 예수 탐구 등장 가운데 저마다 새로운 기독교의 본질을 주장하였고 특별히 하르낙의 기독교의 본질 강연에서 그 절정에 이르렀을 때 기독교의 참된 본질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기 위해 저자 헤르만 바빙크는 이 책에서 교주의 가르침을 믿는 다른 종교와 달리, 예수 그리스도를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신앙이 어떻게 유일한 독특한 기독교의 본질이 되고(“기독교의.. 예배의 변화와 갱신을 위한 본질과 실제
목회자, 예배 인도자, 찬양 사역자, 음악 사역자, 예배 아티스트, 악기 연주자 등 예배를 인도하고 돕는 모든 사역자를 위해 저자 스티븐 브룩스 목사(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 갈보리침례교회)는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 예배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담은 책이다...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가 단연 목회자 이슈였다. 목사의 언행 불일치나 목사에 대한 실망감으로 교회를 떠난다. 2위는 교회에서의 헌신 강요다. 끊임없이 헌신을 강요하는 교회 문화 속에서 견디다 못해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이다... [신간] 기도
성경과 무관하게 기도하는 시대, 기도하지 않고 방관하는 시대에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분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며 기도한다. 저자 권기현 목사(로뎀장로교회 담임)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기도가 회복되길 소망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배에 대한 정의가 다양한 이유는 성경이 우리에게 공식적인 정의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 전체에 걸쳐 예배에 대한 수많은 설명이 있지만 정의는 없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분과 가장 잘 관계하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는 자유를 허락하셨기 때문에 정의가 없는 것은 의도적인 것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방식으로 올바르게 예배하기 위해서는.. 혼합적 설교 구조의 이론과 실제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교회는 ‘성경적인 설교’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시작했다. 이후 ‘성경적인 설교’는 개혁주의와 보수주의, 그리고 건전한 복음주의 진영에서 고수하고자 하는 설교를 대변하는 명칭이 되었다. ‘성경적인 설교’는 분명한 성경적인 철학과 신학을 통해 설교 철학을 정립했다. 하지만 구조 이론에서만큼은 자신의 신학과 달리 자유주의 신학과 실존주의 .. [신간] 요한복음과 만나다
현대 요한복음 연구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사람인 저자 외르크 프라이(Jög Frey)는 요한복음을 신약성서 신학의 정점이라고 말한다. 이는 요한복음이 ‘더 높은’ 수준의 신학 발전을 담고 있는 문헌이라는 의미만을 지니지 않는다. 신약성서를 이루는 문헌들 안에 흐르는 다양한 신학 전통 중에서도 독특하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후대의 신학 논의와 그리스도교 교리 형성에, 어떤 면에서는 결정적..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기독교 신학은 선행 은총의 교리,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이 먼저 사람을 찾으셔야 그 사람이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는 교리를 가르칩니다. 죄인이 하나님에 대해 바른 생각을 하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그 죄인의 내면을 밝혀 주시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완전치는 않더라도 참된 이 역사가 그로 하여금 이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고 갈망하며 기도하게 만드는 신비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하나님을 추구하.. [신간] 개혁주의 설교학의 쟁점들
오늘날 기독교 설교자들은 챗GPT에게 설득력 있는 설교문을 주문하면 1분 안에 때로는 10초 안에 원하는 설교문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시대에 과연 기독교 설교자는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선포할 수 있을까? 저자 이승진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예배설교학)는 이 책에서 개혁주의 설교학의 핵심적인 쟁점들에 관한 설교자들의 심각한 고민과 성찰을 던지고 있다... 예배,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뜨거운 갈망
매 주일 예배는 꼬박꼬박 드리는데, 설교 시간만 되면 꾸벅꾸벅 조는 신학생이 있었다. 목회자로의 부르심을 받았음에도 예배는 그에게 풀지 못한 숙제였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예배는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보며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임을 깨닫고 주 앞에 순전한 예배자로 서게 되었다. 이는 저자 이태재 목사(순전한교회 담임)의 이야기다...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대다수 선교사는 이 전천년주의적 그리스도의 재림 이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종말론적 진리라고 주장했고 또 그렇게 설교했 다. 한국 성도는 전천년주의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1945년 한국이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되기 전까지, 한국 교회의 확고부동한 종말론으로 자리 잡았다.이렇게 전천년주의의 우세한 영향 속에서도, 미국 선교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열망하면서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에만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