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거룩한 왕의 특권이자 구속력 있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의무이다. 그리스도인 자신을 거기에 단단히 묶어두어야 하는 의무이다. 그러나 기도는 단순한 특권 이상이며 의무 그 이상이다. 기도는 수단이자 도구이며 조건이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단지 고상하고 달콤한 특권을 훈련하고 즐기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유익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단순히 어떤 의무를 소.. 조용모 목사, 10년 연구의 결실 「천로여정」 출간
조용모 목사(해피라이프개발원 원장)가 10년간의 성경 연구를 집대성한 저서 「천로여정 상·하」를 출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1,369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성경의 맥락과 연결성을 강조하며 독특한 형식으로 성경을 조명하고 있다. 조 목사는 열방을품은교회 담임으로 사역하며 성경의 대중화, 생활화, 그리고 삶 속에서의 예배화를 목표로 이 책을 집필했다. 「천로여정」은 요한복음 20장 31.. [신간] 우리가 예수를 더욱 닮아갈 때
오직 성경 본문에 충실한 강해 설교자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담임)가 말씀 앞에서 오래 천착해 온 끝에 풀어낸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책으로 나왔다. 화종부 목사는 어느 때보다 오직 성경과 복음에 충실한 기독교가 요구되는 이 시대에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라는 렌즈로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을지 상고하여 그가 사랑하는 조국 교회 앞에 한 권의 책으로 내놓는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그러나 학대를 받으면 받을수록 신기하게도 이스라엘 민족의 수는 날로 번성했다. 애굽 왕 바로는 히브리인들의 인구감소를 위해 남자 아기들이 태어나면 다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결국 남자 아이를 낳으면 나일강에 던져 죽이라고 까지 했다. 본격적으로 히브리 민족 말살 정책을 펼치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 이스라엘 민족의 레위 지파 중에 남자 아기가 태어난다... “복음의 길 알려주는 로마서를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김석년 목사(한섬공동체 대표)의 매일복음묵상집 ‘로마서 365’가 지난 1, 2권에 이어 최근 마지막 3권이 출간됐다. 로마서 ‘16장 433절’이 주는 의미와 교훈을 묵상으로 담은 이 책은 “로마서는 어렵다”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평가다... ‘우크라이나전 3년째 전쟁 저널리즘’… 전쟁 보도의 본질을 묻다
전쟁의 양상이 기술 발전과 함께 급변하고 있다. 현대전은 단순히 첨단 무기와 병력을 동원하는 싸움이 아니다. 정치·외교 공작과 정보 교란, 소셜미디어를 통한 심리전과 사이버전이 결합하며 새로운 전쟁의 형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전쟁을 객관적이고 진실되게 전달하는 전쟁 저널리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신간] 로마서 365: 매일 복음 묵상 3
로마서는 그리스도인에게 계속해서 지켜야 할 약속이 있음을 일깨운다. 그 약속, 그 길은 복음의 길이며 오랜 연구와 묵상 끝에 저자 김석년 목사(한섬공동채)는 <로마서 365> 1, 2, 3권은 매일 복음 묵상집으로 기획하며 집필했다. <로마서 365> 1, 2, 3권은 복음을 성서신학과 조직신학, 기독교윤리학을 연결시켰으며, 200편 고전의 명문장을 통해 지혜의 길을 걷게 한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봉사활동 하러 정말 다양한 분들이 오시는데, 한 가지 공통된 점이 있다면 아침의 표정과 집에 갈 때의 표정이 다르다는 거예요. 하루 종일 땀 흘리고 힘드셨을 텐데 오히려 집으로 돌아갈 때의 표정이 더 밝아요. 그분들 중에 또 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땀 흘리는 게 왜 즐거울까 궁금하시겠지만, 경험해 보면 알게 돼요. 집이라는 환경이 바뀌면 삶에서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요. 웃지 않던 누군가가 웃.. 성경에서 배우는 분명한 구원의 도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기독교를 믿고 교회에 다니는 이유가 무엇일까? 진리와 생명, 구원이 있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 정대운 목사(삼송제일교회 담임)는 이 책에서 로마서 8장 29-30절을 중심으로 ‘황금사슬’이라고 명명된 구원의 서정 9단계 소명, 중생, 회개, 믿음, 칭의, 양자, 성화, 견인, 영화라는 구원론의 주제를 세세히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알고 믿었다고 여.. 불안의 시대를 뚫고 그분의 마음을 듣다
뭘 해도 해소되지 않는 불안으로 고민하는 이들, 고난의 골짜기를 지나며 낙심한 이들,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왜 세상에 이런 악과 고통이 난무하는가?’라는 의문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오해하는 이들, 또한 이런 혼돈의 시대에서 어떻게 성도들에게 설교해야 할지 고민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나이키에 이런 광고 문구가 있습니다. ‘JUST DO IT’ 일단 해 보라는 것이지요. 굉장히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해 보지도 않고 ‘만약에 내가 이 일을 했다가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발목을 잡힙니다. 시도하기 전에 ‘만약에’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떻게’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에’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겁이 나서 피할 길만 생각하고 아예 시작도 .. 레오 페루츠의 마지막 작품 ‘밤에 돌다리 밑에서’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의 프라하를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 밤에 돌다리 밑에서가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 출간됐다. 독일어권 문학의 거장 레오 페루츠의 생전 마지막 작품인 이 소설은 그의 특유의 환상적이고 관념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전설과 역사, 인간 본질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결합했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아무리 어두운 숲속에서도 아빠의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아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숨통을 조여 오는 고난에 마주 서셨다. 당시 기록을 보면 그분이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불안의 절규다(마 27:46). 그런데 잘 보면 그분은 절망을 외치실 때도 골고다의 허공에 대고 하신 게 아니라 “나의 하나님, 나의.. 현대 시인 30인의 시선으로 풀어낸 ‘나만의 미당시’ 출간
한국 문단의 거목 미당 서정주의 작품 세계를 현대 시인들의 시각에서 조명한 책 '나만의 미당시'가 출간됐다. 이 책은 미당 서정주의 시를 각기 다른 감성과 해석으로 풀어낸 30명의 시인이 참여한 문학적 대화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인이 한데 모여 그의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가진 것 없다고 움츠린 그대에게
이 책은 날개 잃은 사람들을 위한 다시 꿈 세우기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저자 방성일 목사(하남교회 담임)는 내 안에 숨어 있는 가능성을 찾으라고 말한다. 꿈이 있으면 어떤 상황도 이길 수 있다고 격려한다. 내 안에 잠든 가능성을 발견하는 가장 좋은 길은 무엇일까?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이다. 기도하면 내 안의 가능성이 살아난다... 내 인생에 예수 오실 길이 닦이는 시간
모든 사람에게는 기도제목이 있다. 가족 구원을 위해, 가족의 건강과 자녀의 취업과 결혼을 위해 오래 기도하는 데도 응답이 없다고 느낄 때가 많다. 이생의 자랑과 정욕으로 구하는 기도도 아니고, 하나님 마음에 쏙 들 만한 기도제목임에도 응답이 더디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러면 마음 깊은 곳에서는 곡소리가 나온다.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저렇게’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천국을 살아가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얼마든지 이룰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분명히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저도 천국 백성다운 삶을 살게 해주십시오”라고 하나님께 의탁하십시오.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든지 천국 백성으로 만들어주실 .. 은혜로운 성찬을 위한 준비 가이드와 묵상
교리교육과 교리문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혜의 수단으로서의 성례, 특별히 성찬이 무엇인지에 대한 교인들의 이해가 깊어졌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찬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 이해와 방식에 대해서는 “알아서 잘하라”라는 답 이상을 얻지 못하는 것 또한 현실이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시간과 소명은 변한다. 우리는 예전의 관습적인 방식을 고수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새로운 길의 징조에 주의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교회의 계급구조나 의식이나 교리와 같은 관습이 피조물을 통해 항상 새로운 일을 행하고 싶어 하시는 성령의 능력과 흐름을 막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전진하신다... 잘못된 자세가 부르는 통증… ‘자세를 펴면 인생이 펴집니다’
송영민 저자는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과 신체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단순히 통증을 완화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통증의 원인은 나쁜 자세와 습관에서 비롯되며, 이를 바로잡아야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