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 그리고 끈기와 인내의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다. 노아의 이야기는 창세기 6장에서 9장까지 기록되어 있으며 그의 삶과 홍수 사건이 주를 이룬다. 노아는 당대에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으며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그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악행을 일삼았고 그들의 죄악이 하늘에 닿았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악을 보시고 땅을 심판하기로 결정.. [신간] 원 포인트로 복음을 설교하라
원 포인트 설교를 다룬 책이다. 원 포인트 설교는 하나의 주제를 다루는 설교다. 본문에서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주제에 맞는 목적을 세우고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플롯을 구성하고 논리를 전개한다. 원 포인트 설교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본 도서의 저자 송인설 작가는 팀 켈러의 복음 설교까지 다루었다. 팀 켈러는 설교 때마다 성경의 모든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성취하신 구원을 증거했다. 저자는 .. 신앙생활을 위한 입문서
사도신경은 그리스도인이 예배 중 가장 먼저 만나고 체험하는 고백으로, 오랜 시간을 거쳐 축약된 공식교리이자, 신앙을 점검하고 익히는 교제이며 이단과 싸우는 무기이다. 저자 박상민 대표(토브북스)는 이 책에서 사도신경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전문적인 해설을 간략하고 알기 쉽게 넣어 누구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중생은 구원 역사의 어느 시점에서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반면, 성령의 내주하심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몸의 각 지체와 신자들의 공동체로 구성된 그분의 새로운 성전 안에 거하시는 때에 이뤄진다. 우리가 이러한 방식으로 내주의 개념을 이해한다면, 오직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속죄를 위한 모든 희생을 완전히 끝내신 후에만 성령의 내주하시는 사역이 구원 역사 속에서 가능할 수 .. [신간] 교회론으로 성경 읽기
성경을 단 하나의 키워드로 통일시키기엔 쉽지 않다. 너무나도 다양하고 중요한 주제들이 성경 66권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언약’으로 전개되는 하나님의 ‘구속사’는 성경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주제임은 분명하다. 본서는 성경의 역사가 언약으로 전개되는 구속사로서 곧 하나님이 택하신 언약백성, ‘교회’에 관한 이야기임을 말한다. 따라서 교회론적 관점은 성경을 이해하는 ..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의 2차 선교여행 중 고린도에서 기술한 서신으로 알려진다. 고린도에 있는 바울에게 1차 선교여행 때 오늘날 튀르키예 중부에 해당하는 갈라디아 지방의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 등을 방문하며 세운 교회들로부터 두 가지 매우 걱정스런 소식이 전해졌다. 하나는 예루살렘으로부터 내려온 어떤 사람들이 바울이 전한 복음과는 다른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예.. <9월, 작가들의 말말말>
복음서가 예루살렘에 대하여 명확하게 교회공동체로의 대체 개념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하거나 의미적으로 상대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승사적으로 예수 전승은 복음서 이전의 바울에게 있어서 이방인과 유대인의 차별이 없는 교회공동체로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복음서에서 이런 입장은 예루살렘이 다시 유대교의 중심으로 대두되었기 때문일까? 여기에는 두 가지 시대적 상황이 연결되어 있다. 첫째, 기독교.. 코로나 파고 넘은 한국교회, 그 현재와 미래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외 저자 10명은 한국 교회를 정확한 수치와 통계를 통해 분석하고 진단한 한국 교회 유일 트렌드 분석서인 ‘한국 교회 트렌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을 출간했다. 한국 교회는 코로나라는 파고를 넘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약 10-15퍼센트의 교인이 이탈한 상태에서 남은 교인들 개개인의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한국 교회의 회복을 .. 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성령을 통해 살펴보는 중생과 내주하심
구약의 성도들 개개인은 성령의 내주하심을 지속적으로 경험했는가? 저자 제임스 해밀턴 교수(미국 남침례신학교 성경신학)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구약과 신약, 특별히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성령의 종말론적 선물로서 ‘성령 세례', ‘성령 충만', ‘성령의 내주하심' 각각의 방식에 나타난 독특한 특징을 구분한다. 이 과정에서 교회와 성도, 구원론과 종말론 등을 다루고 이를 통해 중생과 내주하심.. <9월, 작가들의 말말말>
AI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일상과 산업에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지만, 미래 사회의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AI 수도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으며, 중국도 2030년까지 AI 분야에서의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목표 아래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연구 경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의.. 개혁주의신학과 신앙총서 18권 「종교개혁과 결혼 및 가정」 출판
고신대 개혁주의학술원(원장 황대우)이 개혁주의신학과 신앙총서 18권 「종교개혁과 결혼 및 가정」을 출판했다고 최근 밝혔다. 황대우 원장은 발간사에서 “학술원이 2024년에 출간하는 신학과 신앙 총서 제18권 주제는 ‘종교개혁과 결혼 및 가정’이다. 종교개혁자들을 ‘결혼의 선구자들’ 혹은 ‘결혼을 위한 투쟁가들’이라 불러도 결코 과하지 않을 정도로 16세기는 결혼의 혁명시대였다”며 “중세시대 .. [신간] 나의 사랑 아프가니스탄
샘물 교회 단기 선교팀의 아프가니스탄 사태는 한국 교회와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교회를 향한 거센 비난과 비판이 있었다. 교회 내에서도 너무나도 아픈 비판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순교의 피를 흘렸지만 그 피흘림마저 비판과 비난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아프가니스탄은 우리의 뇌리에서 사라져 가고 있었다. 한국의 선교팀과 미군도 그 땅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때 뿌려진 순교의 피는 귀한.. 삶의 불확실성, 인생의 공백
인생의 공백의 시간은 그리스도인에게 분노와 불안과 좌절을 안겨 준다. 이 기다림의 시간을 마냥 불안과 분노로 채울 것인가? 저자 마이클 브로갑 목사(칼리지파크교회 담임)는 인생의 공백은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이 기다림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우리의 영적 방향의 전환하는 시간을 여겨 보자”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그렇다면, 이 기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장작이 꺼져가고 연기가 날 때 달리기를 멈추라. 영적인 속도 제한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당신의 영적 비축량을 보충하지 않고 고갈시키면 당신 주변의 모든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려고 당신 자신에게 불을 지르지 말라. 하나님 나라의 신비 중 하나는 인간이 하나님 나라에 저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를 따라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
요셉은 그리스도인이 잘 알고 있는 성경 속 인물이다. 요셉은 그동안 꿈을 대표하는 인물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음으로 한 나라의 총리에 오른 총명한 리더로 여길 때가 많았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저자 민경보 목사(안산광림교회 담임)는 이 책에서 요셉이 입었던 옷들을 통해 그가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랐는지, 또 그 과정 가운데 어떤 영적 성숙을 이뤘.. 일상을 승리로 이끄는 영적 전투력
지금은 혼란과 속임이 강한 시대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요 세상을 지배하는 마귀가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영적 전쟁을 피할 수 없다. 총성 없는 전쟁에서 영적 전투력을 갖추고 날마다 승리해야 한다. 영적 전쟁은 실전이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이 영적 전쟁을 추상적으로 대한다. 혹은 영적 전쟁에 무지한 교회가 많다. 저자 이규현 목사(부산 수영로교회 담임)는 이 책에서 ..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최고의 마이크로처치는 따뜻함, 환대, 성실함, 인간적인 접촉의 빛을 담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마이크로처치는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다. 잃는 것 하나 없이 다른 하나를 얻을 수 있을까? 나도 가능하면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나도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건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거리까지 충분히 왔다는 뜻이다.. 인공지능 시대 기독교인의 미래를 보다
인공지능은 사용하는 사람과 목적에 따라 유익이 되기도 하고 해가 되기도 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할 때 발생하기에,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알아야 이를 분별하여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총신대학교의 교수 4인이 모여 인공지능은 무엇인지, 이를 기독교세계관으로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지, 설교와 신앙교육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9월, 작가들의 말말말>
교회를 나타내는 에클레시아는 어원이 ‘불러내다’이고 선교를 나타내는 미시오는 그 뜻이 ‘보내다’이다. 불러냄과 보냄은 두 가지 다른 현상을 표현하는 단어이지만 내용적으로 같은 것을 다른 관점에서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만일 불러낸 자들 중에 누구라도 보냄을 받지 않은 자가 있다면 ‘불러냄’과 ‘보냄’은 같은 내용이 아니겠지만 불러낸 자들 모두가 보냄받은 자들이라면 그 둘은 같은 공동체를 다.. 소그룹은 교회의 직제 혁신 프로그램이다
소그룹은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그룹의 신학적 본질 구조를 제안하고 신약 교회의 수평적 직제 구조를 완성함으로써 역동적인 소그룹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교회다운 교회를 지향할 것을 제시하는 본 도서에서 저자 권문상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대학교)는 소그룹에 관한 기존의 실용주의적 접근과 달리 유교화된 반성경적 교회 직제 문화에 대한 반성과 혁신에 대해 성찰한다. 그가 이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