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교양
    사람은 어떻게 빚어지는가
    교양은 사람이 사회의 성숙한 구성원으로 자라게 하는 토대로, 다원화된 현재 시대에 점차 중요한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교양은 주로 교육과 철학이라는 측면에서 다루어졌다. 인간의 특성을 숙고해 볼 때 교양에는 분명 종교적 측면이 있으며 신학은 이를 다루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의 형상, 인간 존엄성, 인격성, 윤리의 목적 등 신학의 주요 주제는 교양과 역사적·조직..
  • 내 안에 거하라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너무 쉽게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정말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입니까? 진짜 향나무와 가짜 향나무의 차이는 도끼에 찍히는 순간에 드러납니다. 진짜 향나무는 찍힐수록 향기가 진동합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 자인지 아닌지는 평소에는 판가름이 나지 않습니다. 건강, 재물, 자신의 계획이 찍히고 떨어지고 빼앗기고 부서지고 깨어져 나갈 때 드러납니다. 이러한 순간에도 하나님을 전폭적..
  • 믿음아 안녕?
    매일 물어야 할 말
    어느 시대이든 믿음은 흔들린다. 세상은 크리스천의 믿음을 결코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하지만 크리스천이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믿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도전을 심각하게 받고 있다. 특히 팬데믹 기간 이후 코로나 후유증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어하지만, 사라진 믿음으로 인해 신앙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지고, 힘들었던 봉사에서 벗어나고, 피..
  • 복음이 빚어낸 결혼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인간의 삶의 역사를 향하여 적극 참여하고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가장 적합하게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은 적당하게 그리고 알맞은 방법으로 우리와 함께 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해 주고 계신다. 이스라엘은 이제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가나안 땅을 향한 순례의 길에 나서고 있다.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용기를 갖고 살아가자. 끊임없이 하나님을 원망..
  • 목자심서
    [신간] 목자심서
    PC방에서 담배 몇 갑을 축내며, 컵라면으로 세 끼를 때우던 사람이 있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문해룡 목사이다. 그는 젊은 시절 PC방에 빠져 한때 ‘PC방 폐인’이었지만 지금은 ‘온라인 중독 상담가’로서 사역하고 있다. 저자는 현시대 자녀들에게 가장 익숙한 놀이인 온라인 문화가 가진 위험성을 일찍부터 알고 있었다. 바르게만 배우면 멘탈 관리, 관계 관리 등을 배울 수 있는 연습장이 될 ..
  • 기다림과 만남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선생이 아닌 아비가 되기를 원했던 바울도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 6:17)라고 말씀합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전도자로 살아낸 자기 몸에 흔적이 있다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다림은 흔적을 남깁니다. 그 몸에 나타난 기다림의 흔적은 만남을 마중합니다. 우리는 인생 여정 내내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세월에도 흔적을, 역사에도 흔적을, 급기야 우리 몸에도 흔적..
  • 가슴에 들리는 설교 이야기
    [신간] 가슴에 들리는 설교 이야기
    그리스도인은 설교를 잘하는 목사를 선호하고, 교회의 이동도 그 설교에 따라 이뤄진다. 그러므로 설교를 잘하고자 하는 열망은 설교자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소망이다. 개신교는 오직 성경을 모토로 하였기에 교회의 예배에서 성례식과 함께 ‘설교’가 가장 중요한 순서가 되었다. 저자 이경만 목사(금천교회 부목사)는 교인들이 바라고 공감하는 설교가 무엇인지, 그런 설교를 하려면 어떻게 준비하고 전달해야 ..
  • 믿음아 안녕?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믿음’이라는 것은 단순히 예배만 드린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기도만 해서 되는 것도 아니며, 찬양만 해서 풍성해지는 것이 아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음성이 안 들리는 게 아니라 다른 소리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는지도 모르겠다. 가만히 계심의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도 이렇게 살아갈 수 없다...
  • 사도행전, 풀어쓴 성경
    [신간] 사도행전, 풀어쓴 성경
    마태, 마가, 누가 그리고 요한이 기록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의 복음서 다음에는 사도행전으로 이어진다. 많은 사람이 신약성경을 구약성경보다 쉽다고 생각하고 펼치지만, 막상 읽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그 이유는 신약성경의 뼈대가 잡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도행전은 바로 신약성경 전체의 등뼈와 같다. 예수 그리스도 이후의 복음이 어떤 사람을 통해서 어떤 사건과 어떤 지역과 어..
  • 성탄절 이야기
    성탄절 이야기가 현대인들에게 주는 메시지
    해마다 연말이 되면 성탄을 맞아 들뜬 분위기가 조성된다. 거리는 온통 트리 장식으로 눈부시게 반짝이고, 연일 울려 퍼지는 캐럴은 요란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이 화려하고 소란스러운 움직임 가운데 정작 성탄의 진짜 주인에 대한 의미는 점점 묻혀만 간다. 성탄의 진짜 주인은 누구이며 성탄은 누구를 기억하고 무엇을 다시 새겨야 하는 날일까? 저자 스티브 강 목사(에버그레이스교회 담임)는 크리스천이..
  • 커피 마실래요? 결혼할래요?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기독교인의 삶은 불가능하다. 내가 할 수 없다. 그런데 주님을 진정으로 만나면 나를 통해 주님이 하시기 때문에 가능해진다. 주님이 내 안에 사시도록 순종하는 믿음을 배우게 된다. 나를 통해 주님이 일하실 수 있게 나를 드리는 믿음을 갖고, 그러기 위해 말씀 속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 인생의 큰 감격이다. 하나님은 내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일과 주님의 아름다운..
  • 하나님은 아직 포기하지 않으셨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가장 오염시키는 순간은,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 이름의 종이 되려고 애쓸 때이다. 하나님의 엄청난 창조의 역사에 말로는 경탄하면서도 우리 일상의 평범한 것들 속에 숨겨져 있는 광휘는 자꾸만 망각함으로 나는 그 이름을 더욱 오염시킨다. 우리의 일상은 사실 그 정도로 평범한 게 아닌데 말이다! 나는 하나님의 많고 많은 속성들을 탐구하면서 내가 하나님을 잘 안다고 생각할..
  •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
    [신간]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누가 강요하면 싫어지기 마련이다. 한국 교회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교회의 진리가 아무리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심지어 사람을 살릴지라도, 강요하기 시작하면 그 빛은 쉽게 퇴색한다. 그래서 복음 전도가 참 어렵고, 청소년 같은 다음 세대는 더 첩첩산중이다. 일단 싫다고 고개부터 젓는 세대에게 강요나 계몽은 너무나 무딘 창이다. 남은 길은 단 하나, 스스로 찾게 하는 수밖에 ..
  • 편안한 말씀식당
    [신간] 편안한 말씀식당
    주님의 양을 치는 목양은 양을 먹이는 일이다. 장일석 목사(파주 디자인교회)는 구제와 긍휼 사역으로 소외되고 연약한 사람들과 아프리카 노동자 및 그 자녀들을 먹이고 돌보며 지치고 쓰러진 영혼을 위해 유튜브 채널 ‘편안한 말씀식당’을 열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생의 짐과 외로움, 염려, 빚과 중독의 묶임으로 지치고 힘든 사람, 어떻게 믿고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간절한 질..
  • 황야에서 꿈을 꾸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가 자신을 연약하고 비참한 존재로 느낀다고 해서 모든 것을 잃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정직하다면, 사람이 붙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알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며, 깨어지고 망가진 채로 심판의 주 앞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오직 그때만이 치유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소강석 목사,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시집 출간
    시인이기도 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샘터)라는 13번째 시집을 4일 출간했다. ‘시인의 말’에서 소강석 목사는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 시인이다. 그 시가 얼마나 전문성이 있는지 그 차이일 뿐이지 사랑하는 사람은 다 시를 쓰고 있는 중이다. 왜냐면 시는 사랑이고 사랑은 시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 북콘서트
    번개탄tv ‘어쩌다 청소년 사역’ 북콘서트 연다
    번개탄tv(대표 임우현 목사)가 ‘청소년 사역’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12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김성중 교수의 책 ‘어쩌다 청소년 사역’은 청소년 사역을 시작한 사역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번개탄tv의 임우현 목사는 “진짜 어쩌다 청소년 사역을 시작한 모든이들과 어쩌다 청소년 사역에 마음을 품고 계신 모든이들에게 귀한 도움과 도전의 될것을 알기에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
  • 눈에 보이지 않아도 길은 있다
    [신간] 눈에 보이지 않아도 길은 있다
    사람은 선택하며 살아간다. 오늘 무엇을 먹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누구와 만날지 일상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 우리의 하루가 되고 인생이 된다다. 삶의 선택들 가운데 소소한 일상적인 결정도 있지만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만한 선택도 있다. 낙담하고 좌절한 마음을 그대로 방치할지, 새롭게 결단하고 나아갈지 선택해야 한다. 삶의 자리를 어느 곳에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 지도 선택해야 한다...
  •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본 정신 질환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 앞에 다 맡겨드렸다면 이제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으면 될까? 아니다. 실제로 이제 더 중요한 일이 남아 있다. 맡긴 후에도 염려는 쉽게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맡긴 후에 하나님은 안 보이는데 내 문제는 계속 보이기 때문이다. 뜬금없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신앙생활을 해보니 알겠다. 값없이 은혜를 받으면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죄인임을 고백..
  • 선교사 예수님처럼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사는 교회 이야기, 선교 이야기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는 것은 단순히 성도 수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하나님 나라 사상에 근거한 건강한 교회론을 가지고 있는지, 또 온 공동체가 말씀 안에서 얼마나 한마음을 품는 것이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저자 유정상 목사(거룩한빛운정교회 위임)는 성경적인 분립의 원리들을 기초로, 실제로 많은 성도가 분립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포함, 건강한 분립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되 기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