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그러나 자주 받게 되는 질문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게 어떤 건가요?’라는 질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에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던지는 이를 만난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대답은 늘 만만치 않은 숙제이고 부담이다. 이에 저자 김영배 작가는 이 막막한 질문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답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예..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옥토는 어떤 곳입니까? 창세 이래 처음부터 옥토는 없습니다. 자기 부인을 통과한 땅이 옥토입니다. 땅을 뒤집어엎습니다. 거기에 있는 돌을 다 골라냅니다. 나무뿌리가 박혀 있으면 아무리 깊더라도 뽑아냅니다. 이처럼 제할 것을 다 제하고 자기 부인을 거치고 나서 남은 것이 옥토입니다. 옥토만이 자연의 법칙을 따를 수 있습니다. 씨를 뿌리면 옥토가 씨를 먹습니다. 그리고 싹이 나고 열매가 맺는 자.. 성자 하나님의 생애와 사역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신앙의 중심이며 인류와 피조물의 구원에 있어서 유일한 희망이심을 알고 있다. 복음서를 통해, 설교와 성경 공부를 통해 예수님의 지상 생애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영원 전부터 삼위 하나님 가운데 한 분이신 그분이 지상 생애 이전에 하신 일들과 미래에 하실 일들에 대해서는 깊게 .. 사도행전 스물여덟 번의 행군
사도행전에 기록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라는 말씀과 더불어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 28:19)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한국교회는 선교사 파송 세계 2위국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도행전적 선교 비전을 꿈꾸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저자 임동현 목사(아델포이.. <8월, 작가들의 말말말>
나의 신분을 알면 확신 가운데 산다. 주변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늘 안정감을 유지한다. 낮은 자존감이나 열등감, 우월감에서 자유롭게 된다.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으며 나를 무시한다고 불쾌해하거나 지나치게 극단적인 반응을 하지 않는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진다. 주변 상황에 영향받지 않고 내면의 고요함을 유지하는 힘이 생겨 평정심을 갖게 된다. 지도력이란 영향력을 말한다. 영향력을 발휘.. <8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은 어떤 부분도 다르지 않고 전체가 똑같은 것을 온전하다고 한다. 레위기 13장 9-17절을 보면 나병을 진단하는 말씀이 나온다. 어떤 사람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희게 되어 나병으로 판정되면 오히려 정하다고 하고, 거기에 생살이 돋으면 부정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생살이 다시 희게 되어 온몸이 다시 희게 되면 오히려 정하다고 한다. 곧 하나님은 어떤 부분도 다르지 않고 전체가 똑같.. 한신대 최형익 교수 저서, 2024 우수학술도서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글로벌인재학 최형익 교수의 저서 「불승인주의: 미국 동아시아 외교정책과 한반도문제」((주)진인진)이 지난 19일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발표한 2024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최형익 교수의 저서 「불승인주의: 미국 동아시아 외교정책과 한반도문제」는 미국의 동아시아 및 한반도에 대한 외교적 영향력의 본질과 기원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 연구..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 위한 부르짖음
그리스도인이 사는 이 시대는 심히 혼란스러운 위기의 때다. 기준이 흔들리고, 악한 유혹이 넘쳐나 하나님의 자녀로 믿음을 지키기조차 매우 어렵다. 위기의 시대이니만큼 우리에겐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 저자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담임)는 엘리야 선지자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왕하 2:9, 개역한글)라고 간구한 엘리사 선지자의 부르짖음에 주목했.. <8월, 작가들의 말말말>
복된 신앙생활은 기준이 분명하다. “정한 시간에 정한장소에 내 몸을 가지고 가서 예배드린다.”는 사상이다. 이것이 우리 신앙생활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예전의 신앙좋으신 분들을 기억해 보라. 예배생활, 교회생활이 분명한 분들이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주의 전을 향해 나아와 예배드렸던 분들이다. 이것이 복있는 성도가 취하는 신앙의 정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신앙의 본질을 회복해.. 무의촌 섬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사도 바울과 같이 섬과 섬 사이를 다니며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의술을 가지고 맡겨진 소명을 감당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이자 탑팀재활의학과 박정욱 원장이다. 이 책은 그가 다녔던 수많은 섬들과 그곳에서 만난 잃어버린 양, 그리고 그 자리를 오직 예수의 십자가만 붙들고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 목회자들의 보이지 않는 섬김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정욱 원장은 .. <7월, 작가들의 말말말>
보잘 것 없는 저의 삶은 태평양을 건너기 전과 건넌 후로 크게 나눠졌다고 생각합니다. 태평양을 건너오기 전 한국에 살 때 하나님을 모르고 제멋대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로인해 많은 실패와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목숨조차 위태로운 사건들이 있었지만 그런 가운데도 하나님은 함께 동행 하셔서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앞서 이끌어 주셨습니다. 뒤돌아보면 그동안 열매를 맺었던 많은 것들은 제가.. [신간]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열라
거의 대다수의 그리스도인은 죄 용서와 영생의 소망으로 인도받은 첫 믿음에 안주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충만하고 강한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들에 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못한다. 곧 성령을 통하여 각 사람의 마음에 그분의 법을 기록하셔서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라고 담대히 고백할 수 있도록 하신다는 약속이다. 그러나 이런 ..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으로
온누리교회는 2000년 당시 각광받던 기업 전략인 CRM에 착안하여 연령별, 직업별, 성별 등으로 대상을 세분하고, 그들의 심리적, 문화적 필요를 분석하여 맞춤으로 전도하기 시작했다. 2001년 가장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던 40대 남성만을 위한 ‘비상구’ 집회를 필두로 2024년 현재까지 23년 동안 진행해 온 맞춤전도를 통해 맺힌 구원의 열매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맞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실로 하나님은 인격적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평범한 인격 개념을 초월하신다. 하나님 안에는 초월적으로 풍성한 인격이 있다. 왜냐하면 그분은 삼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삼위일체의 신비 속에 존재하신다. 세 위격(성부와 성자와 성령) 속의 한 분 하나님이시다. 세 신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시다. 만일 하나님이 그 선하심 가운데서 그분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해 우리에게 계시해 주지 .. 옥한흠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
요한일서는 성도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이 함축되어 있는 서신이다. 하나님과의 교제, 형제 사랑, 세상을 이기는 믿음, 영적 분별력, 죄 용서와 중보 기도 등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들을 명쾌하게 다루고 있다. 신앙의 기본기를 세우고자 하는 초신자에게도, 영적 성숙을 갈망하는 오랜 신자에게도 큰 깨달음과 도전을 주기 위해 옥한흠 목사가 생전 사랑의교회에서 전한 요한일서 강해 설교.. 월드비전, '심리정서 지원사업' 결과분석 발표
국내 아동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엄격한 방역지침을 겪은 뒤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진로와 학습/학교 적응 등 이전과 다른 형태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월드비전 심리정서지원사업’에 대한 결과 분석을 발표했다고 29일(월) 밝혔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령은 본질적으로 성자 예수님을 부각시키고 우리의 눈과 마음과 애정을 성자 예수님께 고정시키는 분이시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알리고 그분의 말씀을 이해시키고, 그리고 그분을 높이는 것, 이것이 성령의 가장 중요한 일이자 최고의 기쁨이다. 비유컨대,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성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 상자 안의 내용물이라면 성령은 그것을 언박싱unboxing하는 즐겁고도 힘찬 손이.. [신간] 하나님의 DNA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하나님의 DNA가 내재되어 있다. 그렇다면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고 하나님의 DNA가 이미 장착되었음을 믿고 담대히 변화되기 시작하는 것은 언제부터일까?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진짜 믿고,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규정하셨는지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인식하는 순간부터다. 저자 최상훈 목사(화양감리교회 담임)는 이 책을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의 정.. 성경을 통해 직접 나타내신 하나님에 관한 15가지
하나님은 평생에 걸쳐 탐구해도 늘 새롭고 놀라운, 그리스도인의 영원한 묵상 주제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이 겉핥기로만 하나님을 알고, 깊이 알지 못한다. 그래서 저자 브라이언 러셀 목사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성경에서 하나님이 직접 나타내신 모습들을 통해 비공유적 속성 8개와 공유적 속성 7개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설명한다. 여기에 스펄전과 칼빈, 아우구스티누..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사도 요한은 이 편지를 에베소에서 쓰고 있었는데, 그 도시에 있던 에베소 교회는 이미 어느 정도 병든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과 성도 간에 나누던 뜨거운 사랑은 어느새 그 열기를 잃어버리고 식어버린 상태였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적이 밖에 있지 않았습니다. 핍박을 받거나 환란을 당해 쫓기는 일도 많이 없었습니다. 요한일서 안에 그런 낌새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적은 박해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