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가장 적절한 비유는 바다이다. 모든 물이 바다로 흘러 내려가듯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받아들이고 삼켜 버린다. 인간의 어떠한 죄와 허물도 그 은혜의 바다를 마르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란 하나님이 인간에게 사랑을 베푸시기 위해 허리를 굽히신 것이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한없는 사랑을 베푸시되 겸손하게 베푸신 것이다. 지극히 높으신 분이 전적으로.. [신간] 모가 나서 정 맞은 돌
사람은 대체로 자신의 생각과 가치 기준에 따라 세상을 평가하고 판단한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오류를 범하며 살아가고 있는 존재인지 모른다. 저자 민돈원 목사(강화문산교회)는 개인과 교회, 가정과 학교, 사회와 나라, 자연과 생명 등이 엄동설한을 지나면서 혹독한 몸살을 앓고 있음을 예리한 ‘독수리 눈’으로 포착한다. 그는 소년의 감성을 지닌 순수하고 정의로운 목회자로, 대학 시절부터 남다른 정.. <8월, 작가들의 말말말>
붙고 또 붙는 인생을 계속 살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착각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뭔가 되었다 하는 순간에 하나님보다 나 자신을 높이려고 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대학에 붙고, 사업이 잘되고, 모든 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수록 자만하지 말고 티끌을 무릅쓰고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길이 막혔다고, 떨어졌다고 낙망하고 낙심하지 마세요. 오히려 흉년.. [서평]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미국 남가주에 새들백교회의 창립과 목회로 미국의 교회사를 바꾼 릭워런 (Rick Warren)목사는 사람의 생각이 손끝과 혀끝에서 발전한다고 주장한다. 사람의 생각은 말하며(혀끝), 또 글을 쓰며 (손끝)에서 다듬어지고 성숙해지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그의 말에 100% 공감한다.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인다. 사람의 생각은 눈 끝(독서)에서도 성숙해진다... 예수님께서 삶으로 가르치신 ‘서번트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은 미래에 대한 명쾌한 필수 비전으로 시작된다. 그 비전이 리더에게는 열정을, 따르는 이들에게는 헌신을 불러일으킨다. 서번트 리더는 사람을 세우고 미래를 열어간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집필한 저자 켄 블랜차드 작가는 이 책에서 서번트 리더십의 으미, 서번트 리더의 동기와 성품, 리더십의 관점과 방법, 리더십의 행함과 적용, 비전에 헌신하는 매일의 실천 등 구체적이고 ..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님이 우리를 어떤 상황 속에 내보내시든, 그분의 계획은 부실하거나 무산될 리가 없다. 그래서 그분을 따르면 참으로 마음에 힘이 솟는다. 그분은 하나님이신지라 어떤 주제로 말씀하시든, 그분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길은 우주의 분자 구조와 조화를 이룬다. 예수님은 미래를 위해 사람들을 준비시키기에 바쁘셨다. 그분의 목표는 일인 후계자를 뽑으시는 게 아니라 후계 세대를 빚어내시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 삶 곳곳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하나님의 손길이 반드시 임한다. 당시에는 알지 못하지만, 마침내 하나님의 섭리가 드러나는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온다. 그때 비로소 다 이해할 수 없었던 상황과 고난이 풀리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 책은 선한목자교회 후임 담임목사인 김다위 목사가 자신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향해 나아갔던 믿음의 여정 가운데, 자신과 자신의 가정과 목회 가운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로 .. <8월, 작가들의 말말말>
평소에 말씀과 기도로 내 영혼의 와이퍼를 잘 정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독교 신앙은 가장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한 가지, 즉 하나님에게 집중할 때 반듯해지고 성장합니다. 이 땅에서 순례자로서 살아가면서 믿음이 성숙해지고 예수님을 닮아가면서 계속 버리거나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세상의 혼란이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싱글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성경의 위대한 싱글들이 얼마나 놀랍고 경이롭게 살아갔는지를 생각해 보면 예수 그리스도, 사도 바울도 싱글이었다. 미국교회의 싱글 사역팀은 고아 후원 사역, 학대받는 여성 지원 사역, 조손가정 자녀, 입양 브런치, 남성 싱글 조찬 기도회, 선교 후원 달리기, 전 교우 CCM 콘서트 같은 아이디어를 내어 교회를 부흥으로 이끌었다. 저자 탁영철 대표(뉴젠 크리스천 아카데미)는 그런 사례를 연구하고.. 바울의 구원론이 말하는 케노시스, 칭의, 테오시스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에 대한 바울의 견해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 주제이자 내러티브인 케노시스, 칭의, 테오시스를 연구한 책이다. 바울의 구원론에 대한 이 획기적인 연구에서 저자 마이클 고먼 교수(세인트메리 대학원 대학교 레이먼드 브라운 석좌 교수)는 십자가 형태(십자가를 닮는 모습)가 곧 테오시스(하나님을 닮는 모습)이며, 바울 구원론의 핵심이 하나님을 닮아 가는 것에 있다고 주장한다...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경은 ‘나를 위하여, 나를 바꾸기 위하여’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나를 위하여, 나를 바꾸기 위하여’ 성경을 읽는다는 목적이 분명하면 역사 비평 방법에서 도움이 되는 측면과 도움이 되지 않는 측면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혹은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 읽기는 다른 문학 작품이나 예술 작품을 연구하는 것과는 차원이 .. [신간] 예배 중심의 목회
예배와 교회를 목숨처럼 사랑하는 목회를 통해, 20년간 미국 중남부 알칸사 지역에서 아름다운 부흥을 이루어가는 목회자가 있다. 바로 미국 아칸소 주 소재 제자들교회 전남수 목사이다. 이 책은 전 목사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태동된 예배 회복 운동(Nyskc Movement)의 다섯 가지 원리를 현실 목회에 적용하면서, 21년 동안 목회자로서 맛보았던 목회의 한결같은 은혜를 나누고 적용한 내용.. <8월, 작가들의 말말말>
구원은 절대로 혼자 받는 것이 아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같이 가야 한다. 하나님의 복음은 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 복음은 삶이다. 나 혼자서도 성령님을 느끼며 기도할 수 있지만, 교회에 나와서 기도해야 한다. 그럴 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가 된다. 성령이 역사해 주신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 속한 ‘나’가 될 때, 그리스도 예수의 생명으로 살게 되고 그분의 형.. 하나님이 정말 존재한다면 만나기 원하는 이들에게
‘기존’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성경 공부 자료는 넘쳐나는 요즘, 정작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콘텐츠는 만나 보기 힘들다. 어려운 주제를 다룬 이론책들은 많이 있지만 어디서부터 하나님을 알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저자 이호수 작가는 이 책에서 그런 이들에게 하나님은 결코 어려운 분이 아니라고, 내가 경험하고 있는 이 평범한 일상 가운데서 만날 수 있고, 그리스도인이 마주하는 모든 상황.. <8월, 작가들의 말말말>
나름 인생을 열심히 살았지만, 나이 50이 넘어 도무지 헤어 나올 수 없는 인생의 막장을 만났다. 살길도 없었고, 살 의욕도 없었다. 목사인데도 기도나 성경 읽기도 힘들었다. 그때 친구였던 지금의 택배 대리점 점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지금 이것저것 생각하며 상념에 빠지면 더 헤어나기 힘들다. 이럴 때일수록 돈도 벌고,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택배 해라. 정신없이 일하며 몸을 쓰다 보면 힘들.. [신간]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성령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 삼고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영적 전쟁 한 가운데 있다. 치열함 가운데 저자 데이비드 디가 헤르난데즈 작가는 영적 속박에 처해 있거나 단순히 다른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는 일을 더 잘하려는 사역자들과 독자들을 위해 이 책에서 마귀의 권세를 타파하는 성령의 권능을 강조하면서 구원과 영적 전쟁과 지옥의 전략에 대한 진리를 제시한다... <8월, 작가들의 말말말>
분별은 성령으로 거듭난 신자들만의 몫입니다. 비록 목사나 신학자라 하더라도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분별하는 영과 정죄의 영을 구별하는 중요한 기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것은 행위보다는 목적과 의도를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역사와 사탄의 역사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항상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참된 회심은 소명에 충실한.. [신간] 목사님의 택배일기
목회자와 사회운동가로 살아온 사람이 있다. 바로 본 도서의 저자인 구교형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경기도 광명에 교회를 개척하며 빠듯한 살림에 보템이 되고자, 교인들의 일상과 더 가까워지고자 택배 일을 시작했다. 목회에는 베테랑이었지만 택배 기사로서는 왕초보였던 저자는 미로 같은 가리봉동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목사일 때는 미처 몰랐던 교회 밖 세상 치열한 삶의 현장을 온몸으로 느꼈다. ..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영적인 것이 재발견되는 오늘날 일상에서 거룩한 이야기는 우리를 초월적인 삶으로 재무장시킬 뿐 아니라 느슨하지만 매력 넘치는 공동체로 안내한다. 세속의 현실에는 하나님의 피조세계가 갖는 생명력 넘치는 존재들을 품어줄 수 있는 하나님의 시공간, 즉 관계성과 초월성으로 꽉 찬 충만한 시공간이 필요하다. 세속 도시에서는 나와 연결된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한 지붕 아래 살아가는 계약 사회를 추구.. 성경에서 배우는 관계의 지혜
현대인이 주목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관계’다. 기업에서도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개개인의 역량보다 ‘사회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스도인에게 ‘관계’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저자 이수은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의 네 가지 특성과 함께, 관계의 불변하는 원리 열 가지를 간단명료하게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