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권오용)는 1일 헌법재판소장 앞으로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연구소 측은 낙태가 "한 여성의 신체 일부로서 자궁에 대한 시술이 아니라, 자궁 속 별개의 생명체인 아기에 대해 인위적인 방법으로 생명을 빼앗는 시술"이라며 낙태죄 폐지 반대 이유를 적시하고, "낙태는 태아의 생명을 제거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낙태하는 여성에게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끼.. "동성애 옹호 및 지지 운운 보도는 사건 호도이자 교권 도전"
일부 학생들의 동성애 옹호로 홍역을 겪고 있는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 이하 장신대)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성애 관련 보도가 사실과 다르게 과장 왜곡 됐다"며 "청원 문건(명단 포함)을 인용한 동성애 옹호 및 지지 운운은 묵과할 수 없는 사건 호도이자 교권 도전"이라 주장했다... 한국생명의전화 신임이사장으로 이성희 목사 취임
서울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가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지난 31일 오후 2시 연동교회에서 김종훈 전 이사장의 이임식 및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사)지구촌구호개발연대 전병금 이사장의 말씀,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손인웅 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목사의 축사와 함께 이임하는 김종훈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익환의 통일사상, 민주·통일 병행 추진…民주도 통일운동"
특별히 남북관계가 개선된 요즘, 이남주 교수(성공회대)가 "문익환 통일사상의 주요 쟁점과 현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해 주목 받았다. 그는 먼저 문익환의 통일사상이 ▶사회개혁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 위에서 형성됐다 ▶정부주도의 통일논의로부터 독립된 통일사상을 발전시켰다 ▶'4.2공동성명'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남겼다며 그 독특성을 인정했다... "북미정상회담 차질없이 열려야 한다"
행동하는 신학자들의 모임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살롬나비)이 취소되었다 다시 성사(成事)되어 개최 예정인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을 내놓았다. 샬롬나비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북미 간에 약속한 북미정상 회담은 차질없이 열려야 한다"고 당부하고, "북한은 미국과의 실무협상에서 투명한 신뢰 국가로서 세부적 핵폐기 절차와 일정을 밝히라"고 촉구.. 성도들 모여 “조국의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이번 성회에서는 전국과 해외에서 모이는 성도들이 “조국의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국가를 위해 3일간 금식하며 기도한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금식하며 기도한 것처럼 엄중한 국가적 위기상황 가운데 하나님이 찾으시는 기도자들이 연합하여 부르짖어 기도할 예정인 것이다... 동서울노회,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위임 하자 없다" 결의
예장합동 동서울노회(노회장 곽태천 목사)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위임과 관련한 결의를 재확인하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정현 목사 위임에 대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판결을 내려 그 결과를 기다리던 중 오 목사가 소속한 동서울노회가 임시노회를 개최하고 “오 목사의 위임은 교단 법과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결의한 것이다... [김진혁 칼럼] 직장선교(missionary work)를 왜 해야 하는가
몇 주 전 잠실지역 직장인 예배를 복원하는 예배에 다녀왔다. 오랫동안 직장인 예배를 주관하던 교회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였기에, 예배드릴 장소를 못 구해 안타까워하는 선교회원들의 기도가 응답된 것이다. 잠실중앙교회에서 선뜩 장소를 제공했고 노정각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느헤미야 성전회복과 같은 감.. AWMJ 선교회, 제15차 세계일주 선교사역 마무리
안디옥교회(담임 신화석 목사) AWMJ선교회에서 해외 단기선교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제15차 안디옥 세계일주 선교사역 ”(AWMJ)이 4월 5일부터 5월 19일까지 45일 동안 10개국 사역과 불어권 서부 아프리카 선교사대회 사역으로 실시됐다...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논문발표회 "기독교상담과 심리적 외상"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36개 회원대학교와 16개 기관 및 복음주의상담학을 추구하는 회원들이 함께하며, 주제강연에 반신환 교수(한남대)의 '증거기반의 상담에 기초한 심리적 외상의 기독교상담' 김규보 교수(성경신대원)의 “트라우마 상담” 그리고 전요섭교수(성결대)의 '심리적 외상으로 친밀관계폭력'에 대한 논문이 발표됐다... "이주 배경의 자녀들은 한국의 기회이자 위기"
"이주 배경 자녀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최근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제11회 국제이주자선교포럼'(IFMM)이 열렸다. 박찬식 소장(IFMM 상임이사)은 "심화되는 이주화현상과 부각되는 이주배경자녀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NCCK,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관한 입장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가 지난 5월 28일 국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를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통일소망광장콘서트 '휘파람 페스티벌' 열린다
대중적인 가요부터 뮤지컬과 재즈, 힙합, 댄스와 악기연주는 물론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콘서트가 있다. 바로 하나울림이 주최, 주관하고 손과마음선교회, 더라이트에서 후원하는 '휘파람 페스티벌'이다.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을 위해 북한 인권을 알리는 애니메이션도 특별 제작했다고 한다... 한국해비타트, ‘하이패밀리’와 함께 사랑의 가정을 세우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집’을 통해 건강한 가정의 기반을 제공해 온 비영리 국제기관이다. 지금까지 총 6만 3천여 가구에 저렴하고 안정적이며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해, 가난의 고리를 근본적으로 끊을 수 있도록 도왔다... "총회의 사역 역량 강화, 교단 사회적 영향력 향상 시킬 것"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 총회가 제112년차 정기총회를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란 주제로 개최한 가운데, 신임 총회장으로 목사 부총회장이었던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가 당선됐다. 29~31일 서울신대에서 열린 총회 둘째 날인 30일 오후,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1984년 이후 34년 만에 경선으로 치뤄진 총회장 선거에서 윤성원 목사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명철 목.. "트랜스 페미니즘의 '제3의 성' 개념은 젠더 이데올로기의 고안물이다"
2017년 10월 한국 장신대에 와서 강연한 미국 드류대 여성신학자 캐서린 켈러(Catherine E. Keller)는 "트랜스 페미니즘"(transfeminism)이라는 신학적 구상 속에서 성(sex)이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교차적이고 상호적으로 엮어져 있다고 다음같이 주장한다: "트랜스페미니즘은 필연적으로 교차성의 작업이다. 이 교차성 속에서 모든 것이 상호적으로 엮어져 있다(inter.. NCCK,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연대서신 발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나핵집 목사, 이하 NCCK 화통위)가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행동하자는 총무명의의 공개서한을 미국NCC (NCCCUSA) 짐 윙클러 총무와 의장인 다린 무어 목사에게 보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용모가 준수하고 잘생긴
세월이 더하면서 정직하고 믿음을 주는 분명한 사람임을 보일 수 있게 하옵소서. 호감이 가고 정이 가고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게 하옵소서. 모든 여건 속에서 충실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시지 않으시는 우리 하나님 되심을 보여주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살겠습니다.. "한국 개신교, 여성 평등과 해방에 크게 기여"
개신교와 천주교, 정교회가 함께 하는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이하 신앙과직제협) 제18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포럼이 29일 오후 7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교회와 여성, 함께 하는 여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대해 주최 측은 "현실에서 존재하는 차별받는 '여성'을 일치운동의 관점에서 재조명해 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탈북여종업원 북송 주장으로 탈북민들 인권·신변 안전 문제 심각"
북한이 탈북 여종업원들의 북송을 요구한 가운데, "중국에서 탈북민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강제북송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특별히 이번 집회는 서초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실 앞에서 열렸는데, 민변이 북한 여종업원들의 탈북과정에서 당시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이번 사태가 진전된 까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