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오후 11시 7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3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큰 불이 발생, 불꽃이 칫솟고 있다.
    울산 주상복합 화재 6시간째 '활활'
    8일 오후 11시 7분께 울산 남구의 33층 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6시간 째 진화작업 중이다. 당초 소방당국은 화재난 뒤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강풍에 다시 불이 번지고 있어 진압까지 상당시간 걸릴 것으로 보인다...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5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文대통령, 피격 공무원 아들 위로
    청와대 관계자는 "편지는 언론을 통해서 공개는 됐지만 청와대에는 (아직) 오지 않았다. 희생자 친형이 편지를 발송할 계획이라는 보도를 봤다"며 "도착하면 해당 주소지로 문 대통령이 답장 보내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 서해안에서 북한군에게 피격당해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가 조선일보에 공개한 공무원 아들의 편지.
    “아빠가 잔인한 죽임 당할 때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지난달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아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동생과 저와 엄마는 매일을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한 가정의 가장을 하루 아침에 이렇게 몰락시킬 수 있는 자격이 누구에게 있는 것이냐"며 대통령에게 편지를 썼다...
  • 이만희 평화의 궁전
    이만희 "치료하면서 재판받게 해달라" 보석 허가 호소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89) 교주가 "치료하면서 재판에 끝까지 임하겠다"며 보석청구를 인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 피격 실종 해양수산부 어업지도 공무원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해양경찰이 25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 정박한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의 해상조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국민을 지켜주지 않는 정부는 정부가 아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국민을 지켜주지 않는 정부는 정부가 아니"라며 강한 비판 논평을 28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만행을 저지른 것"이라 평하고..
  •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석기 간사(오른쪽)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간사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처리 여부에 대해 논의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 뉴시스
    野 “국민사살됐는데… 종전·관광 논의 시점 아냐”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이 북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도 저질렀다"며 "이렇게 우리 국민이 북한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생명을 잃고 있는데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개별관광을 하자는 이런 것(결의안)을 국회에서 추진하는 것은 도대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 피격 실종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공무원이 승선해 있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사고 6일만인 27일 오후 전남 목포시 전용부두로 입항하고 있다.
    “정부와 軍은 국민 안전 지키고 알 권리 존중하라”
    바른사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사건 보고를 받고도 9월 23일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화상연설을 강행했으며, 청와대와 여당은 북한이 25일에 보낸 통지문을 통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 한 마디로 사태를 덮고 북한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방부 역시 처음부..
  • 피격 공무원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가 26일 오전 인천 옹진군 연평도 부근 해상에서 귀항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靑 ‘남북 공동 조사’ 언급… 北 수용 가능성 낮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례적 사과에도 '시신 훼손' 등 사건의 핵심 사안에서 남북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가열되자 의혹 해소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공동조사를 대화 복원의 계기로 삼으려는 포석도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 북한인권정보센터
    "사람 생명을 도구처럼… 이런 게 무서운 것"
    다국적 인권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인권 기록 조사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이 24일, 북한군이 한국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것은 “세계인권선언과 자유권 규약이 보장하는 생명권을 위반하는 행위”라 주장했다..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사회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 뉴시스
    김종인 “정부가 가장 노력했던 대북정책… 환상에 빠져”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연한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 수립 이후 가장 열정을 들여서 노력했던 정책이 대북정책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누차 강조했다시피 북한과 대화에서 상당히 많은 진척이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정부는 해왔는데 갑자기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북방한계선(NLL) 인근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업무중 실종된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A씨가 탑승한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野 “김정은, 文 대북 짝사랑에 총격 화답… 종전선언은 허황”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밤사이 충격적인 언론보도(연평도 실종 공무원, 북한서 원거리 피격 사망)가 나왔다"며 "이 사건 언론보도와 관련해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했다...
  •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김정재(오른쪽) 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호 법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위는 서범수 의원 대표 발의 '스토킹법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 등 2개의 법안을 발표했다.
    조두순 피해자 가족 "결국 이사 결심"
    아동 성범죄로 복역 중인 조두순이 오는 12월 만기 출소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는 23일 '조두순 보호수용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와 피해자 보호를 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