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응천
    검찰, 조응천 前비서관 사전 구속영장 청구
    청와대 문건 유출 및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에게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했다. 조 전 비서관은 박관천(48·구속) 경정이 올 2월 청와대 파견이 해제돼 경찰에 복귀할 때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 10여건을 들고나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 토요일(27일) 전국 대부분 영상 회복…서울 한낮 3도
    주말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에는 대부분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제주는 오후에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북부(동해안 제외), 충북북부, 경북북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
  • 가족 나들이
    육아정보는 주로 인터넷에서...부모 10명중 6명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10명 중 6명은 육아 정보를 포털사이트, 블로그 등 인터넷 상의 퍼스널미디어에서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의 '영유아 부모의 육아정보 이용실태 및 활용지원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7월 0~5세 영유아를 둔 부모 1천5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9.0%가 '퍼스널미디어'에서 육아정보를 ..
  • 아일랜드 법원, 뇌사 임산부의 생명유지장치 제거 명령
    아일랜드 법원이 26일 임신한 채 뇌사 상태에 빠진 여성의 생명을 유지시켜온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할 것을 명령했다. 법원은 이 여성의 임신 18주 된 태아가 계속 살아남아 탄생할 수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여성과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의 변호인들도 이 같은 법원의 결정을 수용했다. 아일랜드 헌법은 태아도 생명체로 간주해 보호받을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
  • 정동영, 제3신당行 저울질…의견수렴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27일 통합진보당을 배제한 제3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모임'(국민모임) 합류 가능성을 저울질 한다. 국민모임은 지난 24일 각계각층의 진보 성향 인사들이 진보적 대중정치 복원과 정권교체를 위한 신당 추진모임으로 출범했다. ..
  • 인터뷰
    '인터뷰', 개봉 첫날 흥행 수입 '100만달러'
    테러 위협에도 불구하고 25일 미 전역의 331개 독립 영화관에서 개봉한 영화 '인터뷰'가 개봉 첫날 100만 달러(약 11억원)가 넘는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에 대한 암살 기도를 다룬 '인터뷰'에 대한 북한의 반발로 영화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가 상영을 포기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개봉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상영관 평균 3142달러(약 345만..
  • 조응천
    조응천前비서관 …"문건 신빙 가능성 6할 정도"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6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돼 17시간 이상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께 취재진을 피해 검찰에 출석한 조 전 비서관은 27일 새벽 3시20분께 검찰 청사에서 나왔다. 조 전 비서관은 '문건의 신빙성'에 대해 "신빙성이라는 것을 자꾸 오해를 하는데 그 내용 중에 60%가 팩트(fact)라는 게..
  •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로의 열차 및 버스 운행 중단
    우크라이나가 26일(현지시간) 안전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러시아가 합병한 크림 반도로의 열차 및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철도회사는 크림 반도의 수도 심페로폴과 세바스토폴 항구까지 운행하던 열차를 27일부터 크림 반도 인근의 우크라이나 정거장까지만 운행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인프라스트럭처부는 별도로 발표한 성명에서 크림 반도로 운행하던 ..
  • 베트남, 동남아 최대 화산동굴 발견…길이 1066.5m
    베트남 중부 닥농주의 고원지대에서 동남아 최대인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동굴을 베트남과 일본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산하 지질미네랄부의 구엔 반 투안 국장은 26일 하노이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닥농주 크롱노 구역에 있는 화산동굴에 대한 7년 간에 걸친 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동굴의 길이가 1066.5m에 이른다고 밝혔다. ..
  • 한수원
    합수단, '한수원 해킹' 퇴직자 메일 계정 55개 사용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설계도면 등 내부자료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해킹에 도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수원 퇴직자 명의 계정은 약 55개로 추산된다고 26일 밝혔다. 합수단은 지난 9일 한수원 직원 수백명의 사내 메일로 발송된 이메일을 분석한 결과, 퇴직자 명의로 확인된 계정 55개 외에 다른 이메일 계정은 제3자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추정..
  • LG전자
    檢, '세탁기 파손 의혹' LG전자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26일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한 의혹을 받고 있는 LG전자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4시간여 동안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와 경남 창원 공장의 임직원 9명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노트북컴퓨터, 업무일지·메모지 등 각종 문건, 휴대전화 및 이메일 내역 등을 확보했다...
  • 땅콩리턴
    檢, 국토부 땅콩리턴 조사관 '비밀누설 혐의' 구속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된 조사 내용을 대한항공 임원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아온 국토교통부 김모(54) 조사관이 26일 구속됐다. 이날 김 조사관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서부지법 김한성 영장전담판사는 "피의자는 범행을 전면부인하지만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사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