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삼성전자, 4분기 실적에 관심…"전망치 부합할 듯"
    지난 3분기 '반토막 실적'으로 시장에 충격을 안겨줬던 삼성전자가 올 4분기 어떠한 성적표를 내놓을 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에서 추정한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분기 대비 18.2% 증가한 약 4조8000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 늘어난 약 51조7000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
  • 하나금융
    하나·외환銀, 임원 승진 대폭 줄어…'조기통합 대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추진하는 하나금융지주가 두 은행의 부행장을 비롯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금융은 28일 차질 없는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을 진행하고 경영의 혼선화 영업력 저하를 방지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하나금융은 김정기 하나은행 지방지역본부장을 부행장으로 승진,..
  • 제2롯데월드몰서 출입문 넘어져 20대 여성부상
    제2롯데월드몰에서 출입문이 넘어지는 바람에 2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27일 오후 6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몰 1층에 미닫이 형태로 설치된 출입문이 넘어지면서 쇼핑몰을 나가던 정모(25·여)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정씨는 어깨와 머리 등을 다쳐 제2롯데월드몰 의료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지정병원인 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 뉴욕경찰
    뉴욕경찰, 장례식서 뉴욕시장에 등돌려 항의
    뉴욕 경찰이 동료 장례식장에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에게 항의의 제스처로 또다시 등을 돌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27일 퀸스의 크라이스트 태버너클 처치에서 열린 라파엘 라모스(40) 경관의 장례식에서 드블라지오 시장이 조사할 때 식장 바깥에 있던 수백 명의 경찰이 등을 돌려 무언의 항의를 했다...
  • 현상금 300만 달러 걸린 알카에다 지도자급 인사 투항
    현상금 300만 달러가 내걸린 소말리아의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샤바브(Al-Shabab)의 지도자급 인사가 26일(현지시간) 투항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말리아 당국 관계자는 이날 "알-샤바브의 사령관 가운데 1명인 자카리야 이스마일 아흐메드 헤르시가 경찰에 자수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도부와의 이견으로 권력의 중심부에서 밀려나면서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고액 체납국세 징수 지난해 156억원…전년의 2배
    세금 고액 체납자 추적징수액이 지난해 156억원으로 전년보다 배나 늘어났다. 28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고액체납자 재산에 대한 추적조사 결과, 총 156억3천800만원의 징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징수액 75억6천500만원의 2배 가량이다. 국세청이 고액체납자에 대한 추적조사 실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세청이 추적조사를 통해 체납액..
  • 국세청
    금융소득 年 5억원 이상 3106명…이자,배당금만 평균17억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으로 연간 5억원을 넘게 버는 초고액자산가가 3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한 사람당 연 평균소득은 24억원이었다. 29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자는 13만7천558명으로 이들의 금융소득은 27조9천924억원이었다. 이가운데 지난해 금융소득이 5억원이 넘는 자산가는 3천106명이었다. 이들의..
  • 북한주재 러시아대사, 신임 주한대사로 임명
    알렉산드르 티모닌 북한주재 러시아대사가 신임 주한대사로 임명됐다. 러시아의 소리 방송은 2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한국 주재 대사들을 새롭게 임명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최근까지 주(駐)북한 대사를 지낸 알렉산드르 티모닌이 주한 대사로 임명됐다. ..
  • 北, 한수원 해킹 의혹 반박…美연계설 제기
    북한이 27일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의혹을 반박하며 정부를 비난했다. 아울러 한수원 해킹사태와 미국 간 연계설을 주장하며 반격에 나섰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의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이날 '천안호 침몰사건을 방불케 하는 모략소동'이란 기사에서 "괴뢰패당이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건을 우리와 연결해 보려고 발악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천안호 침몰사건과 꼭 같은 ..
  • 김정은 영화
    더 인터뷰, 김정은 조롱 넘어 한국인 비하 '후폭풍'
    우여곡절 끝에 개봉된 영화 '더 인터뷰'를 놓고 후폭풍이 불고 있다. "김정은 조롱을 넘어 전체 한민족을 비하하고 있다"는 네티즌들의 비판 탓이다. 지난 25일 미국 전역의 독립영화관 300곳에서 개봉한 '인터뷰'에 대해 네티즌들은 개고기 풍자와 일본해 강조 등 전체 한국인을 비하하고 무시하는 표현에 대해 분노를 표하고 있다...
  • 슈틸리케
    슈틸리케 감독 "우승 목표로…멋진 축구"
    55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우승을 목표로 결승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슈틸리케 감독은 21명의 대표팀을 이끌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장소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회색 정장 차림의 단복을 맞춰 입고 공항에 나타난 슈틸리케 감독은 "입고 있는 단복과 같이 아주..
  • 28일 추위 풀려 평년기온 회복...서울 낮 5도
    28일은 전국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8일은 전국이 늦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며 "중부지방(충청북도·강원도 영동 제외), 전라남북도에는 이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