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복 유람선
    中, 양쯔강 침몰사고 442명 사망·실종 확인
    중국 양쯔(揚子)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440여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은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6일 강 위로 끌어올린 침몰선 '둥팡즈싱'(東方之星)호 내부에 대한 최후 수색을 벌였다.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께 시작된 내부수색에는 선박 전문가와 군부대 소속 의료인력, 방역대원, 시신수습팀 등 860명이 동시에 투입됐다...
  • 개구리
    손톱보다 작은 귀요미 개구리 발견
    엄지 손톱보다 작은 7개의 사랑스러운 개구리종이 브라질 대서양 열대우림에서 발견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황금개구리과(Brachycephalus)에 속하는 이 작은 개구리들은 지구상 척추동물 중 가장 작은 것으로, 다 자라도 크기가 1㎝를 넘지 않는다. 외딴 숲 산 정상에 사는 이 개구리들은 기후 변화와 삼림파괴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 캐머론
    英 캐머런 총리 "G7 정상회의서 '부패 전쟁' 메시지 강조할 것"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축구 집행부를 에워싼 뇌물 사건은 부패와 씨름하는 각국 정부와 경제계, 국제 기구의 지도자들에게 자극이 되어야 한다고 6일(현지시간)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유엔(UN)과 전 세계 정치인들은 FIFA 스캔들을 계기로 부패한 단체를 비판하는 것을 꺼려온 기존의 국제적인 금기(taboo)를 깨야 한다고 주장했다...
  • 메르켈
    獨 메르켈 총리 "G7, 1000억弗 기후 펀드 조성 앞장서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둔 가운데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G7 회원국들이 기후변화와 씨름하는 빈곤국을 돕기 위해 1000억 달러를 모금해야 한다고 6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G7 회원국들이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1000억 달러 펀드 조성을 약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날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강조했다...
  • 말레이시아, 키나발루산 지진 사망자 13명으로 늘어
    말레이시아 당국은 리히터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진은 5일 보르네오 섬 사바주(州) 라나우 지역 쿤다상에 위치한 해발 4095m의 키나발루 산에서 발생했으며 산사태와 함께 바위들이 트레킹 루트에 굴러 떨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구조당국은 구조대원 60명과 헬리곱터 4대를 투입해 ..
  • 검찰
    檢, '성완종 리스트' 새누리 관계자 구속영장 청구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로 체포한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출신 김모(54)씨에 대해 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2012년 3월 성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2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성 전 회장을 만나 공천로비자금 명목으로 2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
  • 유람선 침몰
    中 양쯔강 유람선 침몰 사망자 400명 근접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부근 양쯔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호의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6일(현지시간) 396명으로 늘었다. 현지 지역언론들은 전날 밤부터 이어온 구조작업으로 유람선에서 이틀 동안 수백구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실제로 생존자는 14명으로 변함이 없지만, 배에 탄 인원 중 345명이 전날 생사불명 상태였지만..
  • 전복 유람선
    中, 전복 '둥팡즈싱호' 물위로 들어 올려
    지난 1일 밤 중국 양쯔강에서 전복됐던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호가 5일 강물 위로 들어 올려졌다. 이 배는 구조대에 의해 갑판이 위로 오도록 똑바로 돌려진 뒤 이날 오후 4시 물 위로 부양되기 시작해 6시50분 배의 선체 모두가 물 위로 나왔다. 이어 구조대들이 선체 수색에 나섰다. 수색을 마치는 대로 강 옆 제방으로 인양하게 된다...
  • 북한시내
    유엔식량농업기구 "北 올해 작황 감소예상"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6일 올해 북한 작황 감소를 예상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이날 "식량농업기구는 지난 4월의 가뭄과 이상기후변화인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북한의 올해 곡물생산이 지난해보다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식량농업기구는 4일 발표한 북한 식량상황 평가 보고서에서 "가뭄으로 봄에 거둬들이는 곡물의 수확이 줄었고 벼농사를 위한 모내기가 늦어지거나 줄어들 ..
  • 지진
    말레이시아 규모 5.9 지진…11명 사망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사바주(州) 라나우의 북서부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11명이 숨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5일 일 밤 늦게 키나발루 산 4095m 지점에서 현지 가이드(30)와 싱가포르인 여학생(12)의 시신을 수습한데 이어 이날 산에서 9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대부분의 등산객은 토요일 아침 일찍 산에서 내려왔지만 아직 8명이 실종된 상태다. 실..
  • 15.4.3 북한억류자 석방 호소 서명운동 발대식
    캐나다, 北억류 한국계목사 석방 협상중
    캐나다정부가 북한에 억류돼있는 한국계 목사의 석방을 위해 북한당국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6일 "북한에 억류 중인 임현수 목사를 위해 캐나다 정부가 직접 북한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캐나다의 한 소식통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임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토론토 소재 큰빛교회 대표단은 지난달 서울을 방문해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 등과 만나 임..
  • 메르스
    국내 유입 메르스 바이러스 "변종은 아니다"
    국내 유립된 메르스 바이러스는 중동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거의 일치하지만 변종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6일 우리나라의 두 번째 메르스(MERS) 환자의 검체로부터 바이러스 분리 배양과 전체 유전체 염기 서열 분석을 수행한 결과 첫 메르스 바이러스와 99.55%가 일치 한다며 변종이 아니라고 밝혔다. 분석결과 국내에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