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野, 여야정 좋은 제안…검토하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2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발표한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제안에 대해 "좋은 제안"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대표의 제안에 대해) 검토해보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나 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한 것에 대해 ..
  • 보건당국 "삼성서울병원 등 집중관리병원 격리연장 검토"
    보건당국이 삼성서울병원 등 집중관리병원의 격리해제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2일 "추가적인 확산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해 집중관리병원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또는 격리연장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76번 환자의 엑스레이(X-ray) 촬영을 담당했던 방사선사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청병원 간병인..
  • 대정부질문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경기침체·추경·가계부채 '쟁점'
    6월 임시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추가경정 예산 편성 여부, 양극화 심화와 가계부채 증대 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메르스 여파에 따른 추경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저는 추경에 반대하지 않지만 ..
  • 파키스탄 폭염에 최소 122명 사망...45도C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州)에서 폭염으로 최소 122명이 숨졌다고 AFP, BBC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보건 당국은 사망자 중 대부분이 지난 주말 신드주 주도 카라치 등지에서 45℃까지 치솟는 폭염에 숨졌다고 밝혔다. 신드 주정부 보건부의 사예드 망네조 장관은 AFP에 "지난 20일 이후 폭염으로 카라치에서 114명, 신드주 3개구에서 8명 등 모두 122명이..
  • 중단된 개성공단
    개성공단 임금문제 진전 없어…정부 "협의는 계속"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 문제와 공단 노동규정 개정을 둘러싼 남북간 협상에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협의는 계속 시도를 하고 있지만 아직 임금문제에서 새로운 진전은 아직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합의결과 합의는 아직까지 도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다만 "(남북한 개성공단 관리..
  • 北 "南, 북남관계 해결 나서야"
    북한이 22일 광복 70주년 절반이 지났음을 강조하면서 우리정부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나서라고 요구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에서 "온 겨레가 북남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커다란 기대와 열망을 안고 맞이한 뜻 깊은 이 해도 벌써 반년이 지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북과 남은 하루빨리 대결을 끝장내고 화합과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
  • 새정치,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제안…특별성명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는 22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가뭄 사태와 관련해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는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 특별성명을 통해 "메르스, 가뭄 국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체계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할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고위는 "여기에서 메르스 피해 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특단..
  • 메르스 격리 해제됐다가 '확진'...방역관리 헛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3명 늘어나면서 격리 대상자에 빠져있거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에게서 추가 감염이 확인되는 등 방역 관리에 다시 헛점이 드러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22일 밝힌 메르스 환자는 3명 늘어 모두 172명이 됐다. 또 사망자는 2명 추가돼 총 27명이 됐다. 치사율은 15.69%다. 메르스가 완치된 환자는 7명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