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병희 목사
    [한국교회연합 광복 70주년 메시지]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본제국주의의 사슬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지 7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희망을 잃고 도탄에 빠진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기사 36년간 드리웠던 어둠을 물리쳐주시고 생명의 빛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 양병희 목사
    한교연 "종교 목적을 법이 판단할 수 없다"
    지난 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가 교회 건물에서 예배 등 종교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시설은 과세대상이라는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이하 한교연)이 7일 "종교 목적을 법이 판단할 수 없다"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 광복절날 야스쿠니
    2차대전은 "침략"...나카소네 전 총리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曽根康弘) 전 일본 총리(97)가 아시아와의 전쟁은 "침략 전쟁이었다"며 부정적인 역사를 직시하지 않으면 인근 국가에서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나카소네 전 총리는 7일 요미우리(讀賣) 신문의 기고문을 통해 2차대전은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된 전쟁"이라고 밝히면서 아베 총리의 70년 담화는 과거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표명한 무라..
  • 국세청
    한국 조세부담은 GDP대비 17.9%…157개국중 84위
    한국의 전체 세금은 세계 각국과 비교했을 때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조세 수입의 비율은 평균(18.85%)보다 낮은 17.91%(2013년 기준)로 전 세계 조사대상 157개국 가운데 84위로 나타났다. 북유럽 복지국가로 꼽히는 덴마크(47.79%·2위), 스웨덴(32.98%·7위), 핀란드(31.27·..
  • 폭염
    다음 주부터 기온 낮아지고 종종 '비'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은 주말을 고비로 수그러들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불볕더위는 주말을 고비로 수그러들고, 다음주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점차 선선해지면서 가을로 가는 길을 재촉하는 비나 바람이 간간이 찾아오겠다고 예상했다. 더위는 7∼8일 절정에 이른 뒤 11일께부터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10일까지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지역이 꽤 있겠다. 10일의 경우 ..
  • 이부진
    "가정 지키고 싶다" 임우재 부사장 이혼 거부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임우재(47) 삼성전기 부사장이 이혼 거부의사를 밝혔다. 임 부사장 변호인 측은 6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이혼 소송 면접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에게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이혼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이날 법원의 면접조사는 가사조사관이 재판 당사자들을 상대로 결혼생활과 혼인 파탄 사유 등을 묻는 가사조사 절차로..
  • 주택
    주택 전월세전환율 7.5%...전달과 동일
    지난 6월 기준 전국 주택의 전월세 전환율(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 평균 7.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한국감정원이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지방(8.6%)이 수도권(7.0%)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종시가 6.3%로 가장 낮았고 서울이 6.5%, 경기 7.4%, 부산 7.9%, 대구 8.1% 등을 기록했다. 경북이 10.6%로 가장 높았다. ..
  • 김대중 전 대통령 5주기
    이희호 여사 방북 사흘째…오늘 묘향산 방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북한 방문 사흘째인 7일 묘향산에 있는 국제친선박람관과 보현사를 방문한다. 이날 최대 관심사는 이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 성사 여부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해 여름 부인 리설주와 함께 묘향산 별장에서 휴가를 즐기는 등 묘향산을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묘향산 국제친선전람관 북서쪽 3㎞ 지점..
  • 메르스
    메르스 환자 33일째 없어…1명 추가 퇴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 1명이 신규 퇴원해 치료 중인 환자가 10명으로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아산충무병원 간호사인 163번(53) 확진자로 지난달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여일만에 병원 문을 나선 것으로 140번째 퇴원자가 됐다. 당국은 1주일간 관할 보건소를 통해 능동 감시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확진 1..
  • 정부
    공무원, 업무평가로 성과급 지급한다
    공무원 업무평가 등급을 세분화하고 성과급을 차등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사혁신처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성과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일단 현재 'S·A·B·C' 체계인 공무원 업무 성과 평가를 세분화해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에게는 SS등급을 주고 성과급도 추가로 주는 방안을 검..
  • 평양
    북한, 이번 광복절부터 표준시 변경
    북한은 7일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우리나라 표준시를 빼앗았다"며 오는 15일부터는 표준시간을 기존에 사용하던 동경시보다 30분 늦춘다고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동경 127°30’을 기준으로 하는 시간(현재의 시간보다 30분 늦은 시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표준시간으로 정하고 평양시간으로 명명한다"며 "평양시간은 8월15일부터 적용한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
  • 오산
    미군, 살아있는 탄저균 배송지 8개국 193곳
    미군으로부터 살아있는 탄저균을 배송받은 연구시설의 수가 193곳으로 늘어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의 탄저균 배송문제 정보제공 웹사이트 '연구시설 검토'에 따르면 유타 주 더그웨이 군 연구소에서 직접 '비활성화되지 않은' 탄저균을 배송받은 연구시설, 즉 '1차 배송지'가 87개소로 나타났다. 이들 87개 연구시설로부터 살아있는 표본인 줄 모르고 탄저균을 배송받은 연구시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