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마포 서울유에스에이선교회 사무실에서 열린 남북대조성경 출간 기자회견에서 에릭 폴리 목사는 '우리의 골육을 더 이상 피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이사야58:7)을 인용하며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북한 주민을 대표하는 탈북민에게 먼저 마음으로 다가가 하나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통일은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 폴리 목사는 "현재 한국의 2만 6천여 탈북민 중 사망 원인의 16.3%가 자살로 .. 선교 현장 찾아가는 권역별 전략회의 RCOWE
2014년 세계선교대회에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인세계선교사회(KWMF)가 처음 시도하는 '선교 현장을 찾아가는 전략회의'인 권역별선교전략회의(RCOWE, Regional Consultation Of World Evangelization)가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작년 3월 러시아, 5월 중국 4개 변방 지역에서 전략회의가 열린 것을 비롯, 올해 1월 태국, 2월 .. "하나님 마음 품고 미전도종족 위한 '남은 과업' 완수해야"
종족 개념의 선교 시대를 맞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종족, 알아도 갈 수 없거나 가지 않았던 종족들을 찾아가는 사역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미전도종족 선교는 한국교회가 우선적으로 할 사역이 아닌 본질적으로 마땅히 해야 할 사역입니다.. "가나, 신앙과 경제 모두 부강한 국가 되는 것이 꿈"
1996년 처음 가나를 방문했을 때, 임철순 총장은 생활 환경과 교육 여건 등이 너무 열악하여 가나에 가는 것을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좀 더 잘사는 나라로 선교지를 바꿔달라고 솔직한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기도하기도 했다. 간경화를 앓는 아내도 걱정이 됐고, 두 아이들도 좀 더 좋은 여건에서 기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기도 가운데 가나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다... 선교사 배치 불균형 해결 하려면…"본국 교회의 인식 전환 필요"
인사이더스선교회 대표이자 아시아전방개척선교협의회·학회(AFMI/ASFM) 코디네이터인 김요한 선교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복음전도의 관점에서 볼 때, 자신들이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하는 크리스텐덤 가운데 속한 사람들과 그들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 나머지 자신이 속한 사회 내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로 구성된 공동체가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등 크게 셋으로 나눈다고 말했다. .. [인포그래픽] 선교적 교회와 하나님 나라 선교
김요한 선교사는 오늘날 선교는 많은 경우 자신의 종교, 사회, 문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로 초대받는 방법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 선교사는 "우리가 행하는 거의 모든 선교사역들은 크리스텐덤 구조 가운데 사람들을 들여와 크리스천을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소위 타문화권 사역을 한다고 하는 현장 사역자들의 사역지 불균형도 심하다"고 말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나님 영광 전하는 대회 되길…"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대형 스포츠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응원단,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다. 그래서 많은 선교단체들과 현지 선교사들은 이 기간을 복음 전도의 좋은 기회로 삼아왔다. 오늘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세계인들의 '겨울축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도 현지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 등이 각국 선수와 응원단,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 사역을 펼친다... [인포그래픽] 2월 세계 박해소식
시리아는 WWL 사상 처음으로 박해 순위10위 안에 들었다. 시리아 크리스천들의 처지는 급변했으며, 이렇게 된 데에는 크게 확장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영향이 크다. 시리아에서의 기독교 박해는 그 양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 밖에도 기독일보는 소말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북한의 기독교 박해 소식을 전한다... 2014 세계선교대회 출정식…"교단, 교파 장벽 넘어 참여 기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14년 세계선교대회 출정식을 연다.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선교대회는 교회, 교단 선교부, 선교단체들이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선교전략회의, 선교페스티벌, 캠프 등 다양한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한국선교 활성화를 모색하는 연합선교축제다... 오픈도어, 한국교회 대북선교정책에 '성숙함' 요청
"남북관계 개선이 획기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한 한국교회의 공식적 대북교류 및 지원은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실천행위는 현존의 선교로서 계속돼야 합니다. 사랑의 실천행위 속에 곧 복음의 메시지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가장 심한 북한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선교전략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한국오픈도어선.. "선교적 교회는 '하나님 나라' 관점 회복 위한 내부 개혁운동"
인사이더스선교회 대표이자 아시아전방개척선교협의회·학회(AFMI/ASFM) 코디네이터인 김요한 선교사는 최근 전방개척선교저널(KJFM)에 '크리스텐덤(Christendom)에서 선교적 교회론(Missional Church)으로, 그리고 하나님 나라 선교로의 전환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글을 게재했다.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아테아 포럼에서 발제할 예정인 이 글은 전.. '로잔운동' 효과적 복음 전도의 해답 될까
한국의 저명한 선교학자들이 이 세대와 다음 세대에 어떻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그 해답을 제시한 책이 세상에 나왔다. 로잔운동의 역사와 신학, 선교전략을 다룬 자료집 '로잔운동과 선교'가 1월 중순 출판됐다. 14명의 선교학자들로 구성된 한국로잔연구교수회가 공식적으로 처음 펴낸 이 책은 세계적 복음주의 선교운동인 로잔운동이 오늘날 복음 증거를 위한 고민을 풀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