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산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주대준 장로) 고문 및 지도위원 초청 '2014년 신년하례예배'에서 정부서울청사연합선교회장 한충희 장로의 기도 소리가 조용히 울려 퍼지자 여기저기에서 "아멘" 소리가 들려왔다. 이날 모인 150여 명의 직장 선교 지도자들은 새 해에도 각 가정과 교회, 직장, 사회에서 빛과 소금처럼 영향력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간절.. 지난해 한국 선교사 169개국에 2만5,745명 파송
지난해 한국교회는 정체 및 감소 현상, 재정 압박, 동북아 X국 선교사 추방 등 대내외의 다양한 어려움에도 재작년에 비해 1,003명이 늘어난 25,745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사무총장 한정국 목사)가 최근 발표한 2013년 12월 말 현재 한국선교사 파송 현황(통계)에 따르면 파송 선교사 수는 2004년부터 지난 9년 간 매년 1천 명 이상이 증가.. 북한, 12년째 최고 박해국 '불명예'…5만 이상 교인들 정치범 수용소 생활
전세계에서 기독교인들이 가장 살기 힘든 국가로 북한이 또다시 선정됐다. 벌써 12년째다. 박해 받는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도와 온 국제선교단체인 오픈도어선교회(이하 오픈도어)가 8일 발표한 2014년 세계박해순위(WWL, World Watch List)에서 북한이 1위를 차지했다. 오픈도어는 매년 초 기독교인들의 신앙의 자유가 제한되고 박해 지수가 높은 50개 국가를 발표해 왔다... "작아지고 낮아져 약한 자 찾는 진실된 교회 보고 싶다"
한국의 대표적 선교신학계 원로인 조동진 박사는 "새해에는 한국교회에 회개의 기도 소리가 높아지고, 우리들은 낮아지고 겸손한 그리스도의 종의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KWMA "침체된 한국교회 도약 위한 마중물 되고 싶어"
한정국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이 "한국선교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돌파구"라며 "침체된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국선교계가 마중물이 되어 한국 사회 변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사무총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아주 복음주의적이면서도 연합과 일치를 행동으로 보이는 에큐메닉스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난 한 해 WCC 논쟁으로 너무 힘들어하는 한국교회의 안타까운.. "북한선교 현장은 기도 응답의 현장" 北선교세미나 열려
한국교회에 북한의 정확한 실상을 알리고 북한선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8일 서울숲교회에서 북한선교세미나가 열렸다. 워십무브먼트 예배학교가 주관한 이 세미나에는 북한사역 전문가인 한민족가족치유연구소 소장 임헌만 백석대 교수와 한국오픈도어선교회 대표 김성태 총신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각각 '심리치유 북한선교', '김정은 이후의 북한상황과 선교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인 청년선교운동에서 전세계 운동으로 확산 기대"
세계선교의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해 청년 중심의 선교운동을 펼치고 있는 GKYM(Global Kingdom Young Adult Missions Festival)이 26일부터 28일까지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2013 지킴 서울대회'를 진행 중이다.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에서 '2013 지킴 로체스터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 .. "하늘에는 영광·땅에는 평화" 방송으로 되새기는 '성탄 의미'
2천년 전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인 12월25일… 이날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미국과 유럽에서는 설, 추석 같은 가족 명절이고, 한국에서는 대게 연인과 친구, 가족들과 함께하는 '쉬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기독교계뿐 아니라 각계 각층에서도 매년 다양한 성탄 행사를 여는 '지구촌 축제'로 여겨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법원, 기독교인 '알라' 사용 '금지 판결' 논란
말레이시아 법원이 최근 그동안 이슬람 경전뿐 아니라 기독교인들의 성경에서 공통으로 하나님을 지칭하는 단어로 써온 '알라(Allah)'의 표기를 금지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항소법원은 '알라'를 말레이시아에서 '오직 무슬림들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고 오픈도어선교회 주간박해뉴스는 최근 보도했다... CCC, 올해 6~7% 성장…북한·국내외 캠퍼스 사역 집중
"한국대학생선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올 한해 6~7%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내년에도 새로운 전도 전략과 도구를 적극 활용하여 대학생 사역을 통한 민족복음화를 이루길 기대합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지난 19일 종로 부암동 CCC본부에서 진행된 2013 하반기 사역 소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CCC "통일한국 미래 본격 준비할 것"
'한 손에는 사랑을, 한 손에는 복음을'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통일시대 준비에 앞장서 온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통일통장 개설과 통일연구소를 설립을 통해 통일한국의 미래를 본격적으로 준비해나간다고 밝혔다. CCC는 19일 부암동 CCC본부에서 열린 사역소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역계획을 밝히며 "통일통장은 막대한 통일비용으로 인한 통일에 대한 두려움을 미리 대비하여 통일의 가치와 긍정성.. "한국선교계, 복음-진보 균형 있게 붙들어야"
"에반젤리칼(evangelical)과 에큐메니칼(ecumenical)은 오른손과 왼손처럼 서로 강조점이 다릅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새의 두 날개처럼 이 두 가지를 균형 있게 붙드는 '중용의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학적 내용으로는 전도에 우선성을 두는 로잔정신을 강조하는 면도 있지만, 선교현장에서 중복투자를 배제하고 통일성 있는 선교를 추구하여 건전한 선교지 교회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