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를 ‘내곡동 가까이’로 바꾸는 등 인터넷 라디오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서 시작된 ‘성경·찬송가 조롱’이 인터넷 공간에서 계속되고 있다. 나꼼수의 한 팬은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꼼수복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꼼수복음의 주인공은 나꼼수 4인방인 김어준·정봉주·주진우·김용민 등이다. .. 한기총, 임원회 열고 24일 임시총회 취소하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이하 한기총)가 22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기총 회의실에서 임원회를 열어 24일로 예정됐던 임시총회를 취소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임원회 후 브리핑에 나선 김운태 총무는 “정관을 무리하게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 아래 임시총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최삼경 목사, 삼신론·월경잉태론 청문회서 답변 거부
최삼경 목사(빛과소금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이하 한기총)의 청문회 소환에는 응했으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한 질의에는 끝내 해명을 거부했다. 한기총은 최근 성명에서 “최삼경 목사에 대해서는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을 주장했으므로 엄벌해 달라는 진정서가 7개 교단에서 들어왔다”며 “이에 임원회의 위임을 받은 질서위에서는 그간 논란이 된 최삼경 목사의 .. 올해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후보 난립 혹은 2파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이하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그 결과에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매년 교계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던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는, 한기총의 위상이 커져가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열기가 뜨거워지는 양상을 보여왔다. 올해 역시 아직 후보 접수는커녕 선관위 구성조차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음으로 양으로 신경전이 치.. 한국 장로교, WCC 문제로 또다시 분열 아픔 겪나
한국 장로교회가 2013년 WCC 총회를 앞두고 또다시 분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개 장로교단들이 가입돼 있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가 17일 제29회 정기총회를 열었으나, 예장 합동측을 포함한 17개 장로교단들이 참여 보류를 선언하고 불참한 것. 교계 관계자들은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인 2012년을 앞두고, 50여년 전 WCC 문제로 인한 장로교단 분열의 아픔이 재현되는.. 한국기독언론협회, 신임 회장에 유달상 국장 선출
한국기독언론협회가 지난 14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유달상 국장(크리스찬신문)을 선출했다. 유달상 신임 회장은 “기독언론 창달과 회원사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합동 이기창 총회장 “터키와 태국을 도웁시다” 호소
예장합동 이기창 총회장이 ‘재난으로 신음하는 터키와 태국을 도웁시다’는 제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터키는 지진으로, 태국은 홍수로 각각 큰 피해를 입었다. 이기창 총회장은 “우리는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터키와 태국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 21일부터 ‘제7기 교회법과 국가법 아카데미’ 개최
‘제7기 교회법과 국가법 아카데미’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한국교회법연구원(이사장 김순권 목사, 원장 김영훈 장로) 주최로 이틀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주요 강사 및 강좌로는 박준서 총장(경인여대)의 ‘구약법의 기본원리’, 김병헌 변호사(전 총회헌법위원장)의 ‘교회관련 주요법원 판례검토’, 김영훈 연구원장의 ‘교회법과 행정적 쟁송의 절차’, 주명수 목사(전 총.. “기장과의 분립 시절, 송창근 목사가 있었더라면…”
‘역사와의 대화’를 주제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박물관이 주최한 ‘방지일 증경총회장과의 만남’이 최근 네번째 만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백수를 지나 올해 101세를 맞은 ‘한국교회의 산 증인’ 방지일 목사는 90여분간 꼿꼿이 서서 30여명의 후학들에게 ‘그때 그시절’ 이야기를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평안도 사투리로 들려줬다. 교수진 다수가 포함된 참석자들은 방 목사가 입장할 때 전원 기립해 그를 맞.. 제14차 한국오순절신학회 학술발표회 개최
한세대,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순복음영산신학원 등이 주관한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조영모 박사(복음신대)가 ‘바울이 말하는 새 창조와 성령, 그리고 그 신학적 함의’, 조상열 박사(복음신대)가 ‘루아흐와 이스라엘의 회복’, 조규형 박사(복음신대)가 ‘진화론에 대한 영미 오순절주의자의 대응’, 오순석 박사(장신대)가 ‘성령의 창조적 사역’에 대해 발표했다. 김호성 박사(여의도순복음교회), 차준희.. 북한 주민들은 통일을 바라고 있을까
선진통일연합(상임의장 박세일 교수)은 북한민주화위원회와 함께 북한 주민 14명에 대해 대면 인터뷰 및 개별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8월 북한 국경과 인접한 중국 한 도시에서 북한 주민 14명을 만나 조사했다고 밝혔으며, 이같은 내용은 14일 오전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공식 발표됐다. .. 상업성에 물든 빼빼로 데이는 가라! 이젠 젓가락 데이!
‘11’이 4번 겹치는 2011년 11월 11일 11시, ‘젓가락문화를 만드는사람들(대표 김필수 교수)’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젓가락 데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젓가락 데이’는 11월 11일을 상업적이 아닌 건전한 의미의 날로 보내자는 취지다. 이들은 6년 전인 지난 2005년부터 젓가락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정부에 올바른 젓가락 문화를 건의하며, 각종 행사를 ..